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올해의 치과인 상
박정숙 수녀 선정
치과의사와 종교인으로서 불우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삶을 살고 있는 박정숙 수녀가 올해의 치과인 상을 수상하게 됐다<사진>.
치협은 지난달 26일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각 단체에서 추천 받은 후보에 대한 심사 끝에 박정숙 수녀를 수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지난 18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최종 인준을 했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추천으로 후보에 오른 박 수녀는 전남치대를 졸업 후 치과의사와 수녀로서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매진해 왔으며, 현재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사랑의집’을 설립해 노인들, 버림받은 이들, 장애인들을 받아들여 재활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