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경영 서식집 발간
치협 경영정책위, 업무협의서 실무 검토 중
치협이 개원의들을 위한 치과 경영 서식집을 발간한다.
이 서식집은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정식 발간되며 별도의 인터넷 웹사이트를 구축, 치과의사 회원들이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될 전망이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최병기·이하 위원회)는 지난 6일 치협 회관 1층에서 심현구 부회장과 최병기 이사를 포함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식집 발간 관련 업무협의를 열어 실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서식집 발간은 개원가의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온 위원회가 지난해 11월 열린 회의에서 신규 사업 전망을 검토하던 중 수면 위로 떠올라 본격화 됐다.
당시 위원회에서는 현재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치과의사 전용 메뉴 내에서 공유되고 있는 치과경영 관련 서식들과 지역 치과계에서 발간한 사례집 등을 참고해 현황을 파악한 후 이를 개원의들과 공유하는 사업을 검토키로 했다.
발간 예정 서식들의 경우 구강검진 문진표에서부터 의료기관 개설 변경 신고서, 세금계산서, 휴폐업 신고서, 사업자 등록신청서 등 현재 개원가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식들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같은 문서들을 담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구축, 해당 양식에 자신의 치과 로고를 삽입해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