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김명진 이사장, 박준우 회장
“구강암 수술은 구강외과에서”
“국민들에게 구강암 수술은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Cadaver 워크숍이 진행 중이던 지난달 26일 김명진 이사장과 박준우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준우 회장은 “연간 구강암 환자는 약 3000명 정도로 위암의 1/10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며 “암 치료 뿐만 아니라 기능 회복 측면에서도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김명진 이사장도 “구강암 정복을 위해서는 전체 악구강을 포괄적으로 알고 있는 전문의가 해야 한다”며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사체를 이용한 실습을 비롯해 새로운 수술 기법의 연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어 높은 수준의 구강암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