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높인 심화교육 ‘시선집중’
서울대 치의학교육연수원, 제2회 학술집담회(30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수준 높은 치의학 교육 시스템을 공유할 학술행사가 이달 말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치의학교육연수원(연수원장 김태우·이하 연수원)이 오는 30일(토)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대강당에서 ‘제2회 서울대학교 치의학교육연수원 학술집담회’를 연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손원준 교수가 ‘Endodontic Treatment or Extraction and Implant Treatment : Evidence?’, 금기연 교수가 ‘Anatomical Challenges in Clinical Endodontics’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담회는 연수회 측이 일일 코스로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학술행사다.
연수원은 지난 1999년 치과대학 신임교수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수과정을 운영했지만 대부분 장기코스로 진행돼 개원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다소 부담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김태우 연수원장은 이와 관련 “연수원에서는 심화된 교육과정의 목표아래 장기 연수과정만을 운영해 왔으나 보다 접근성이 있는 프로그램들로 동문여러분들에게 다가가고자 이번 학술집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집담회는 사전등록 2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현장등록은 불가하다.
등록문의 : 02-740-8603(박상현), 02-742-7082(김지연)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