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발전에 개원의 앞장설 것”
구개협, 제3차 정기학술대회 ‘최신지견 공유’
개원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턱교정수술 및 교정역역의 지견을 넓히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 개원의협의회(회장 이용찬·이하 구개협)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제3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양악수술교정치료와 교합평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골격이상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 그리고 수술 전후 이미 발생해 있는 치열의 치성보상을 교정학적으로 진단해 교합평면을 교정적으로 조절하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
학술대회의 첫 연자로 나선 이준휘 원장(랑더블유치과의원)은 ‘턱교정수술과 Lateral occlusal plane’을 주제로 변화의 기능성과 안정성, 심미성을 중심으로 한 치료방법을 강조했다.
이어 정무혁 원장(서울턱치과의원)은 ‘안면비대칭과 교합평면의 경사’에 대해 발표하며 교합평면 경사의 진단과 교합평면 경사 이동 후 상하악골 위치의 3차원적 위치변화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근호 원장(리즈치과의원)은 ‘안면비대칭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술전 교정치료의 평가와 yaw의 진단 방법을 전했다.
끝으로 김정일 원장(구올담치과병원)은 ‘턱교정수술환자에서의 교합평면의 조절을 통한 교정치료’에 대해 강의를 펼치며 교합평면의 분석과 이것이 갖는 의미와 변화하는 방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용찬 회장은 “양악수술의 대부분은 일선의 개원가에서 대부분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상 노하우가 상당히 축적된 상태”라며 “구개협에서는 다양한 학술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악수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개원의들의 올바른 윤리의식 형성에도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