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임총 정국’돌입

치협, 전국지부 순회 정확한 정보 전달 주력
각 지부, 임총·설명회 개최  민의 수렴키로

█ 각 지부 임시총회 및 여론 수렴 일정(무순)

오는 26일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가 예정된 가운데 전국 각 지부가 임총 또는 설명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어 치과계가 본격적인 ‘전문의 임총 정국’에 돌입했다. 각 지부에서는 오는 26일 임총 전 지부 회원들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의제도 개선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우선 임시총회를 개최키로 확정한 지부는 서울지부를 포함한 부산, 전남, 울산, 광주지부로서 18일 전남지부를 시작으로 임시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임총 개최를 하지 않는 지부는 별도의 전문의제도 설명회 및 확대회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회원들의 정확한 민의를 반영할 예정이다<관련 표 참조>.

치협에서는 임총 또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지부를 순회하며, 정확한 전문의제도 개선 방향 및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확인되지 않는 유언비어 등을 바로잡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이강운 법제이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는 지부들도 있지만 임총 혹은 설명회 개최가 거의 대부분 확정되는 분위기”라며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지부 순회를 통해 정확한 전문의제도 개선 방향 및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