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안면외과 분야 새 지평 연다
구강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25~27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이하 구강외과학회)가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 구강악안면외과 제반 분야의 최신 학술지견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강외과학회가 오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New Horizons in the Manage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Disease’를 주제로 제54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를 경북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대구 EXCO 3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인 25일에는 구연발표를 시작으로 심포지엄Ⅰ, 교육강연Ⅰ,Ⅱ가 예정돼 있으며, 26일에는 초청 강연 및 심포지엄, 27일에는 구연발표,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이번 종합 학술대회에는 해외 유명연자를 대거 초청, 구강외과 영역 전반에 걸친 내용을 심도 높게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인 25일(목) 교육 강연에서는 Piet Haers 교수(Royal Surrey Hospital)와 Joseph Helman 교수(University of Michigan)가 Rhinoplasty 및 구강암을 주제로 교육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 특별 강연 연자로는 Piet Haers 교수(Royal Surrey Hospital)와 토시유키 요네다 교수(Indiana University)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강외과학회는 Javier Gonzalez-Lagunas 교수(Hospital Quiron Barcelona)를 초청, ‘Open rhinoplasty: a key tool for tip management’ 주제의 강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 구강외과학회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인의 밤을 첫날인 25일 개최할 예정이며, 둘째날인 26일에는 학술대회장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진 구강외과학회 이사장은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통해 우리 전공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가늠해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에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또한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우리의 임무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아울러 구강외과학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수 종합학술대회 대회장은 “2개의 교육강연과 5개의 심포지엄을 국내외 석학들을 모시고 개최될 예정”이라며 “그 외에도 여러 회원들의 소중한 임상경험과 연구 자료들이 구연 및 포스터를 통해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심도 높은 토론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53-746-9967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