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보험화 시대 임플란트 치료전략은?
이대목동병원치과, 임플란트 종합학술대회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KAOMI·회장 한종현, 조직위원장 여환호)가 후원하는 2013년 임플란트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틀니보험화 시대와 임플란트 치료전략: 예지성과 유연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치과위생사 300명을 포함해 총 1000여명이 참여했다.
해외연자로 초빙된 심미수복과 임플란트 치료의 대가 마우로 프레데니(Mauro Fradeani)는 자연치는 물론이고 임플란트에서 심미수복을 이뤄내기 위해 고려할 점들과 이상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한 재료의 선택 및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실제 임상에서 심미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사전검사목록에서부터 수술파트 및 기공사를 포함하는 보철 파트의 효과적인 소통법, 최근의 눈부신 발전을 보이고 있는 CAD/CAM의 사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강연을 정리해 발표했다.
국내연자들도 양일에 걸쳐 각자의 영역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임플란트의 미래! 최강자는?’이라는 세션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 사용 중인 임플란트 간의 비교도 이뤄졌다.
또 지난해부터 실시된 보험틀니에 대한 내용과 함께 보험청구, 고객상담법, 개인정보보호법, SNS 등에 관한 강연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KAOMI가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연자와 청중 간의 쌍방향 소통도 이뤄졌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