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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치의 경쟁 심화, 1인당 580명 꼴 … 서울 평균 2.5배

강남 치의 경쟁 심화
1인당 580명 꼴 … 서울 평균 2.5배


수도권에 의료인력이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특히 서울 강남의 의료인력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 강남구가 보건분야를 비롯한 경제, 사회, 문화 등의 현주소를 담은 ‘2011년 기준 강남의 사회지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의 보건분야를 살펴보면 강남구 치과의사 1인당 인구는 5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시 치과의사 1인당 인구인 1468명보다 2.5배, 전국 치과의사 1인당 인구인 1944명보다 3.4배 높은 수준이다.


또 강남구의 인구 10만명당 치과병의원 수는 104.5개로 서울시의 42.0개, 전국의 30.0개보다는 각각 2.5배, 3.5배 많은 수준인 것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강남구 외국인 환자 수는 전년 대비 28.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강남구에서 진료 받은 외국인 환자 수는 2만4535명으로 2010년 1만9135명보다 5400명 증가했으며, 외국인 환자비중은 서울시의 31.5%, 전국의 20.1% 비중을 차지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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