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섭 협회장이 지난 6월 24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구, 광주, 대전 등 모든 지부가 치의학 연구원 설립에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방문은 대구지부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한 2016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16)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방문에는 최남섭 협회장과 함께 대구지부 조무현 대의원총회 의장, 박세호 부회장, 박종한 홍보이사, 신용길 대외협력이사 등이 동행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설립 현황 및 추진 사업 등을 들은 후 단지를 둘러봤다사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총괄하고 있는 이재태 대구경북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치의학 연구원 관련) 추진 사업이 상당부분 진행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정부의 호응을 얻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대구는 치과 관련 산업, 기기 제조업 등이 다 갖춰졌다. 하지만 유일하게 치과 RD 연구원, 기업 지원 기구가 없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일단 어디든지 먼저 치의학을 집중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기구가 만들어 져야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남섭 협회장은 “치의학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2016년 임원·구회장 연석회의 및 연수회’ 행사가 지난 6월11일(토)과 12일(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됐다. 11일에는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현실 보험 토론회와 임원 및 구회장 경영자회 안건토의가 진행됐다. 저녁 시간에는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인 12일에는 신흥양지연수원 잔디밭에서 체육 활동이 이어져 심신을 단련하며 연수를 마무리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신흥양지연수원의 안락한 시설을 통해 일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참석 후기를 전했다.
구올담치과병원이지난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6년워크숍을 열고 직원들의 체력 다지고 화합을 증진했다. 구올담치과병원은 이번 워크숍기간 팀워크를 다지는 대표 프로그램인 실내 로잉 활동을 통해 체력 단련은 물론 협동심과 성취감을 얻고 치과 내 직원 간 화합을 다졌다. 또 로잉 활동 뒤에는 전 직원이 한 데 모여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장을 열었다. 구올담치과병원 관계자는 “깨끗하고 넓은 시설에서 오랜만에 직원 간에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의사와 환자가 만족하는 임플란트 임상족보가 공개됐다.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치과진료부(과장 김선종)가 주최하는 ‘이화고급 임플란트 연수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연수회는 ‘의사와 환자가 만족하는 임플란트 임상족보 과외하기’라는 주제로 Hands-on/Clinical Workshop을 표방하며 이론과 실습을 고루 배치, 임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팁을 4회에 걸쳐 전수했다. 6월 18일에는 박은진 교수(이화여대 치과보철과),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김태형 원장(서울김앤이치과)이 ▲바이트 트레이를 이용한 임플란트의 인상채득 강의 및 Hands-On ▲최적의 임플란트 보철: 지대주 선택에서 최종 수복재료까지 ▲임플란트 보철의 설계: Splinted vs Non-splinted 등이 진행됐다. 19일에는 윤형인 교수(이화여대 치과보철과)가 ▲Implant Overdenture의 모든 것 강의 및 Hands-On, 김선종·김진우·박정현 교수(이화여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전신질환자의 치과치료 및 투약, 상악동 골이식과 그 합병증에 대한 대처법에 대한 강연 및 Hands-On을 진행했다. 7월 2일에는 김민지 교수(이화여대 치과교정과)가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간단
㈜신구덴탈이 ‘유아사 나오토 선생 초청 노리타케 전치부 심미보철 세미나’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지난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노리타케 CZR과 KATANA를 이용한 심미보철 세미나로 최근 크게 주목 받고 있는 테크니션 중 한 명인 유아사 나오토 선생(일본 도쿄 오오타니 클리닉)을 연자로 초청해 시작부터 화재를 모았다. ‘노리타케 CZR 인터널 스테인을 최대한 이용해 매우 복잡한 전치부 치아 구조 재현’을 주제로한 이번 세미나는 빌드업 과정이 쉽게 진행되도록 연자가 단계별 사진과 레시피를 미리 준비해 모든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특히 12명의 참가자들은 매우 복잡한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세미나에 임하며 연자의 지도에 따라 열정적으로 배웠다는 후문이다. 세미나에서는 또 크랙라인과 투명층이 복잡하게 섞인 케이스를 완성하며 수준 높은 교육 시간을 가졌다. 유아사 선생은 “한국 기공사분들의 기술 수준이 점점 올라가는 듯하다”며 코스 내내 참가자들의 실력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첫날 코스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유아사 선생과 식사 시간을 가지며 직업관, 수련 과정 등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도 하고
일방가도로 빠르게 전력질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임플란트 보철, 수술 치료가 과연 환자들에게도 최선인 지를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해 본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A.T.C 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예낭아이앤씨 주관, ㈜신흥 후원아래 지난 6월 19일 COEX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6’이 400여명의 임상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사진. ‘Insight of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임플란트 임상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관통해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을 심도깊이 고민해 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미팅에는 연구회의 총괄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을 비롯해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 김신구 원장(하얀치과의원),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의원),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등 국내 최고 임플란트 분야 연자들이 대거 총출동했다. 또한 일본 임플란트 보철의 대가인 Takehiro Hayashi(Yoshiki 덴탈클리닉)가 해외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으며 A.T.C 임플란트연구회 패컬티인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의원
만 20세 이상 연 1회 치석제거 건강보험 적용으로 치석제거 환자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사실상 지난해 진료대상 대비 실제 전악치석제거 진료인원은 15.8% 수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14년 국민영양조사결과 20세 이상 인구 중 치석제거가 필요한 인원이 65.3%로 집계된 점을 감안하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할 환자들마저도 공백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치협 보험위원회가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치석제거 보험진료 대상인 20세 이상 전체 인구수는 2014년 4075만 명, 2015년은 4121만 명으로 다소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전악치석제거 실시환자 수는 2014년 642만 명, 2015년 650만 명으로 두해 모두 15.8%에 그쳤다. 2015년만 놓고 보면 지역별로는 서울이 20세 이상 인구수 대비 전악치석제거 실시환자수가 2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주(21.6%), 대전(19.9%)순이었다. 세종과 경기는 각각 11.3%, 전남은 10.7%로 가장 낮았다. 치협 보험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만 20세 이상 연 1회 치석제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치석제거 환자가 급증하고 건강보험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북지역 하계 학술대회가 오는 28일(화) 오후 7시부터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양이홀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조진형 교수(원광치대)가 ‘Maxillary skeletal expander를 이용한 다양한 구개확장 증례’를 주제로 강연한다. 등록문의는 063-250-2124 전북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로 하면 된다.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현지민에 천사의 손길을 내밀었다.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대구 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대구지역 5개 의료단체가 ‘2016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6박 8일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총 62명으로 구성됐으며 대구지부에서는 민경호 회장을 비롯해 김상두 총무이사, 박종한 홍보이사, 신용길 대외협력이사, 박인숙 대구가톨릭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또 치과기공사회 정준역 체육이사가 치과기공 업무를 담당했으며 치과위생사회 오미정 부회장, 조정은 법제이사, 권서경 치과위생사가 구강보건교육 및 치과 어시스트, 대구지부 사무국 박찬규 국장이 행정 업무를 도맡았다. 치과 의료봉사단은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치과 의료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과중한 비용문제로 대부분 병원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지민을 대상으로 검진 및 치료 상담(300여명), 치석제거(265건), 보존치료(83건), 불소도포(212건), 임시틀니 제작(2건),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치의학 교육의 세계적 동향을 살피는 동시에 한·중·일 치과의료 및 교육의 표준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치의학교육학회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가 후원하는 ‘The 9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roblem-Based Learning (PBL) in Dentistry’(이하 ‘ICPD’, http://pbl2016.jbnu.ac.kr)가 오는 6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다. 또 6월 25일(토) 같은 장소에서는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The 1st East Asian Conference on Dental Education and Accreditation(이하 EADEA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 치의학 교육 세계 동향, 커리큘럼, 교육방법 공유 먼저 ‘PBL and Beyond : Essential Components for SMART Learning’을 주제로 한 이번 The 9th PBL 국제 컨퍼런스에는 캐나다 브리티쉬콜럼비아대학의 Charles Shuler, HsingChi von Bergmann 교수,
아무런 목적·부담없이 한달에 한번 미팅 만나면 서로의 삶에 힘 되어주고 의지돼 치과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같은 길을 함께 공감하고 의지하며 동행할 수 있는 '평생지기 친구’가 있다는 건 생각만으로도 참 든든한 일이다. 게다가 그런 친구가 하나가 아닌 여덟이나 된다면. 연세치대 24기 여자졸업생들로 구성된 모임 ‘서른의 향기’가 바로 그런 친구들이다. 모임 멤버 중 한 명인 이윤정 원장은 “동기들이 85명이었는데 이중 여학생이 30명이었어요. 그중 8명이 본과 3, 4학년 때부터 서로 생일을 챙기며 우정을 쌓아 오다가 지난 2001년부터 한 달에 한번으로 모임을 정례화해 15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당시 멤버들이 모두 30대였기에 모임 이름도 ‘서른향’이 됐다. 이윤정 원장을 비롯해 곽주실, 임성미, 임소연, 장지영, 전혜영 원장은 졸업 후 페이닥터와 개원의를 선택했고 방은경 교수는 현재 이대목동병원 치주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곽주실 원장은 멀리 포항에 개원해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인 친구다. 멀리 미국에 가 있는 안성희 씨도 늘 그리운 친구다. 미국과 포항에 있는 두 친구를 제외한 여섯 친구가 최근 서울 광화문에서 저녁 정기 모
원광치대가 4학년 학생들이 충분한 임플란트 개별 실습을 통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전용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임플란트 실습은 ㈜신흥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SIS(SHINHUNG IMPLANT SYSTEM)를 이용한 이론 강의, 동영상 시청, 실습, 증례토론, 수기평가 등의 과정이 이뤄진다. 특히 원광치대 치주과학교실에서는 신흥 임플란트(SIS) Luna를 이용한 동영상 자료를 자체 제작해 학생 실습에 활용하면서 높은 교육 효과를 얻고 있다. 또 원광대치과병원에서 임플란트 수술 시에 사용하는 동일한 신흥 임플란트 제품으로 치과대학에서도 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실제 임상 감각을 높이고 있다. 치의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처음에는 페달을 누르는 힘을 조절하고 드릴링을 위해 핸드피스를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실습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며 이제는 어렵지 않게 장비를 조작할 수 있게 됐다”고 실습 후기를 전했다. 원광치대 관계자는 “원광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재학생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식과 수기를 교육과정 중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단순 암기에 대한 평가보다는 임상상황에 대해 해석 및 해결역량 평가에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