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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전문의 소수정예 고수” 이상훈 비대위장·치개협 기자간담회

“직선제·전문의 소수정예 고수”
이상훈 비대위장·치개협 기자간담회


치협 회장선거제도 개선방향과 관련 직선제만이 답이라는 일부 개원의들의 주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상훈 치과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대한치과개원의협의회(공동대표 이종수·유종현·박준현) 회장단이 지난 5일 치과계 전문지기자간담회를 열고 직선제를 쟁취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훈 위원장은 오는 4월 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 앞서 현재 치협 상정안으로 논의 중인 직선제와 선거인단제 두 안에 대해 전회원 대상 여론조사를 실시, 회원 선택이 많은 하나의 안만을 상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직선제를 원하는 민의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인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직선제가 전 회원의 정확한 의사반영은 물론 선거 관심도 비용대비 효율성에서도 낫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현재 3인의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폐지하고 대의원총회에서 의사결정에 대한 기명투표제가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또 그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문제와 관련 치협 의장단 산하에 두기로 한 전문의제도 특별위원회에 대한치과개원의협의회 관계자를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하며, 의료법 77조 3항 고수를 바탕으로 한 소수정예 원칙을 끝까지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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