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열 번째 ‘틀니의 날’ 행사를 맞아 치과 보철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환기시켰다. 보철학회는 ‘제10회 틀니의 날’기념식을 지난 1일 오전 1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진행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지정해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보철치료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날 틀니의 날 기념식에는 변루나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 신동우 헤일리온코리아 대표이사,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권용대 경희치대 학장, 류재준 고려대 임치원장 등 외빈과 곽재영 보철학회 회장, 양재호·조인호·정문규·신상완·한중석·심준성 고문, 김성균 차기회장, 김형섭 부회장, 김지환 연세대 치과병원 보철과 과장, 이준석 단국치대 보철과 주임교수, 김성택 대한턱관절교합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서는 김성균 틀니의날TF위원장(보철학회 차기회장)이 학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틀니의 날 개최 관련 경과보고를 한 다음 “보철 치료는 씹는 기능의 회복뿐 아니라 수명 연장과 삶의 질, 질병 예방의 수단으로서 모든 국민들이 인식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와 함께 한다. 수요세미나는 보철학회와 손을 잡고 7월 2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총 16인이 참여하는 신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하는 보철 치료의 기본과 실제’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각 대학의 교수들로 구성된 16명의 학회 회원들이 직접 임상에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자로는 ▲공현준 교수(원광치대 치과보철학교실) ▲선민지 교수(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치과보철학교실) ▲홍성진 교수(경희치대 치과보철학교실) ▲표세욱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철과) ▲임현필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허유리 교수(조선치대 치과보철학교실) ▲김소연 교수(경북치대학 치과보철학교실) ▲이소현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이유승 교수(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치과보철과)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치과보철학교실) ▲이현종 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허윤혁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학교실) ▲박 찬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박지만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전국 각 지부 인스트럭터들이 만나 향후 연구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KORI가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 ‘제18회 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에 강원·경남·광주·대구·대전·부산·서울 등 7개 지부 50여명의 인스트럭터들이 모였다. 행사 첫날 저녁 유스호스텔 마당에서 ‘친교의 밤’이 진행된 데 이어 둘째 날인 29일 이뤄진 본 행사는 전영진 원장(이루미치과)의 ‘브라켓 교정을 뛰어넘는 투명교정’ 강의로 시작됐다. 연자는 ‘TAD를 이용한 인비절라인 치료와 새로운 투명교정’, ‘그래피의 임상적 활용’ 등을 강의했다. 이어서 김 훈 박사(그래피)가 ‘Digital dental application of photo-curable 3D printing nanocomposite technology’강의를 통해 장치에 이용되는 재료를 설명했고, 라온메디사의 실무자는 치아 스캔 데이터 기반 교정 진단 소프트웨어 등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이유진 국제이사가 미국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의 교육 내용 중 최근 변화된 부분을 정리해 공유했으며, 성재현
올소마트가 올 하반기 최대 할인행사 중 하나인 ‘SUMMER BLACK FRIDAY’를 진행한다. 행사 일정은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얼리버드 특별 적립권 판매는 7월 11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한다. SUMMER BLACK FRIDAY는 올해부터 처음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8월 대부분의 제품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는 만큼 가격 인상 전에 대량으로 구매하기 좋은 기회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행사기간동안 10+1 행사, 무한 할인쿠폰(80만 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쿠폰,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되며 추가 발급은 올소마트 카카오채널에 ‘쿠폰 발급’ 입력 시 무한으로 발급된다. 특히 이번 여름 블프 기간 동안 올소위크 더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더블 사은행사 품목을 포함해서 구매하면 구매금액별로 사은품을 2개 증정하는 행사이다. 예를 들어 더블 사은행사 품목(상품명 앞에 ★표기) 포함해 총 주문 금액이 40만 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모바일로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할인 행사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쿠폰을 사용하면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한국 치과 산업이 최근 막을 내린 중국 전시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은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제29회 Sino-Dental 2025’에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들은 총 251건의 활발한 상담을 통해 905만6000달러(약 124억 원)의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이 중 731만3000달러(약 100억 원)가 실제 계약 추진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44만1000달러(약 6억 원) 규모의 계약이 즉시 체결돼 한국 제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Sino-Dental은 중국을 대표하는 3대 치과 전시회 중 하나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치과 전시회로 손꼽힌다. 매년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해당 전시회는 올해는 ‘디지털 지능이 이끄는 혁신, 미래 치의학을 선도하다(Digital Intelligence Empowered Innovation Leading Future Dentistry)’라는 주제로 진행돼 치과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중요한 국제 플랫폼 역할을 했다. 총
덴올 라이브쇼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파격 방송을 진행한다. 덴올 라이브쇼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특집 2탄으로 치과용 밀링 머신 ‘OneMill 5x Plus’ 파격 조건 방송을 오는 8일과 1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과의 디지털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부상하고 지르코니아 치과 보험 적용에 따라 원내 밀링 수요 역시 증가한 만큼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조건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방송은 ‘실속팩’과 ‘디지털팩’ 두 가지 프로모션을 실시해 고객들의 선택 폭도 넓혔다. 먼저 실속팩은 기본 구성인 ‘OneMill 5x Plus’(디스플레이 커버, 전용 테이블, 전용 집진기, 밀링 구동 CAM SW)를 구입하면 사은품으로 ▲40만 원 상당의 밀링버 3세트 ▲75만 원 상당의 디스크어댑터 3세트 ▲100만 원 상당의 Estar-Z를 제공한다. 여기에 덴올 라이브쇼 단독 혜택으로 200만원 추가 할인쿠폰과 밀링버 3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올해 다시 만날 수 없는 파격 조건으로 가격은 3290만 원이다. 디지털팩은 ‘OneMill 5x Plus’(디스플레이 커버, 전용 테이블, 전용 집진기, 밀링 구동 CAM SW)에 450만원 상당의 ‘3Shape
경기지부가 급여 기준 개선을 화두로 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부는 지난 6월 24일 경기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급여기준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지부 임원진을 비롯해 설유석 치협 보험이사, 진상배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 양익성 하남분회 회장, 심재한 경기지부 보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급여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치과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경기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한 급여기준 개선 의견 및 설문조사를 취합한 자료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치과계의 의견 정책 반영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한 후 지부·분회·학회가 중간 다리 역할을 수행해 급여기준 개선에 대한 회원의 요구를 치협과 유관기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이를 위해 ▲시대적 변화와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보험에 대한 교육시스템 마련 ▲지부 보험위원회 역량 강화 ▲수임사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정책 로드맵 구축 ▲모든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한 정책안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높이기 ▲각 관련 학회의 이론적 근거 반영을 통한 해당 진료 보험 필요성 확보 등의 방안이 제기됐다. 전성원 경기지부장은 “이번 급여기준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대한 법원의 당선무효 판결 이후 최근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되며 치협 회무가 상당기간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현 집행부의 임기가 10개월 여 남은 시점에서 내부 혼란이 장기화될 경우 새 정부 출범 이후 설정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고, 이는 곧 회원들의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6월 12일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나섰던 김민겸·장재완·최치원 전 후보 등 3인의 원고가 피고인 치협을 상대로 제기한 당선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선거관리 규정 위반 및 절차상의 하자 등을 이유로 박태근 협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의 당선 무효 확인을 판시했다. 이들은 33대 협회장 선거 운동 과정에서 상당한 불법이 있었다는 사유로 선거 직후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기각됐고, 결국 2023년 5월 3일 당선무효확인 소송을 제기, 2년 1개월 여 만에 1심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 3인의 원고 측은 최근 치과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반성이나 사과는 커녕 항소 제기로 버티기에 들어가려는 것은 회원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주장하며 ▲부정선거에
부산지부가 회원들이 진료실을 벗어나 심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부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6월 21일 오후 3시 10분부터 센텀시티 롯데백화점에서 ‘원데이 요가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과 진료로 지친 회원들에게 심신의 활력을 불어넣고,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수업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요가 전문 장인주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통해 다양한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배우며 참가자들은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이 이완되는 힐링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문화복지위원회의 조경미·강재란 이사는 “회원들이 잠시나마 진료 현장을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바쁘고 치열한 진료 일상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오늘 원데이 요가 클래스를 통해 회원 모두가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를 찍고, 힐링과 명상의
부산광역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오전 10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제3차 실무 전담팀(TF)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부산시는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기존 5명의 팀원을 산업계 전문가를 포함해 9명으로 확대 개편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시는 부산이 치의학 관련 대학, 병원, 산업체가 밀집해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치과 의료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유치 후보지인 강서구 명지지구는 우수한 교통·물류 접근성과 엘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연계 가능성,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지 선정을 위해 중앙정부에 공모 방식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으며, 국회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유치 전략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
수원분회가 관내 아동양육 시설 거주 아동들을 위해 올해도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건넸다. 분회는 지난 6월 18일 경기지부 회관 2층에 위치한 한가족센터에서 ‘꿈을키우는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수원분회는 지난해 1월부터 한가족센터 진료소에서 ‘꿈을키우는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함께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위생 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구강건강 관리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진료소를 찾은 아이들은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한가족센터 봉사단으로부터 전반적인 구강 상태 점검과 함께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예방 처치를 받았다. 또 구강위생 교육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진료 대기 시간에는 ‘치아 건강’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활동이 마련돼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며 자연스럽게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분회는 단순한 일회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아동들의 구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추적 조사하며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치료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동석한 담당 교사들에게는 향후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진료 안내도 함께
단국치대 연구팀이 환경친화적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뼈 재생을 획기적으로 촉진하는 나노표면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했다. 이정환 교수(단국대 조직재생공학연구원 및 치과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기존의 치과용 임플란트가 뼈에 잘 붙기 위해 필수적으로 하는 강산 처리와 달리 유해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펨토초 레이저(Femtosecond Laser)를 이용해 티타늄 임플란트 표면에 나노파형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기존 임플란트 표면 처리 기술은 강산을 사용한 화학적 에칭 방식으로 환경오염과 작업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230펨토초(1펨토초=1000조분의 1초) 극초단파 레이저를 이용해 티타늄 표면에 높이 200나노미터, 간격 0.89마이크로미터의 정밀한 파형 나노구조를 구현했다. 이렇게 제작된 나노파형 표면은 줄기세포의 핵 모양을 변화시켜 염색질(크로마틴) 구조를 개방형으로 바꾸는 ‘크로마틴 프라이밍’ 현상을 유도한다. 이는 세포핵 내 미세관(마이크로튜뷸)의 활성화와 YAP-RUNX2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골 형성을 크게 촉진시킨다. 연구팀의 동물실험 결과 나노파형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대비 뼈-임플란트 접촉률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