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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후보 단일화 누가 될까?

협회장 후보 단일화 누가 될까?
서울치대동창회, 26일 동문정책대토론회서 판가름 ‘주목’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동창회)가 내년 4월 치러질 제29대 협회장 선거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창회 미래발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영·이하 특위)는 오는 26일(토)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장충동 소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동문정책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85명의 선거인단이 투표를 통해 차기 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단일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최종 선거인단 85명은 현 치협 대의원 54명, 내년 대의원 예상자 14명, 동창회 특위 위원 23명 등(대의원 등과 중복 6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방식은 협회장 선거와 같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상위득표자 2명이 결선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단일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단일화 경선에 나설 인물로는 9일 현재 김철수 전 치협 법제이사, 안창영 전 대한치의학회 회장, 이원균 전 치협 부회장, 최남섭 현 치협 부회장 등(이상 가나다 순)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12일 서류 접수가 최종 마감된 이후에 공식화될 전망이다. 특위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3명의 동문이 이미 서류 접수를 마쳤다”고 확인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식사와 동창회 자체 공식 행사를 거친 후 8시부터 협회장 출마예정 동문들이 15분씩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이후 특위 위원으로 구성된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토론과 투표가 이어진다.


특위 측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와 경선은 차기 협회장 출마의사가 있는 동문들이 먼저 요청을 해 성사됐고, 경선과 관련한 룰들에 대해서도 후보자 모두의 합의를 통해 결정, 잡음이 없었다”며 “특히 출마예정자 모두에게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 단일 후보로 선출되지 않았을 경우 차기 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사전에 제출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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