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가 급여 기준 개선을 화두로 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부는 지난 6월 24일 경기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급여기준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지부 임원진을 비롯해 설유석 치협 보험이사, 진상배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 양익성 하남분회 회장, 심재한 경기지부 보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급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치과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경기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급여기준 개선 의견 및 설문조사를 취합한 자료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치과계의 의견 정책 반영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한 후 지부·분회·학회가 중간 다리 역할을 수행해 급여기준 개선에 대한 회원의 요구를 치협과 유관기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이를 위해 ▲시대적 변화와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보험에 대한 교육시스템 마련 ▲지부 보험위원회 역량 강화 ▲수임사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정책 로드맵 구축 ▲모든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한 정책안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높이기 ▲각 관련 학회의 이론적 근거 반영을 통한 해당 진료 보험 필요성 확보 등의 방안이 제기됐다. 전성원 경기지부장은 “이번 급여기준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대한 법원의 당선무효 판결 이후 최근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되며 치협 회무가 상당기간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현 집행부의 임기가 10개월 여 남은 시점에서 내부 혼란이 장기화될 경우 새 정부 출범 이후 설정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고, 이는 곧 회원들의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6월 12일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나섰던 김민겸·장재완·최치원 전 후보 등 3인의 원고가 피고인 치협을 상대로 제기한 당선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선거관리 규정 위반 및 절차상의 하자 등을 이유로 박태근 협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의 당선 무효 확인을 판시했다. 이들은 33대 협회장 선거 운동 과정에서 상당한 불법이 있었다는 사유로 선거 직후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기각됐고, 결국 2023년 5월 3일 당선무효확인 소송을 제기, 2년 1개월 여 만에 1심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 3인의 원고 측은 최근 치과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반성이나 사과는 커녕 항소 제기로 버티기에 들어가려는 것은 회원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주장하며 ▲부정선거에
부산지부가 회원들이 진료실을 벗어나 심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부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 오후 3시 10분부터 센텀시티 롯데백화점에서 ‘원데이 요가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과 진료로 지친 회원들에게 심신의 활력을 불어넣고,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수업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요가 전문 장인주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통해 다양한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배우며 참가자들은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힐링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문화복지위원회의 조경미·강재란 이사는 “회원들이 잠시나마 진료 현장을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바쁘고 치열한 진료 일상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오늘 원데이 요가 클래스를 통해 회원 모두가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를 찍고, 힐링과 명상의
부산광역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오전 10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실무 전담팀(TF)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부산시는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 5명의 팀원을 산업계 전문가를 포함해 9명으로 확대 개편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시는 부산이 치의학 관련 대학, 병원, 산업체가 밀집해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치과 의료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유치 후보지인 강서구 명지지구는 우수한 교통·물류 접근성과 엘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연계 가능성,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지 선정을 위해 중앙정부에 공모 방식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으며, 국회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치 전략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
수원분회가 관내 아동양육 시설 거주 아동들을 위해 올해도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건넸다. 분회는 지난 6월 18일 경기지부 회관 2층에 위치한 한가족센터에서 ‘꿈을키우는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수원분회는 지난해 1월부터 한가족센터 진료소에서 ‘꿈을키우는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함께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위생 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구강건강 관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진료소를 찾은 아이들은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한가족센터 봉사단으로부터 전반적인 구강 상태 점검과 함께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 처치를 받았다. 또 구강위생 교육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진료 대기 시간에는 ‘치아 건강’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활동이 마련돼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며 자연스럽게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분회는 단순한 일회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아동들의 구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추적 조사하며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치료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동석한 담당 교사들에게는 향후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진료 안내도 함께
단국치대 연구팀이 환경친화적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뼈 재생을 획기적으로 촉진하는 나노표면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했다. 이정환 교수(단국대 조직재생공학연구원 및 치과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기존의 치과용 임플란트가 뼈에 잘 붙기 위해 필수적으로 하는 강산 처리와 달리 유해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펨토초 레이저(Femtosecond Laser)를 이용해 티타늄 임플란트 표면에 나노파형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기존 임플란트 표면 처리 기술은 강산을 사용한 화학적 에칭 방식으로 환경오염과 작업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230펨토초(1펨토초=1000조분의 1초) 극초단파 레이저를 이용해 티타늄 표면에 높이 200나노미터, 간격 0.89마이크로미터의 정밀한 파형 나노구조를 구현했다. 이렇게 제작된 나노파형 표면은 줄기세포의 핵 모양을 변화시켜 염색질(크로마틴) 구조를 개방형으로 바꾸는 ‘크로마틴 프라이밍’ 현상을 유도한다. 이는 세포핵 내 미세관(마이크로튜뷸)의 활성화와 YAP-RUNX2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골 형성을 크게 촉진시킨다. 연구팀의 동물실험 결과 나노파형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대비 뼈-임플란트 접촉률이 약
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이 최근 경기도의료원과의 교류에 나섰다. 죽전치과병원 측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이 방문해 병원 운영과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현장 및 시설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김철환 병원장은 치과병원 소개와 기관현황 및 주요 공공의료사업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대학병원 급의 치과 의료진과 시설로서, 경기도민의 구강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중증치과장애인진료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지역 공공병원에서의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뿐 아니라, 치과대학병원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에 함께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0년 개원, 경기도 관내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으로 전문화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지정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진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93건의 전신마취를 포함해 총 8547건의 장애인치과진료를 수행했다. 문의 : 031-260-5700.
충남 권역 민관 단체들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함께 캠페인을 펼치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단국치과대학병원)는 지난 6월 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구강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청, 천안시청, 천안시 보건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청남도회, 충남치과의사회, 대한구강보건협회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칫솔, 치약, 치실, 구강세정제 등 각종 구강용품이 무료로 배포됐으며,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의 특수구강관리 필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홍보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독립기념관 나들이를 왔다가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유익했다”며 “평소 잘 몰랐던 구강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었고 다양한 구강용품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평등하게 구강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닥터스팁(DOCTOR'S TIP)’이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GBR을 주제로 3부작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임플란트 식립 시 골유도재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술식부터 이종골 및 합성골 등 재료 활용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닥터스팁 GBR 3부작은 조영단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연자로 나서며 5월 30일, 6월 27일, 7월 25일 총 3개의 주제로 방송을 진행한다. 조영단 교수는 ▲2016 대한치주과학회 최우수연구구연상 ▲2017 대한치주과학회 최우수논문상 ▲2021 대한치주과학회 동선신인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5월 30일 방송한 닥터스팁 방송에서는 ‘성공적인 GBR을 위해 고려할 요소’로 ▲골결손부 구조 탐색의 중요성 ▲적합한 골이식재 및 차폐막 선정 ▲안정적인 치유를 위한 연조직의 일차봉합 ▲기본 개념에 충실한 생체 재료의 사용 등 성공적인 GBR 증례를 소개했다. 6월 27일과 7월 25일 오후 1시 30분에는 GBR 시 사용할 수 있는 재료 소개와 활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27일 공개한 방송에서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종골인 A-Oss(particulated/collagenated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인 오스템올소가 해외 세미나에서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스템올소는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과 공동 개발해 지난 2023년 7월 출시한 ‘Dr. Unbong’s M-P TUBE(Molar Protraction)’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외세미나를 통해 학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봉 원장은 지난 3월 20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일본포괄연구회 (J-IDT) 연례 학술대회’에서 총 10개 section으로 구성된 M-P 시리즈 중 Multiple Molar Impaction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해당 강연에서는 하악구치가 여러 개 동시에 깊게 매복된 케이스에서 흔하게 접하기 힘든 증례들을 다뤘으며, 특히 25년 동안의 증례와 M-P TUBE와 접목한 최근 증례들을 분석 및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 6월 12일 일본 교정과 전문의들만으로 구성된 학회인 ‘제33회 일본 성인교정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 Molar Protraction 전체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더불어 백운봉 원장이 저술한 약 15 편의 SCI 논문과 저서가 소개됐다. 동경 니혼바시에서 개최된 해당 학술대회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보철 관련 글로벌 임플란트 표준화 기준을 제시하고 국제 학술지 논문 등재를 완료했다. 과학적 근거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임상 지침 도출 및 표준화 기준을 제시한 이번 사례는 글로벌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오스템은 글로벌 차원에서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해야 한다는 치의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스터코스 디렉터들과 논의, ‘오스템 글로벌 컨센서스 미팅(Osstem Global Consensus Meeting)’을 창립한 바 있다. 해당 미팅은 2023년부터 주기적으로 열렸으며 지난해 열린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 오프라인 행사에서 위촉패를 증정하는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원활하게 참여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주관자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국제 학술지 등재는 임플란트 파절과 임플란트 주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 임상 지침 도출 및 표준화를 목적으로 ‘임플란트 파절’,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은 생물학적·기계적 합병증에 대한 연구 결과다. 해당 회의에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노관태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보철과) 등 국내 연자와 Marco
무선형 치과보철 스크류 드라이버 ‘TD Auto(전동 토크 드라이버)’가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TD 오토’는 정밀한 토크 제어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제작된 치과 수술 장비다. 수술 중 손끝으로 전달되는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임상의의 정밀 시술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토크 정밀 제어 범위를 5N·cm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10~40N·cm 범위 내에서 정밀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무선 구동 방식으로 전선의 방해 없이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소독 멸균이 가능한 콘트라 앵글을 채택해 위생성과 실용성을 함께 확보했다. 또 Push 버튼 방식의 미니 헤드를 적용해 협소한 구강 내에서도 손쉬운 접근이 가능하고, 자동 멈춤 및 슬리핑 모드(자동 꺼짐), 캘리브레이션 기능 등을 탑재해 수술 중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이 제품은 동작/멈춤 조절이 가능한 연장형 스위치를 탑재해 시술 중 한 손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토크 수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오차 없는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소재로 제작돼 장시간 사용 시에도 피로를 줄일 수 있다. TD 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