치과의료 질 향상 “우리가 최고”
서울대치과병원 제4회 QI 경진대회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이 최근 치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내부 역량을 결집시켰다.
병원 측은 교직원 및 외부 인사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4회 QI경진대회’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최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치과의료기관 인증제 관련 주제를 포함해 총 7개팀의 구연 발표가 진행됐다.
최종 심사에서는 QI위원들의 사전심사 및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최고 점수를 획득한 치위생행정팀의 ‘직원들을 위한 치과의료기관 인증제 평가항목 소책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은 ‘수술실 운영지침서 활용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안전, 감염, 물품, 기구관리)와 이행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실, 우수상은 ‘핸드피스의 체계적인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의공팀과 ‘의료기관 인증제 평가에 대비한 집중관리실 평가 도구 개정’을 주제로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명진 병원장은 “올해 QI 대회는 핵심 주제가 치과의료기관 인증제였던 만큼 병원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만 한 알찬 내용들로 채워졌다”며 “QI 활동에 직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효율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