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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은 ‘성금 열기’

식지 않은 ‘성금 열기’


불법네트워크 척결 전국 회원들 민심 재점화
서울지부 2억 예정·전북지부 1500만원 전달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향한 회원들의 민심이 여전히 뜨겁다.


서울지부(회장 정철민)와 전북지부(회장 곽약훈)는 최근 열린 지부 대의원총회에서 불법 네트워크 척결을 위한 성금을 치협에 전달하거나 전달키로 의결해 치협 집행부에 힘을 실어줬다.


서울지부는 지난달 23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의료발전성금 별도회계 8000여만원과 치과의사전용카드 별도회계 2100여만원을 정리해 불법 네트워크 척결 사업을 위해 치협에 전달키로 의결했다. 서울지부는 또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 1억여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지부는 치협에 2억 이상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북지부는 지난달 22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치협에 불법 네트워크 척결 사업을 위한 3차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전북지부는 여느 시도지부보다 앞장서서 여러 차례 성금을 전달하면서 모범이 되고 있다.


곽약훈 회장은 “치협 집행부가 불법 네트워크 척결을 내세우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제 마지막 해를 맞게 됐다. 전북지부 전 회원들이 성금을 모금하는데 큰 힘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북지역에서는 3차례의 성금전달식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HODEX, 전북임플란트협의회,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동문회 학술대회 등에서 성금을 내 횟수로 따지면 6차례 정도 성금을 냈다. 남은 1년 동안 좋은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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