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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병원 도입 어려울 듯”

진 영 복지부장관 내정자
“영리병원 도입 어려울 듯”


“야당 반대 많아 현실화 어려워”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영리병원 실현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도입이 쉽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진 후보자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영리병원 도입과 관련, 이목희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의를 받았다.


진 장관후보자는 영리병원 장·단점에 대한 정확한 식견을 갖고 있지 않으나, 영리병원을 반대하는 민주통합당 반대로 현실화시키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후보자는 또 “송영길 인천시장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 온 적이 있다. 의견을 인수위 측에 전달했지만 인수위 측도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진 장관후보자는 장관에 취임하면 어려운 여러 이유를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진 장관의 인사청문회와 관련, 새누리당은 적격 판단을, 민주통합당은 미흡하다는 의견을 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진 장관후보자는 오는 11일 쯤 보건복지부 장관에 취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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