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기준·방향 ‘관심쏠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이하 치과이식학회)가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기준 및 방향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치과이식학회는 지난 17일 안암동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에서 ‘임플란트 가이드라인’을 대주제로 201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참석한 400여명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사진>.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강연장에서 모두 4개 세션으로 진행돼 ‘임플란트 부하시기에 관련된 가이드라인’,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시술 시 적절한 평가 및 follow-up 가이드라인’,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된 가이드라인’, ‘임플란트 주위염에 관련된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임플란트 부하시기에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하중시기 결정을 위한 고려사항들 ▲Immeidate loading의 부족한 성공률 5% 채우기 ▲Early loading의 난제 stability dip,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Conventional loading, 여전히 임상적으로 유용한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임플란트 성공을 위한 임플란트 시술 시 적절한 평가 및 follow-up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시 정확한 평가의 중요성 및 평가 표준화의 의의 ▲일반적 원칙 및 즉시 임플란트에서의 평가요점 ▲상악동 거상술을 포함한 다양한 골이식술 상황에서의 평가요점 ▲임플란트 보철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임플란트 보철 시 상황별 보철물 예후의 평가요점 등 임플란트 시술 시 외과적·보철적 과점에서의 평가를 중심으로 다뤄졌다.

#임플란트 총체적 가이드라인 제시 ‘눈길’

이어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Guidelines for Considering Implant Prosthodontic Guidelines ▲Check points for chewing efficiency and occlusal stability ▲Esthetic Guideline for Maxillary Anterior Implant-Supported Restoration ▲Guidelines for management of various troubles related to dental implant restoration에 대해 진행됐으며, ‘임플란트 주위염에 관련된 치료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Overview of peri-implantitis ▲임플란트 주위염: 우리가 아는 것, 모르는 것 그리고 알아야 하는 것 ▲임플란트 표면과학과 형태가 peri-implantitis와 관련이 있는가? ▲임플란트 주위염의 외과적 처치 등 다양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이밖에도 이날 학술대회에는 강연 외에도 16개의 포스터 발표도 진행돼 학술정보를 공유했으며,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원도 치과이식학회 회원과 동일한 자격으로 등록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