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진 영’내정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 박근혜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됐다. 진 부위원장은 3선의 현역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17일 복지부 장관에 인수위 부위원장인 진 영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진 내정자는 1950년 전북 고창 출생으로 제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는 3선 의원으로 새누리당의 정책위 의장을 맡고 있다. 70년에 경기고를 졸업했으며, 75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75년 제17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진 내정자의 부인은 소아과 의사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