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학술집담회
회원·비회원 200여명 등록 ‘성황’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 20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학회 비회원이 등록해 200여명의 참가로 성황을 이뤘다.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날 집담회는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한 행사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재갑 교수(경북대 치전원)의 좌장으로 이경은 교수(전북대 치전원)가 ‘전암병소와 구강암의 감별진단’를 주제로, 정재광 교수(경북대 치전원)가 ‘골관절염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또 두 번째 세션과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신경 손상, 평가에서 대처까지’를 주제로 임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신경손상의 평가, 치료 및 대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진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좌장으로 김미은 교수(단국치대)가 ‘삼차신경손상의 평가’를 주제로, 김성택 교수(연세치대)가 ‘삼차신경손상의 치료 : 약물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를 통해 의원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신경손상에 관련된 진단 평가 및 치료와 평가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이 소개됐다.
이어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기석 교수(단국치대)의 좌장으로 안용우 교수(부산대 치전원)가 ‘삼차신경손상의 보상과 대처’를 주제로, 이정윤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치과의사를 위한 의료법 : 의료법 개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고홍섭 회장은 “휴일임에도 많은 회원 및 비회원들이 참석해 감사드린다”며 “학회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