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박현정 원장의 지상강좌] The Alexander Discipline (4) - 41면

박현정 원장의 지상강좌

The Alexander Discipline (4)


Establish Ideal Arch Form and
Follow a logical Archwire Sequence


이상적인 악궁형태의 확립


1982년, McKelvain1 은 Dr Alexander의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에서 사용한 102개의 상하악 호선들을 계측하여 이를 연구하였는데, 이 호선들은 각 환자에 맞게 개별적으로 구부려 맞춘 0.017X0.025 인치 SS 최종호선이었습니다. 여기서 나온 합성 악궁형태는 1984년 초기에 완성되고 제작되었으며, 그 후로 Dr Alexander의 병원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Fig. 1).


1. 이상적인 악궁형태의 결정: Dr Alexander는 자신의 병원에서 치료한 환자들에 대한 연구와 그 증례들의 장기안정성에 기반하여, 이상적인 악궁형태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습니다. 첫째, 모든 악궁형태의 전치부는 하악견치폭경(Fig. 2)과 하악전치의 위치(Fig. 3)에 따릅니다. 견치가 비정상적으로 설측맹출한 경우를 제외하고, 견치폭경은 1mm 미만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둘째, 하악전치들은 직립된 위치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하악궁형태의 전치부는 Bonwell-Hawley 아치형태로 Dr Tweed의 가르침입니다. 하악전치부에서의 악궁형태는 대동소이하므로, 견치에서 견치사이의 상악궁의 전치부 형태는 하악궁형태를 따라야 합니다(Fig. 4). 셋째, 상악궁구치부의 최종형태는 상악의 구치폭경에 따릅니다. 연구들 2,3 은 비발치 치료에서 치료 후 장기간 경과 뒤 상악구치부 폭경이 평균적으로 35~37mm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치경선(Fig. 5)에서 상악 제1대구치의 설측 중심구 거리로 측정됩니다. 따라서 Alexander Discipline 악궁형태의 구치부는 이 폭경을 따르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Fig. 6). 마무리호선의 형태는 초기형태와 상관없이 난원형이 되어야 하는데, 앞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난원형의 악궁형태는 미소 시 치열의 심미성과 치료 후 안정성을 높입니다.


2. 임상적인 악궁형태의 조절: 대부분의 증례에서 상악궁을 먼저 치료합니다. 상악궁이 0.017X0.025 인치 SS 호선으로 마무리되는 동안 치료 전 하악궁이 그 기준이 됩니다. 치료 후반기에 0.017X0.025 인치 SS 하악 호선이 형성되었을 때, 치료된 상악궁은 하악호선을 맞추는 가이드의 역할을 합니다. 임상적으로 최종 상악궁형태는 하악이 1급 관계(Fig. 7)로 전방 위치되었을 때 환자의 협측 수평피개를 관찰하여 맞춥니다. 이 때 적절한 협측 수평피개를 형성하기 위해 구치부에서 확장되거나 축소됩니다(Fig. 8).
  최종 하악궁형태가 형성된 0.017X0.025 인치 SS 호선으로 치료 전의 견치폭경을 확인합니다. 환자가 이상적인 수직피개, 수평피개와 1급 교합(Fig. 9)이 되도록 하악을 위치시킵니다. 그 뒤 후방 협측 수평피개를 보고, 필요에 따라 하악호선을 확장 또는 축소시켜 횡적인 부조화를 교정합니다.
안정적인 최종 악궁형태를 만드는 핵심은 하악 6전치에서 시작됩니다. 임상적으로 상악전치들은 치료 전의 하악전치들과 교합하도록 디자인됩니다. 최종 상악궁형태의 구치부는 정상적인 협측 수평피개를 만들도록 디자인 되어 있으며, 전방부와 후방부의 연결은 안정적인 난원형 악궁형태를 만들게 됩니다.

  

순차적인 호선사용의 적용
호선사용에 있어서 3가지 목표는 1) 환자가 편안해야 하고 2) 각 호선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며 3) 가능한 빨리 최종호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1. 호선의 종류: 임상적으로 4가지 범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초기 탄성 호선
(2) 이행 호선
(3) 공간폐쇄 호선
(4) 마무리 호선

  

<44면에 계속>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