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가칭)학회도 인준때 학술위 참석 가능

(가칭)학회도 인준때 학술위 참석 가능
매년 권역별 학술대회 개최 관련 규정 제정


치협 정기이사회


앞으로는 학회 인준을 신청한 (가칭)학회도 학회의 인준을 논의할 때에는 학술위원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됐다.


또 내년부터 중앙회가 지부 또는 권역별로 매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도록 하는 규정이 제정돼 이와 관련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아울러 박정숙 수녀(전남치대 90년 졸업)가 2012년 올해의 치과인상으로 추인됐다.

 

치협은 지난 18일 올해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회인준 규정 개정(안)을 검토하고, ▲의사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의결로 정한다. 단 위원의 출석은 위임할 수 없다 ▲인준을 신청한 (가칭)학회는 학술위원회에 출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가칭)학회의 인준신청은 회계연도 기준 연 1회로 한다는 조항을 신설해 (가칭)학회의 인준 논의 및 의결 절차 과정을 명확히 했다.


또 치협 종합학술대회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토의하고, 지난 4월 열린 ‘치협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의 의결에 따라 치협이 지부 또는 권역별로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를 매년 공동으로 개최·운영하기 위한 규정을 의결했다.


아울러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가 결정한 박정숙 수녀를 ‘2012 올해의 치과인상’으로 추인하고,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 협회대상(학술상) 및 신인학술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감염관리소위원회 위원으로 신호성 교수(원광치대 인문사회치의학교실)를 추가 위촉했다.


아울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창간 60주년 기념식을 신년교례회 때 함께 열기로 하고, 협회지에 150여편의 원고를 기고해 최다 게재를 한 김규문 전 치협 감사에게 패를 수여키로 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년 기자회견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열게 됐다”며 “이제 올해가 가면 정확하게 16개월이 남게 되고 총회가 지나면 시간이 화살처럼 빨리 지나갈 것이다. 내년에도 열과 성의를 다해 떳떳한 집행부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