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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부 - 치협 회장 선출 “직선제 선택”

전국 시도지부 총회 스케치


치협 회장 선출 “직선제 선택”
보험 업무 극대화 위해 상근 임원 증원 상정


울산지부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안에 대한 울산지부 대의원들의 선택은 직선제였다.


울산지부(회장 박태근)가 지난달 22일 MBC컨벤션센터에서 제16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총 78명의 대의원 중 57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번 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일반의안으로 상정된 ‘직선제 울산지부 입장정리’와 관련해 57명의 대의원 중 42명이 직선제 찬성 의견을 개진했다.


이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울산지부 대의원들은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치협이 상정할 협회장 선거 직선제 정관개정안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박태근 회장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대의원들이 회원들의 민의를 반영해 직선제를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울산지부는 보험관련 업무의 효율과 극대화를 위해 치협 상근보험부회장 또는 상근보험이사를 증원하는 안을 치협 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박태근 회장은 “현재 1명의 상근 부회장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업무가 과중한 실정”이라며 “틀니에 이어 임플란트까지 보험화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력을 수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료인 폭행 방지법(금지법)’ 제정 추진의 건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 안건은 의료인에 대한 무차별적 폭행, 협박, 상해, 치과의사 살해 등의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의료인의 진료권 보호를 위해 치협이 노력해 달라는 것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우종윤 부회장, 김종훈 자재표준이사, 김철신 정책이사가 참석했으며 박맹우 울산시장, 김복만 울산교육감, 강길부 새누리당 의원, 정태성 부산대 치전원장 등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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