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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총회 위한 ‘로드맵’ 첫 선 - 제49차 ISO/TC 106총회 조직위원회 회의

성공적 총회 위한 ‘로드맵’ 첫 선
제49차 ISO/TC 106총회 조직위원회 회의


전 세계 치과의료기기의 표준화를 논할 국제회의가 내년 9월 29일 인천 송도에서 첫 문을 연다.


제49차 국제표준화기구 치과의료기기기술위원회 총회(ISO/TC 106 Dentistry Annual Meeting) 조직위원회(위원장 우종윤 치협 부회장)가 지난 21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각 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갖고 내년 총회 준비를 위한 ‘로드맵’을 논의했다.


이날 조직위 회의에서는 전반적인 대회 개최에 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차질 없는 대회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우종윤 조직위원장, 김경남 부위원장, 송주영 한국기술표준원 연구관 등 주요 인사들의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 총회 개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조직위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ISO/TC 106 총회는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7일간 열리게 되며, 장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로 잠정 확정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김경남 조직위 부위원장이 ISO/TC 106의 역사 및 주요 현황, 그 동안 한국 치과계의 참여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번 총회의 진행을 담당할 국제회의전문기획사(PCO)인 ‘B612’의 이은상 대표가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진행 계획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각 위원들은 현재까지의 진행경과 및 대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한 조언을 나눴다.


조직위는 총무, 기획, 진행, 재무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치협과 대한치과기재협회 이사 각 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위원장은 우종윤 치협 부회장, 부위원장은 김종훈 치협 자재·표준이사, 김경남 치협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맡고 있다.


우종윤 조직위원장은 회의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참석하신 각 위원 및 자문위원들이 내년 ISO/TC 106 총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며 “대회 예산을 많이 확보해 한국과 우리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영 협회장은 “기술표준은 우리나라 경제의 먹거리를 창출하는데 있어 치과계 및 치과산업계가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치과계 뿐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행사이니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한국의 따뜻함을 보여주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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