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초 은평구회장
25개구회장협의회장 선출
이석초 은평구회장이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회장 김민겸)는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협의회는 매년 연장자를 추대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해 왔으나 이번에는 권영희 강서구회장과 이석초 은평구회장(가나다 순)이 출마의사를 밝혀 사상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회장을 선출했다.
이석초 회장은 “서울지부와 25개구회 간의 중간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젊은 회원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최근 전문의나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많지만 오히려 스케일링 보험이나 부분틀니 보험에 대한 문제가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문제다. 이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올바른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경선을 치러 회장으로 선출됐지만 앞으로 운영규정을 개정해 협의회가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