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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115년 역사상 첫 직선제 바람

한의협 115년 역사상 첫 직선제 바람
전 회원 우편투표…총 6명 후보등록 선거경쟁 치열


대한한의사협회가 115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 회원 직접선거(우편투표)로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총 6팀이 후보등록을 마쳐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직무대행 한윤승)는 지난 18일 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될 중앙회 제41대 회장 후보로 정채빈(수석부회장 후보 박재현), 강진춘(노영현), 진용우(서호석), 김필건(박완수), 김성진(장현진), 최혁용(이석광) 후보가 입후보(이하 기호순)를 마쳤다고 밝혔다.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3월 4일 투표가 시작되며, 3월 14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개표를 통해 당선인이 확정된다.


선관위는 후보 등록과 기호 추첨이 마감됨에 따라 향후 전국 권역별로 총 5회의 정견발표회를 열게 된다.


한윤승 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한의계 역사상 처음으로 전 회원 직접선거로 진행되는 만큼 시행착오와 선거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일어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관위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후보자와 대의원들도 자신들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 멋진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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