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및 학술대회 준비 만전 고인영 샤인덴탈 사장
개원의 위한 상 “영예 높여갈 것”
“‘SHINE -DENTPHOTO 학술상’은 개원의들을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이번이 첫 번째 시상이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개원의들의 영예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인영 샤인덴탈 본부 대표이사는 “그동안 치과계에서 시상하는 학술상이 공직에 계신 분들 위주였다”며 “개원의들 가운데서도 세미나와 강연, 덴트포토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등 열정적인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더욱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SHINE -DENTPHOTO 학술상’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상은 치과계에서 가장 많은 치과의사들이 가입해 있는 커뮤니티인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첫 번째 수상자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선정된 ‘Dentphoto Award’ 수상자 10명 가운데 ‘유경파’라는 필명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온 신주섭 원장(전주 미치과의원)이 선정됐다.<관련기사 1월 14일자 40면>
신 원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제8회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에 연자로 서게 된다. 앞으로도 매년 이 상의 수상자는 이듬해 열리는 샤인덴탈 학술대회 연자로 서게 되는 등 치과계 연자로 공식 데뷔하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개원의가 스타강사로 커갈 수 있는 등용문이 새로 마련된 셈이다.
고 대표는 “덴트포토가 그동안 개원의들에게 임상에서 피부로 와닿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고 그 취지가 샤인덴탈과 잘 맞는다. 앞으로도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들이 온라인을 통한 투표를 통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할 것”이라며 “수상 후보군은 ‘Dentphoto Award’로 국한하지 않고 더 넓혀가는 등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인덴탈은 개원의들을 위한 유통회사로 항상 개원의들에게 새로운 것들을 빨리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고 대표는 “오는 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7회 2013 샤인덴탈 학술대회’도 개원의들이 원하는 토픽과 거기에 맞는 연자를 선정해 알차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개원의들의 애로사항과 요구를 발빠르게 파악해 1월중에 개최되는 샤인덴탈 학술대회에 참가하면 학술내용도 만족스럽고 런칭하는 신상품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학술대회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샤인덴탈은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총 6명의 준비위원회를 구성, 지난 9월부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토픽을 먼저 선정한 뒤 여기에 최고로 적합한 연자를 선정하는 등 주제 및 연자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사전등록이 거의 마감된 상태다.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을 새롭게 제정해 시상하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학술대회를 더욱 알차게 진행하고자 하는 등 샤인덴탈의 새로운 도전과 노력은 앞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