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월 16일 불법 개설 의료기관(일명 사무장 병원) 근절 및 징수 강화와 불법 의료행위의 위해 대응을 위해 건보공단 내에 ‘의료기관 관리 지원단(이하 지원단)’ 전담조직을 설치했다.# 1급 단장에 2팀 총 24명 구성지원단은 건보공단 내에 급여상임이사 직속이며 1급을 단장으로 2팀(제도개선팀, 조사지원팀), 6파트, 24명으로 구성돼 의료기관의 개설 및 운영의 적정한 관리와 불법 행위를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먼저 ‘제도개선팀’은 사무장병원 불법개설 방지를 위한 입법 및 정책 지원 등 ‘제도개선기획’, 사무장병원 사전예방을 위한 ‘협동조합기본법’상 의료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상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인가 지원, 관리 등 ‘의료기관 개설 지원’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또 의료기관의 비윤리적 행위 시 복지부와 함께 현장조사, 1회용 주사기 재사용 의심기관 공익신고센터 운영 및 불법의료행위 합동 단속 등 ‘의료기관의 불법행위 위해 대응’을 지원한다. ‘조사지원팀’은 사무장병원의 적발 및 징수 강화를 위한 정기·기획 행정조사 및 사무장병원 상시 모니터링 체계구축 등 ‘사무장병원 기획조사’,
3월 11일 당선인 발표대한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는 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될 중앙회 제42대 회장 선거에 박혁수(수석부회장 국우석), 김필건(수석부회장 박완수), 최혁용(수석부회장 장혜정) 후보가 등록(이하 기호순, 첨부파일 사진 참조)을 마쳤다고 2월 16일 밝혔다.기호 1번 박혁수 회장 및 국우석 수석부회장 후보는 건강보험 체계의 혁신적인 개편과 한의계의 내부역량 강화, 회원을 위한 협회 만들기, 독립한의약법 추진 등을 통한 한의계 미래 초석 다지기, 세계속의 한의학 위상제고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기호 2번 김필건 회장 및 박완수 수석부회장 후보는 의료기기 문제의 해결 등을 통한 한의사 의료영역 넓히기, 양의사들의 한의약 폄훼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한의학 수호, 한의계 내부개혁 완수 및 한의약의 미래상 구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기호 3번 최혁용 회장 및 장혜정 수석부회장 후보는 ‘일원화도, 첩약의보도, 천연물신약도, 최혁용이 하면 이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의사가 이기는 첩약의보와 일원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용이 먼저입니다’라는 주장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선관위는 후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오는 22일(화) 오후 6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 및 2016 스마일시상식’을 진행한다. 창립 1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스마일재단의 지난 활동을 되짚어보면서 성장과정을 나누고, 2016년에 실행하고자 하는 사업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한 후원자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후원 이벤트도 준비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6 스마일 시상식’에서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치과계 봉사자 및 봉사단체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스마일재단이사장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등이 수여된다.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이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후원자 및 치과계 가족, 말없이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신 봉사자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투명하게 전달해 많은 분들의
2016년도 미국 내 최고의 직업 1위에 교정치과의사(Orthodontist)가 선정됐다. 최고의 직업 2위에 랭크된 직종은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치과의사(Dentist)였다.시사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최근 ‘미국 최고의 직업 100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급여, 업무 스트레스, 수요, 성장세, 미래전망, 생활환경 등에 대한 노동통계국 자료를 종합해 최고의 직업 100개를 선정했다.그 결과 100개 직업 중 1위를 차지한 교정치과의사의 중간(중위) 연봉은 18만7199달러(약2억2535만여원)에 달했다. 또 낮은 업무 스트레스와 노동환경의 유연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는 치과의사가 차지했다. 3위에 오른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는 평균 중간소득이 8만2710달러(9956만여원)로 나날이 발전하는 IT 첨단기술을 실제 산업에 접목시키는 미래형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이어 마취전문 간호사(Nurse Anesthetist·중간소득 15만3780달러(1억8512만여원)), 의료 어시스턴트(Physician Assistant·9만5820달러(1억1534만여원)), 전문간호사(Nurse Practitioner·9만5350달러(1억1478만여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전신마취를 시행하지 않으면 치과진료가 불가능한 차상위계층 치과 장애인들에게 전신마취비를 지원한다. 스마일재단은 최근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조규만 주교)의 2016년 공모배분사업의 파트너단체로 최종 선정돼 올 한해 일 년간 ‘치과적 장애인의 치과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구강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골자는 전신마취를 시행하지 않으면 치과진료가 불가능한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소득대비 200%이내)의 치과적 장애인에게 치과치료 시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전신마취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치과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강건강 및 저작기능을 회복시키고 전신건강 증진과 자신감을 회복해 일상생활과 원활한 사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취지다. 스마일재단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 중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전신마취를 시행할 수 있는 특수 장비, 시스템이 갖춰진 치과진료 기관 중 스마일재단과 네트워크가 구축된 22개 협약병원을 통해 신청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757-283 (안성
수술하는 의사가 바뀌는 경우 반드시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를 받도록 공정거래위원회가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 공정위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공정위는 병원 수술동의서 표준약관을 개정해 병원이 수술 참여 의사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수술 의사 변경 때 환자나 보호자에 대한 동의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는 환자가 마취된 사이 수술을 맡기로 했던 의사를 바꿔치기하는 ‘유령(대리) 수술’ 논란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성형외과의사회는 2013년 한 여고생이 강남의 대형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다가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해당 병원의 유령수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공정위는 수술동의서 표준약관이 보급되면 수술 의사 변경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환자가 이를 근거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터뷰/한국맥시코스 도입 10주년 기념 '심재현 디렉터' 미국 치과임플란트학회(AAID)의 공식 임플란트 수련프로그램인 한국맥시코스(디렉터 심재현)가 올해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았다. 한국맥시코스는 AAID와 공동운영으로 지난 2007년부터 10여 년간 국내에서 진행돼온 ‘최장수’ 임플란트 연수코스로 손꼽힌다.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검증돼 시행되고 있는 AAID 맥시코스의 기준에 맞춰 10개월에 걸친 강도 높고 차별화된 임플란트 임상교육과정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나면 미국까지 직접 가지 않고 국내에서 AAID의 인정의(AF) 자격을 부여 받을 수 있는 1차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메리트다.한국맥시코스 도입 10주년을 맞아 지난 2007년 국내에 처음 맥시코스를 도입 한 후 현재까지 디렉터로 활동하며 코스를 이끌어 오고 있는 심재현 원장(심재현 치과의원)을 만났다. ■ 한국맥시코스의 꾸준한 인기 비결이 있다면?한국맥시코스는 한마디로 ‘치과의사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신뢰할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이다. 철저하게 AAID의 공식 임플란트 수련프로그램에 입각해 해부학부터 심폐소생술까지 임플란트 전문가가 되기 위한
제12회 대한치의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치의학회) 학술상인 ‘연송(蓮松)치의학상’ 수상후보자 공모가 2월 29일(월)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상으로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 도모 및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를 발굴하고 한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목적으로 제정된 상이다. 심사는 치의학회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허성주)에서 선정하며 대상 1명, 금상 1명에게 각각 상패 및 상금 1800만원과 900만원이 수여된다. 상금은 지난해 대상 1500만원과 금상 800만원 보다 인상된 금액으로 후원사인 신흥은 치과계 최고 학술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금을 인상하고 있다. 수상후보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치의학 연구에 종사하며 협회정관 7조(회원의 의무)에 의한 의무를 다한 회원이다. 또 2015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SCI 및 SCI-e등재 국제 학술지(원저, 종설, 증례), 치협 협회지 또는 치의학회 영문학회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게재된 논문 발표업적이 현저한 자 등이다. 특히 치협 협회지 또는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1편은 필수다. 수상후보자는 소속 기관장 및 각 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사□ 임명(개방형직위)▲ 국제협력단장 류종수 (이상 1명)□ 보임(지원장)▲ 의정부지원장 박인기 ▲ 전주지원장 조원구 (이상 2명)□ 전보(부장)▲ 고객지원부장 김인욱 ▲ 정보자원부장 이영곤 ▲ 자원운영부장 길종선 ▲ 자원관리부장 박영자 (이상 4명)
등록문의 쇄도·명강연 다시듣기 첫선‘제10회 2016 샤인학술대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 치과의사 및 진료스탭 세션 모두 조기 마감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2월 14일(일) 코엑스에서 열린다.매년 초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을 위한 양질의 학술 강연으로 임상트렌드를 선도하고 다양한 치과기자재 제품들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치과계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샤인학술대회는 올해 10회째를 맞아 ‘Practical Dentistry 2016’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12월 21일 사전등록을 오픈한 바 있다. # 엔도·레진·교정 등 핫 토픽 엄선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10회째를 맞아 더욱 엄선된 강연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성무경 학술위원장을 위시해 분야별, 전공별, 연령별 조건 및 로컬에서 폭넓게 활동하면서 개원가의 의문점을 가장 잘 수렴할 수 있는 12명의 전문 학술위원들이 일반 개원의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강연 토픽을 선정하기 위해 힘썼다.샤인학술위원들은 “무엇보다 청중이 원하고 청중이 필요로 하는 강의를 기획하고자 했다. 고난도의 학문적인 이야기보다는 실전 임상에서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다양한 토픽들이
치협 임원들과 전국시·도 지부장협의회 지부장들이 “대한민국 치과의료계는 의료법 제33조 제8항 (1인 1개소법)과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1인 1개소법의 사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안민호 부회장은 1월 30일 열린 임시 대의원 총회 개회식에서 치협 임원들과 전국시·도 지부장협의회 지부장들을 대표해 이 같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현재 일부에서) 직업의 자유와 기본권을 내세워 1인 1개소법을 마치 불법으로 개설된 의료기관들의 진료비 할인행위를 막으려는 법인양 대국민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데 1인 1개소법 자체는 진료비와는 전혀 상관없는 법”이라는 점을 강조, “1인 1개소법은 단지 의료인이 복수의 의료기관을 경영하는 것을 금지행위로 규정함으로서 자신의 면허를 바탕으로 개설된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의료행위에 전념하도록 장소적 한계를 설정한 조항”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한 국내외 120여개의 치과를 한 개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과 폐해가 언론을 통해 낱낱이 보도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고 국회에서도 이 같은 국민 피해
제68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결과 808명의 응시자 중 767명이 합격해 94.9%의 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6.5%에 비해 1.6%p 낮아진 결과다. 치과의사 국가시험 수석의 영예는 340점 만점에 305.0점(89.7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단국치대 조은정 씨가 차지했다.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