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 대폭 강화
박인숙 의원 법안 발의
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병원, 부산대 치과병원 등 국립대학교 병원과 치과병원들의 공공사업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박인숙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은 서울대병원설치법, 서울대치과병원설치법, 국립대병원설치법, 국립대치과병원설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4개 개정안은 서울대병원과 치과병원, 국립대병원과 치과병원의 사업범위에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가토록 한 것이다.
4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매년 병원이사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사업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
즉 국립대 병원과 치과병원의 장애인진료나 소외계층 진료사업의 규모나 질이 향상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