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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치주질환 환자수는 276.5명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치주질환 환자수는 276.5명
대전 295.0명 최고, 경북 257.2명으로 최저


공단, 201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포함한 2011년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만성질환자수는 7개 만성질환 가운데 치주질환이 276.5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감염성질환 207.9명, 관절염 114.5명, 고혈압 111.0명, 정신 및 행동장애 48.7명, 당뇨 45.7명, 간질환 25.7명 순으로 나타났다.


7개 만성질환 가운데 치주질환의 경우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환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으로 295.0명이었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경북으로 257.2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천명당 치주질환 환자수는 전국 평균이 276.5명이었으며, ▲서울 286.8 ▲부산 274.9 ▲대구 269.7 ▲인천 272.5 ▲광주 291.9 ▲대전 295.0 ▲울산 264.1 ▲경기 277.6 ▲강원 266.0 ▲충북 273.7 ▲충남 270.7 ▲전북 288.6 ▲전남 272.0 ▲경북 257.2 ▲경남 259.7 ▲제주 283.2명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달 31일 주요 만성질환의 진료인원과 진료비 등을 시·도(시·군·구)별로 수록한 ‘2011 지역별의료이용통계’를 발간했다.


7개 만성질환별로 의료보장 인구 1천명당 환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고혈압의 경우 강원지역이 148.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는 전남 59.5명 ▲관절염은 전남 184.8명 ▲정신 및 행동장애는 전북 60.5명 ▲감염성질환은 광주 236.5명 ▲간 질환은 강원과 전남이 32.9명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


2011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포함한 진료비는 51조 3천5백39억원이며 이중 환자거주지를 벗어난 타시도의 의료기관 진료비는 10조1천4백76억원으로 20%를 차지했다.


의료기관 소재지별 타지역 환자 진료비를 살펴보면, 서울은 3조9천7백48억원으로 31.4%를 점유했고, 그 다음으로는 경기 1조6천7백80억원, 대구 6천6백95억원, 부산 6천6백1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년도 우리나라 의료보장 인구 5천여만명의 의료보장에 의한 1인당 평균진료비는 연간 약 1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전북 부안군이 1백8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 고흥군 1백77만원, 경남 함평군 1백74만원 순으로 노인층이 많이 밀집한 농어촌지역이 평균진료비가 높았다.


반대로 낮은 지역은 수원시 영통구 71만원, 창원시 성산구 78만원, 경북 구미시는 81만원으로 나타나 시군구 지역 간에 최고 1백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발간된 책자는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 통계자료실에 볼 수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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