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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Cadaver 워크숍 100여명 참여 ‘성황’

결과

Cadaver 워크숍 100여명 참여 ‘성황’


구강암 수술 실력 향상 ‘찬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이하 학회)와 학회 산하 구강암연구소(소장 이종호),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 및 서울성모병원에서 2013 Cadaver 워크숍을 개최했다.


Cadaver 워크숍은 올해로 26회째 진행돼 오고 있으며 ‘Oral Cancer Ablation with Microvascular Reconstruc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도 총 100여명의 전공의, 전임의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먼저 첫날인 25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 강의실에서 이론강의가 펼쳐졌으며 26일과 27일에는 서울성모병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사체 실습이 이뤄졌다.


이번 실습에는 여느 때보다 사체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총 11구의 사체를 구해 40여명이 실습기회를 가졌다.


김명진 이사장은 “구강암 수술은 다른 수술과 달리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수년간의 수련을 거쳐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수회는 후배들이 구강악안면영역의 수술 술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산하의 구강암연구소는 홈페이지(www.oralcancer.re.kr)를 통해 구강암치료 전문의 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새로운 치료법 개발, 대국민 홍보 및 암 예방 등의 사업을 통해 구강암 치료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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