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대국민 봉사역량 강화 나선다
롯데제과와 공동캠페인 진행 협약 체결
제9회 정기이사회
치협이 대국민 구강보건향상 및 진료 봉사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치협은 지난 1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2회계연도 제9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토의 및 의결했다.
특히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토의안건인 ‘롯데제과(주)와 공동캠페인 진행 협약 체결의 건’과 관련 협약을 체결, 다양한 각도에서 대국민 봉사 활동을 펼쳐 나기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기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치과진료사업 등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양측은 ▲이동치과 진료사업 ▲의료취약지역 진료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등을 공동으로 하게 된다.
이중 의료취약지역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동치과 진료사업의 경우 치과의사 등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최대 연 20회 가량의 진료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치협은 다양한 지역에서 진료가 가능한 이동치과 진료차량의 운영으로 의료취약지역의 국민들에게 양질의 치과진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치과의료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공헌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쳐 치과계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75세 이상 부분틀니 급여적용 관련 공청회’를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와 공동으로 다음 달 4일(월) 오후 7시 협회 강당에서 개최하는 안을 보고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