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 누드1 ※ 2013년 제1회 ‘치의미전’ 출품작김여갑 명예교수/ 경희대 치전원
Relay Essay제1872번째 공중보건의 3년을 돌아보며 새내기 치과의사 2010년 4월, 난 그토록 바라던 치과의사로서의 첫 근무를 아산시 보건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환자 수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에게 치료를 해 드릴 수 있고 나 스스로도 임상실력을 늘릴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앞으로의 생활이 기대되었다. 물론 보건소에서 할 수 있는 진료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복잡한 술식들은 거의 없었지만, 스스로 진단을 내리고 치료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는 처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이제 갓 졸업한 나에겐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책을 찾아보고, 선배님들에게 물어보고… 그렇게 치과진료에 조금씩 젖어들었던 것 같다. 보건소를 찾아주시는 환자분들 중 상당수는 집안형편이 어려우신 분, 연로하신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었다. 그래서 부족한 실력이지만 성심성의껏 진료해드리려 노력하였다. 감사하게도 그런 노력을 느껴주셨는지 양말을 사주시는 할머니, 직접 키우셨다는 포도를 건네주시는 할머니, 비타민 음료를 사주시는 할아버지… 정말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nb
폭 넓은 핸즈온 경험 ‘유익’ |오스템 서울 AIC, Implant Training Course 종강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AIC가 5개월 과정의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를 성료했다. 회사 측은 지난 5월부터 총10회 과정으로 진행된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를 지난 달 8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오영학 원장(송파올(ALL) 치과의원),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 전성현 원장(분당올(ALL) 치과의원)이 코스디렉터를 맡았고, 패컬티로는 김지훈 원장(제천올(ALL)치과의원), 박웅규 원장(강동올(ALL)치과의원), 김도훈 원장(강북삼성병원 수원치과)등이 참여해 연수회 진행을 도왔다. 참석자들은 디렉터들이 경험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접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초적인 드릴링 실습에서부터 보철 실습까지 폭 넓은 핸즈 온을 경험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의 경우 이번 연수를 통해 처음 임플란트를 접한 참가자는 물론, 임플란트 시술 시도를 미루고 있었던 참가자들의 자신감까지 고취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
고상덕·김인수 원장 열강 기대 |임상교정치과의사회 월례 학술집담회(11일)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 ·이하 KSO)10월 월례 학술집담회가 오는 11일 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1층(HL) 알레그로룸에서 열린다. 이날 월례회에는 고상덕 원장이 ‘Mid -facial Protraction with Skeletally Anchored Face Mask’, 김인수 원장이 ‘En masse retraction & protraction of the entire mandibular arch’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지난달 13일 열린 9월 월례 학술집담회에는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Tooth Discoloration during Orthodontic Treatment’을 주제로 교정치료 중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인 치아의 변색과 관련해 장기 임상 데이터를 분석, 변색이 과연 어느 치아에 호발하고 빈도 및 예후는 어떻게 되는지, 교정 중 치아 변색이 발생되었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지침을 제시했다. 또 손명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이 ‘돌출 증례에서 전방골분절술(anterior seg
턱·얼굴 미용시술 실제 임상 적용 ‘주목’ |얼굴미용외과연구회 사체해부연수회 턱·얼굴 미용수술에 대한 임상경험을 교류하고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회가 마련됐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정인원)가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고려대 의대 응용해부실습실에서 ‘제2회 사체해부연수회’를 연다. 올해 초 제1회 연수회를 통해 양악수술 및 턱, 얼굴 전체의 미용수술에 대한 임상정보를 교류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사체해부연수회는 2회를 맞아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됐다. 강의에는 최진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황종민 원장(앵글치과의원), 이의석 교수(고려대), 한세진 교수(단국치대), 이원덕 원장(청담뷰치과의원), 국민석 교수(전남대치전원)등이 연자로 나서 ASO, BTX/Filler, Mandibuloplasty, Rhinoplasty, Face-lift, Genioplasty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강연할 예정이다. 정인원 회장은 “1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연수회는 실제 임상술기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으며 이후 연자, 인스트럭터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2072-3992 (이혜진 사무원)
디지털 교정치료 미래는? |로스교정연구회 심포지엄(3일) 3D 이미지 활용 방법 등 강연주제 다양 치과계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교정의 현재와 더불어 디지털 치과의료의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로스교정연구회(회장 최병택)가 ‘디지털 교정’을 주제로 3일 로스교정연구회 세미나실에서 2013년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김은정 원장(클리브랜드 선이고운치과의원)이 ‘Digital Orthodontics’를 주제로 교정영역 임상에서 활용하기 적절한 Soft Ware와 함께 3D image의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김 원장은 “교정영역에서는 현재 Cone beam 3D image를 이용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분석법은 개발되지 않았고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3차원적 norm 값이 제시돼야 하지만 대부분 2D 값을 변환해 사용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실제적으로는 3D image의 임상적용이 중요함에도 불구, 대부분 Hard ware에 대한 소개와 관심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실정으로 이날 강연에서는 Soft Ware를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찬 과장(베스티안병원 구강악안면
러시아 치의 500명 참여임상증례 공유 이목 집중 |메가젠, 러시아 심포지엄 성료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14일, 15일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MegaGen Symposium in Moscow’에 500명 이상의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온 연자들이 임플란트의 현재와 CAD/CAM 등을 활용한 임플란트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펼쳤으며, 또한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상증례 연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도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메가젠 데이로 진행된 14일에는 심미, 보철, GBR 등 현재 치의들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Dr. Thomas J Han(미국), 박광범 원장(한국), Dr. Samuel Lee(미국), Dr. Nicolas Elian(미국) 등이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으며, 아울러 한국의 김종철 원장은 AnyRidge R2와 CAD/CAM을 활용한 Digital Dentistry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어 15일에는 Dr. Henrriette Lerner(독일), Dr. Ferna
임플란트 기초부터 디지털파트까지 |네오바이오텍 국제심포지엄(6일) 35개국 500명 치의 관심쏠려 (주)네오바이오텍이 개최하는 ‘2013 Neobiotech International Symposium’에 해외 35개국 500명의 치과의사들이 방문할 예정으로 있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메인연자로 홈레이왕 미시간대학교 치주과 주임교수가 Complication solution을 강의할 예정이며, 허영구 원장도 네오바이오텍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20개의 혁신적인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많은 눈길을 끌 전망이다. 국내외 37명의 연자가 참여해 5개 섹션으로 진행되며, 임플란트 기초부터 디지털 파트까지 임플란트와 관련된 모든 주제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아울러 8가지 핸즈온 코스와 다채로운 이벤트행사도 준비돼 국제적인 학술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치과의사 외에도 치과기공사, 진료스탭 등 치과진료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을 위한 강의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다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신제품 발표의 장도 마련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의 컨셉은 크게 Digital de
스타연자 4인방 명강의 기대 |신흥, 사인사색 실전 치주 연수회(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임상경험·노하우 아낌없이 쏟아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치주코스로 정평난 신흥의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10월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흥 연수센터와 목동예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회에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 김현종 원장(가야치과의원), 이학철 원장(목동예치과병원)과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김영성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 등 4명의 스타 연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펼쳐 낼 예정이다.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비외과적 치주치료, 수술, 그 외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들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 마네킹, pigjaw, clinical photo taking 실습을 비롯해 live practice까지 다양한 방식의 실습도 준비됐다. 신흥 연수회 관계자는 “진료실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질환이지만 어떤 치료라도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주적인 고려가 필요한 만큼 치주 연수회에 대한 수요도 끊임없이
최연범 원장·정연호 소장 특강 |휴비트 세미나(5일) 휴비트가 Choice Lingual Bracket(이하 CLB) 임상 및 기공 초청 강연회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7일 CLB이라는 주제로 조선대학교 치과교정과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최신 설측교정 장치로 떠오르고 있는 CLB에 대해 소개하고 특·장점에 대해 논의하고 실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사진>. 이어 휴비트는 오는 5일 휴비트(주)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제10차 세미나를 열 예정으로,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연범 원장과 정연호 소장이 초청될 계획이다. 휴비트 관계자는 “개원의들은 물론 치과스탭까지 동반으로 참여하면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정원은 32명으로 제한하며, 개원가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시는 오는 5일(토)이며,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장소는 휴비트(주) 서울 영업본부 세미나실. 문의: 080-318-2844.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안면윤곽·프락셀 미용술 자신감 심는다 |facial skeletal surgery academy 11기(6일) 환자의 미적 요구와 매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안면윤곽수술과 피부미용술의 총체적 해법이 공개된다.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의원)이 이끄는 ‘facial skeletal surgery academy’ 11기 세미나가 오는 6일 서울 강북구 소재 뉴욕M치과의원에서 열린다. 연자인 이성헌 원장은 기본적 해부학과 함께 ▲안면윤곽수술법 ▲외과적으로 할 수 있는 초급속교정 ▲마취요법(미다졸람, 프로포폴) ▲프락셀을 이용한 피부미용 치료 등을 중심으로 술자와 환자에게 부담이 큰 양악수술 외에 다양한 형태의 안면윤곽수술 및 교정을 통해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특히 이 세미나의 경우 전 수술 과정을 오픈하는 시스템과 마취요법에 대한 세밀한 접근을 통해 부담감으로 수술을 주저했던 임상가들의 발길을 하나 둘 모으고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주최 측은 “치과 본연의 진료 과목인 안면윤곽술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망설였던 개원의들에게 이번 세미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2-328
생생 라이브 서저리 ‘확대 편성’ |오스템 AIC ‘Live Surgery Master Course’ 26일 개강 총 6회…실전 활용 중점 오스템 AIC(대표 최규옥)가 라이브 서저리 교육을 강화한 새로운 컨셉의 연수회를 이달 중순 선보인다. 회사 측은 ‘OSSTEM AIC Live Surgery Master Course’를 오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경남 창원에 위치한 AIC 연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오스템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코스로, 그 동안 대부분 연수회의 라이브 서저리가 1회로 한정돼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 라이브 서저리 관련 회차를 4회로 늘려 커리큘럼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2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연자로 나서는 김영일 원장(한일치과병원)의 꼼꼼한 사전 리뷰와 함께 라이브 서저리 진행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 2회에 걸친 핸즈온 등을 통해 라이브 서저리에 앞서 기초 이론도 충분히 다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코스에는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많고 실력 있는 패컬티들이 참가해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수강생들이 기본 라이브의 원칙부터 수술 시 위급 상황, 라이브 환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