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폭에서 MagiCore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소침습 임플란트 술식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이 마련한 ‘2023 September Channel AMII Live Meeting’이 오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주제별로 MagiCore 유저와 AMII 연자가 같은 주제의 임상증례를 각각 발표하며 예지성이 높은 MagiCore 임상에 관해 Small talk가 이뤄지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플란트 임상에서 가장 큰 이슈인 좁은 골폭에서 임플란트 치료 술식을 비롯해 발치즉시, 보철 등 다양한 주제별로 MagiCore의 10년 임상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강의의 포문은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좁은 골폭의 절대자, 최소침습 임플란트 MagiCore’ Live Surgery로 연다. 좁은 골폭 케이스에서의 치료과정과 술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Simple & Easy에 더해 Fast
휴온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07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 당기순이익 14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3.4%, 64.5%, 98.2% 증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규모 실적으로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외수출 확대와 내실경영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 2분기 실적은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전문의약품은 매출액 66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마취제, 순환기계,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 처방 매출 전반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마취제 대미 수출액은 7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미국 FDA(식품의약품) ANDA(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4개 품목은 상반기 12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매출 123억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뷰티·웰빙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4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7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12.7%를 기록했다. 의약품 해외수출 확대, 건기식 온라인 판매 증가, 자회사 흑자전환에 힘입
노인들의 저작기능 유지·회복을 위해 건보적용 노인 임플란트 개수를 4개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데 시민사회가 적극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다. 특히,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건보 임플란트 적용 등 다양한 형태의 보장성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정부는 보장성 강화 우선순위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급여확대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치협이 주관한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명희·최영희 국민의힘 의원,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33대 치협 집행부 임원진 등 100여 명의 치과계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플란트 보험적용 결과분석 및 저작기능 회복을 위한 필요조건’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지환 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는 노인 임플란트 건보적용으로 보험틀니 이용률이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나 대상 연령 확대에 따라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건보적용 완전·부분틀니, 임플란트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보철 보장성 확대에 대한 국민들의 이용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치과계의 실질적인 권익을 위해 불협화음을 잠재울 중재자 역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로 거듭나며,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많은 전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대의원 총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박종호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은 3년 간 총회를 이끌어 가는 원칙과 신념에 대해 이 같은 생각을 밝히며, 최근 협회장 선거와 관련한 치과계 내부 소송전에 대해 내부 화합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치과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힘든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모으고 화합할 수 있는 지혜를 경청해야 한다. 가급적 치과계가 자체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며 이를 외부로 내보내 판단을 받는 것은 자제하는 방법을 모색하자는 의견이 많이 대두되고 있기에 중지를 모아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입장은 홍순호 부의장도 만찬가지다. 홍 부의장은 “협회 관련 논쟁이 외부에 노출되면 치과계 전체 위상과 신뢰도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최종적으로 대의원총회에서 토론을 통한 담론을 형성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당사자들 간 진정성 있는 대화와 사과를 통
덴탈 마스크 내면의 세균 오염도가 외면보다 1.7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입술이나 타액을 통해 직접적으로 오염될 뿐 아니라 세균 증식 환경도 좋아 오염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차세대융합기술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논문 ‘치과 치료 시 임상가가 착용했던 마스크 오염도 분석(저 이동은)’에서는 치과 진료실 내에서 환자 처치 업무를 한 임상가 56명의 마스크의 세균 오염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마스크 내면에서 배양된 세균의 평균 생균수는 79.4개로 외면에서 배양된 세균의 평균 생균수 47.6개에 비해 오염도가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가의 입술에서 배양된 세균의 생균수는 40.7개였다. 마스크 내면에서 배양된 세균은 Staphylococcus(81.8%), Bacillus(9.1%), Brevibacterium (9.1%) 순이었다. 마스크 외면에서 배양된 세균은 Staphylococcus(87.5%), Streptococcus(12.5%) 순이었으며, 입술에서 배양된 세균은 Staphylococcus(70%), Streptococcus(30%)였다. 마스크 내면과 임상가 입술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세균은 Staphylococcus e
회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중인 치협 회무프로그램을 전국의 시도지부 사무국 실무자들에게 설명하고 개선 방향을 귀담아 듣는 자리가 열렸다. 치협 회원 회무지원시스템 지부담당 설명회가 지난 7월 27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안민호 감사, 신승모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시도지부 사무국장을 비롯한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당 회무프로그램 개발 작업을 하고 있는 치협의 김진영 차장이 나서 현 회무지원시스템 현황과 지부·분회 담당자 매뉴얼 등을 설명하고, 지부 실무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개발하는 회무프로그램은 중앙회와 지부, 분회를 하나로 연결해 협회비 납부 관리를 한 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회원 관리가 기대된다. 치협은 각 시도지부 일선에서 회원 관리 실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개발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협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위해 좀 더 효율적이고 회원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회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탈 회원들을 끌어들여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획기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 연구팀(1저자 변수환 교수, 교신저자 양병은 교수)이 신개념 맞춤형 스노우맨 플레이트(골고정판)를 사용해 시행한 악교정 수술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연구가 SCIE 저널 ‘Bioengineering(Impact Factor =4.6)’에 게재됐다. 최근 양악수술에 컴퓨터 가상수술 등 많은 디지털 기법이 도입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스플린트, 3D 프린팅 가이드 및 골고정판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개별적인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 수술, 환자별 골절단가이드 및 골고정판의 설계와 제작에는 오류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맞춤형 스노우맨 플레이트를 도입한 결과를 조사했다. 플레이트 이름은 눈사람 모양을 닮아 스노우맨 플레이트라고 명명했다. 이 연구는 양측성 시상분할 절골술(SSRO) 후 골고정을 위해 사용된 각 환자맞춤형 4홀 미니플레이트와 스노우맨 플레이트의 안정성을 비교하고자 하악골의 가상 및 실제 수술 후 삼차원 CT 이미지를 중첩해 체적변화를 관찰하고, 관절강 변화를 살폈다. 대학병원에서 양악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맞춤형 골고정판의 형
2023 전북치대 총동창회 동문 골프대회가 오는 27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모임이 쉽지 않았던 동문들이 모처험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단합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가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는 신청 초기부터 동문들의 적극적인 문의가 이어져 현재까지 20팀 이상이 접수했으며, 기수 전체 등록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동문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 회원들을 위한 리무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리무진은 대회 당일 ‘잠원 한강공원 3주차장(오전 7시 20분)’과 ‘분당 율동공원(오전 7시 40분)’에서 출발한다. 김현철 전북치대 총동창회장은 “동문 골프대회 준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정경철 재경동창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이니 만큼 많은 동문들의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신청: 010-9763-2875 / 리무진 이용 문의: 010-8701-2875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는 지난 7월 24일 제51사단 비봉부대에서 군 간부 7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의 사무총장인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강의를 했으며 최신의 개인구강관리 방법인 SOOD Technique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 국민의 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사회, 제도적 환경을 개선해 치과의사가 전문인으로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교육, 그리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윤리와 가치관 확립에 힘써 왔다. 2022년부터 보다 적극적인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학교구강보건교육과 국군 구강보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홍진선 전 군진지부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군 간부들은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확실히 인식하고 “먼저 스스로의 관리방법을 전환, 병사들에게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박규태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 대표는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은 매일의 관리인 개인구강위생관리로
장성호 원장(목포 연세가지런e치과의원) 외 8명의 진료봉사단이 지난 7월 20~24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한 고아원을 방문해 원생 및 교사, 현지인 90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 현지 선교사와 연계해 의료혜택이 취약한 지역의 고아원을 선정했으며, 잇몸치료, 충치치료 등 현지인의 열악한 구강건강을 돌보는데 힘을 쏟았다. 이 외에도 양말 세트 등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샤인 목포점이 이동식 유니트체어, 오스템이 칫솔·치약세트 등을 후원하며 도왔다. 장성호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회원이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봉사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복지부장관상, 2019년 제19회 우정선행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장성호 원장은 “봉사를 하는 삶에 대해 지지를 해 주는 아내 덕분에 언제나 즐겁고 보람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은 물론, 어려운 국가의 현지인들에게 힘이 닿는 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광치대 총동창회가 운영하고 있는 ‘원광치의학 임상 아카데미(W아카데미)’가 지난 7월 22일 첫 수료자들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양춘호 총동창회장, 염문섭 W아카데미 초대 원장, 이 완 원광치대 치의학과장 등 각 파트 주요 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자들에게 수료증 전달식을 가졌다. W아카데미는 원광치대 출신의 갓 면허를 취득한 동문이나 개원준비 동문, 여성동문 및 공보의, 봉직의 동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원광치대 출신의 유명 연자나 본교 교수 등으로 연자진을 구성,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임상 파트만을 엄선해 보험 총론, 외과, 임플란트 보철 및 디지털 프로세스, 치주, 근관, 접착수복을 총망라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염문섭 초대 원장은 “첫 연수회를 양춘호 동창회장의 열정과 모든 연자들, 그리고 임원들의 봉사와 애교심을 토대로 잘 마치게 된 것 같다. 앞으로 W아카데미가 진일보하기 위해 많은 동문들의 관심, 홍보, 격려가 필요하다”고 첫 수료식의 소감을 밝혔다. W아카데미는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후반기 일정을 계획 중이며, 매년 2회씩 원광치대 동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갈 예정이다.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가 주최한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 15기 1차 과정이 지난 7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116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전신노쇠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영양과 근감소증과의 관계, 구강노쇠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입체조, 노인 임플란트, 치주교정,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치주치료 상승효과, 균열치에 대한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체적으로는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가 ‘노년기 근감소증의 기전과 영양의 역할’, 소종섭 원장(S&P치과의원)이 ‘건강한 노화와 구강노쇠’,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가 ‘구강기능향상을 위한 입체조’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허중보 교수(부산대학교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Implant RPD: 보험 임플란트 2개로 완전히 다른 국소의치를 만든다’,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원)이 ‘치주치료, 교정으로 꽃피우다’, 권영선 원장(수원영통샤치과의원)이 ‘노인성 치주질환에서 구강 유산균을 이용한 치료’,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가 ‘균열치의 진단과 치료: 노년의 환자에서 고려할 점’을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