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술도 연마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용봉치인 화합의 마당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마련됐다. 전남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을 연마하는 ‘2023 용봉치인의 날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나기원 원장이 ‘Clinical workflow changes in digital dentistry’, 정회웅 원장이 ‘치과의사의 고민 Thin ridge’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 치전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주최하고,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다. 총동창회가 주축이 돼 매년 동문 용봉치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도 연마하고, 친목도 다지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학술대회 후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및 1층 로비에서 기념식 및 만찬행사가 진행되며, 22일 오전에는 광주 어등산CC에서 용봉치인 친선 골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찬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은 “매년 동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술행사 및 친목 도모의 장을 모교와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동창회가 합심해 기획하고 있다. 동문들의 활발한 교류가 동문회
치과 홍보를 위해 작은 동네치과도 만만치 않은 비용을 쏟아 붓고 있다. 병원 홍보,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련 사전 조사 없이 그저 광고대행사에만 맡기고 있지 않은지. 저렴한 진료비만이 경쟁력이라고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고 있지는 않은지 고민이 필요하다. 광고전문가로서 강남 한복판에서 개원한 남편을 도와 치과 마케팅을 바닥부터 다져 매출을 9배까지 신장 시킨 경험을 ‘작은병원 생존마케팅’으로 펴낸 김세희 실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과 마케팅과 브랜딩의 개념 및 실제를 정리했다.<편집자주> 마케팅의 시작은 시장조사다.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 한복판과 주거지 중심의 개원입지에서 추구해야 할 병원의 지향점은 다르다. 마케팅에서 시장을 파악하는데 강조하는 세 가지 요소는 Company(회사), Consumer(고객), Competition(경쟁자) 등 3C. 이를 치과에 대입하면 회사는 원장 또는 병원, 고객은 환자, 경쟁자는 주변 치과로 설정할 수 있다. 기존 개원가에서 우리 치과는 다른 치과와 달리 환자에게 어떤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 우리 치과가 있는 지역의 환자들이 선호하는 진료영역은 무엇인지, 반경 2km 내 정확히 몇 개의 치과
보건복지부는 개정 ‘의료법’ 시행으로, 올해 9월 25일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운영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공포했다. 수술실 CCTV 의무화는 지난 2021년 9월 24일 개정된 의료법에 따른 것이다. 수술실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법이 개정됐다. 우선, 전신마취나 진정(일명 수면마취) 등으로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촬영 요청을 받은 의료기관의 장은 법이 정한 거부 사유 응급수술, 위험도 높은 수술, 전공의 수련목적 저해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촬영을 해야 하며, 거부하는 경우 미리 환자나 보호자에게 거부 사유를 설명하고 이를 기록·보관해야 한다. 촬영한 영상은 수사·재판 관계기관이나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요청하는 경우 또는 촬영된 사람 전원이 동의하는 경우에만 열람·제공된다. 의료기관은 촬영한 영상을 30일 이상 보관해야 하나, 보관 중 열람·제공 요청을 받거나 보관 연장 요청을 받으면 그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연장해 보관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수술실
IBS임플란트가 ‘GAMEX 2023’ 전시에서 개원의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에 보답코자 AMII Special Course 특별 입문 과정을 오는 14~15일 양일간, 각 지역 AMII 임상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이 강의는 실습이 동반된 강의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다. ‘최소침습 임플란트 매직코어에 대한 기대와 확신’을 대주제로 AMII 임상교육원 연자들이 나서 다양한 강의를 펼친다. 14일에는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표준, AMII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AMII 최소침습용 임플란트 MagiCore를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실습이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임상능력을 배양한다. 또 길대현 원장(서울0.1치과)이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도입이 가져오는 삶의 변화’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 동의율 상승 효과, 짧은 체어 타임으로 자기 계발 시간 확보 효과 등을 소개한다. 이 외에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이 ‘중등도 치주 질환을 포함한 발치 후 즉시 식립에 유리한 매직코어’를 주제로 강의한다. 15일에는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이 ‘상악동저 잔존골 두께에 따른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소개-기존의 상악동 거상술과의 차이점’, 김
전남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도 연마하고 친목도 도모하는 용봉치인 화합의 마당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마련됐다. 2023 용봉치인의 날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나기원 원장이 ‘Clinical workflow changes in digital dentistry’, 정회웅 원장이 ‘치과의사의 고민 Thin ridge’를 주제로 각각 60분씩 강연을 펼친다. 이후 오후 5시30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및 1층 로비에서 기념식 및 만찬행사가 진행된다. 또 22일 오전에는 광주 어등산CC에서 용봉치인 친선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이 밖에 행사기간에는 동문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모아 전시하는 사진전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출품작들을 모집 중이다. 김종찬 전남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은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동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동창회, 모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함께 준비해 매년 모교에서 치러지며 동문들이 하나 되는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동문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는 것이 동창회 발전의 원동력이고, 특히 기수모임들이 잘 이뤄지도록 하는 게 동
우리사회의 구강건강 불평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지난 9월 21일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구강건강 불평등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형성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이흥수 집행위원장이 우리나라 구강건강 불평등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강주수 공동대표가 이에 대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의 주장을 펼쳤다.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질병관리청이 2023년 발간한 ‘2021∼2022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통계집’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조사지표에서 아동의 구강건강 불평등이 나타나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소득수준 ‘하’집단 아동은 ‘상’집단 아동과 비교해 충치를 경험한 비율과 1인당 평균 충치경험치아수도 많았으며, 현재 치료되지 않은 충치를 가진 아동의 비율도 소득수준 ‘하’집단이 2.21배 높았다고 보고했다. 또 1인당 치료되지 않은 충치의 수도 2.56배 많았다고 지적했다. 치통으로 고생한 비율도 소득수준 ‘하’집단이 ‘상’집단보다 2.35배 높았다. 성인들의 구강건강 불평등도 심각했다. 19세 이상 성인 치아상실을 경험한 사람은 소득수준이 ‘하’인 집단이
‘물 한 방울 안 뿌리는 속이 시원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상악동 강의, 발치즉시 임플란트 10년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천형수 원장(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83차 크레스탈 어프로치 최신지견 세미나’와 ‘제58차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제 세미나’가 각각 오는 15일(일)과 22일(일), 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수지구 죽전동 465-1 양지프라자 302호)에서 열린다. 15일, 크레스탈 어프로치 최신지견 세미나에서는 ▲잔존골 1미리 쉽고 안전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 ▲잔존골 3미리 노본그래프트여야 하는 이유와 수술방법 ▲셉튬에 심어야 하는 이유와 방법 ▲경사면, 바이코티칼의 이해와 노본그래프트 명확한 기준 ▲수압거상의 실제와 문제점 ▲무주수 저속드릴에 의한 드라이필드 유지와 염증 제로의 근거와 수술법 ▲빈발하는 하악동 케이스열전과 대처방법 ▲상악동 관련 발치즉시 임플란트 등을 다룬다. 22일, 발치즉시 임플란트 세미나에서는 치근단병소나 치주질환병소에 가능한지, 보존술의 필요 여부, 플랩을 열 것인가의 기준 등을 강의하고, 이어 상하악 언더드릴 기준과 픽스처 선택, 란셋저속, 린더만 사용법, 패스쉐이퍼 등 초기고정 획득과 관련
플라즈마 방전열을 이용하는 근관치료법이 개원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GAMEX 2023 학술강연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3일 코엑스 307호 강의실에서 열린 김동준 원장(광주 김동준치과의원)의 ‘미세 방전 플라즈마를 이용한 근관치료’ 강의에는 새로운 개념의 근관치료법에 흥미를 가진 개원의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술식은 수중에 전극을 넣고 고주파의 고전압을 인가하면 전극표면에서 이온의 전류(열전자입자)로 인해 온도가 상승하면서 기포가 발생, 이 기포가 높은 전압에 의해 절연이 파괴되면서 이온화 되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구체적인 시술 방법은 잠정근관장까지 위치시킨 K-file에 고주파교류전류를 적용하고, 이때 발생하는 방전 플라즈마(방전열, 활성라디칼)를 이용한다. 플라즈마 방전열에 의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조직을 제거하는 원리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시켜준다. 해당 술식은 당일발수근충이 가능하고, 재근관치료나 전동파일 파절이 있는 경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빠른 발수와 잔존치수 제거로 술자가 Missing Canal을 찾는데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김동준 원장의 설명이다. 김동준 원장은 “4
치의학의 미래를 이끌 학생, 교육자, 연구자들에게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학술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앞선 디지털컨센서스의 흥행에 이어 다시 한번 덴티움이 대규모 컨센서스를 개최한다. 덴티움이 마련한 ‘Short & Narrow Consensus’가 오는 22일(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피할 것인가? 극복할 것인가?’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내 유명 연자진이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전에는 Short 세션으로 ‘피할 것인가?’ 파트에서 김영균 교수가 ‘Short Implant를 안했을 때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정의원 교수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etter Treatment Selection)’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극복할 것인가?’ 파트에서는 박정철 원장이 ‘Fantastic membranes and where to find them-신비한 차폐막 사전’, 한승민 원장이 ‘Challenge mission impossible! Reconstruction of severe bone defect with OSTEON™ Xeno’, 정성민 원장이 ‘Now and
서비스, 기능직 종사자의 구강건강이 사무직이나 전문직군에 비해 열악하며, 구강관리에 있어서도 소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부나 학생 등 무직으로 분류되는 집단도 사무직, 전문직군에 비해 구강관리에 소홀한 점이 눈에 띈다.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논문 ‘한국인의 직업 분류에 따른 구강관리 실태: 제7차 한국표준직업분류를 기준으로(저 최혜숙)’에서는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차 년도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5375명의 구강 관리 실태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직업군에 따라 저작 불편, 말하기 문제, 잇몸병 치료, 신경치료, 보철물 제작·수리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저작 불편을 호소한 경우는 서비스·기능직에서 22.9%, 무직 22.8%로 높았다. 반면 관리자·전문가는 14.3%, 사무종사자는 11.1%로 낮았다. 말하기 문제에 있어서도 서비스·기능직 18%, 무직 17%가 문제가 있다고 답한 반면, 사무종사자는 8.1%, 관리자·전문가는 6.9% 정도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잇몸병 치료 경험 유무에 있어서도 서비스·기능직 21.3%, 무직 19.1%, 관리자·전문가 6.9%, 사무종사자 14.6% 순이었다. 이 외에 신
“모교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과 국가, 나아가 세계의 큰 인재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 최병선 원장(전주 최치과의원)이 지난 9월 13일 오후 6시 전북대 건지광장 문회루에서 열린 제40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 출범식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정강선 전북도체육회 회장, 유희철 전북대병원 원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전 전북대 총장), 김승수 전 전주시장, 정동현 전북대 총학생회장 등 동문 및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 간 제39대 전북대 총동창회를 이끌며 ‘천원의 아침밥’의 효시를 만드는 등 대학 발전에 큰 노력을 해 온 정영택 전 총동창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최병선 총동창회장의 취임사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축사, 그리고 제40대 총동창회 출범 선포식 등이 이어졌다. 이 외에 영어영문학과 김경소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학생에게 총동창회 장학증서가 수여됐고, 제40대 총동창회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당선작 시상에는 장태영 동문(사학과 84학번)이 제안한 ‘내일을 이끄는
유한양행이 일명 연어주사라고 불리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나트룸) 주사 ‘리쥬비넥스(Rejuvenex·제조사 파마리서치)’를 공급한다. 리쥬비넥스는 항염증·혈관신생·조직재생 효과를 통해 각종 치과임상에서 치료기간 단축 및 보다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PDRN은 A2a receptor에 작용해 염증성 Cytokine(TNF-α, IL-6, HMGB-1)은 감소시키고, 항염증성 Cytokine(IL-10)은 증가시켜 염증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 PDRN은 각종 Growth factor의 분비로 Fibroblast, Osteoblast, Chondrocyte의 생성을 Dose-dependent하게 촉진시켜 손상된 조직을 재생한다. 이 외에도 VEGF 발현, 혈관신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PDRN주사는 이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70여개 이상 종합병원에서 사용 중이며, 이미 치과에 앞서 성형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리쥬비넥스 포장단위는 3ml×5앰플, 용법은 1일 1앰플을 근육 또는 피하로 투여하면 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리쥬비넥스는 상처 치료 및 빠른 조직재생에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