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협회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판기념회를 찾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열정 있는 정치’를 응원했다. 박 협회장은 지난 11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강선우 의원의 저서 ‘엄마, 심장 따라서 가!’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강 의원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의원의 이번 ‘엄마, 심장 따라서 가!’에는 발달장애를 가진 딸을 키우며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싸우고, 사회 공동체의 역할과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고민해온 강 의원의 철학과 정책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책의 제목은 미국에서 교수직을 던지고 국내로 돌아와 정치의 뜻을 펼칠 결심을 딸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어려워하고 있을 때 딸이 명쾌하게 던져 준 해답으로, 강 의원은 “발달장애가 있지만 그 누구보다 씩씩한, 종종 생각이 많은 엄마에게 더 큰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는 ‘꾀돌이’ 친구”라고 딸을 소개했다. 이화여대에서 영어교육학을 전공한 강 의원은 동대학원에서 소비자인간발달학을 공부하고,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에서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로 졸업했다. 20대 국회 비례대표를 거쳐, 21대 국회에서 강서구갑에 당선됐다. 대표 법안으로는 지난 6월 발의한 ‘장애
좁은 골폭에서 MagiCore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라이브 서저리에 많은 임상가들이 집중했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이 주최한 ‘2023 September Channel AMII Live Meeting’이 지난 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300여 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좁은 골폭에서 임플란트 치료 술식을 비롯해 발치즉시, 보철 등 다양한 주제의 MagiCore 10년 축적 임상증례들이 다뤄졌으며, Small talk 형식으로 진행된 Q&A가 참석자들에게 현장감을 배가 시켰다. 강연의 하이라이트는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좁은 골폭에 절대자, MagiCore’를 주제로 50분간 진행한 Live Surgery였다. 이 원장은 Simple & Easy에 더해 Fast & Safe한 최소침습적 치료의 발전된 임상 노하우를 선보여 강의 참여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 김 충 원장(이안치과)과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이 발치 후 즉시식립 증례들을 통한 Magi
유한양행이 조직이식결과기록서가 필요 없는 동종골 이식재 ‘ONEOSS(원오스)’를 개원가에 공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오스는 L&C Bio사가 제조하는 동결건조 동종골(FDBA)로, 의료기기로 허가 받아 조직이식결과기록서 작성의무가 없다. 이 때문에 임상가들의 사용상 편의성이 높다. 원오스는 교차감염 예방을 위한 단일 기증자별 처리과정을 준수했으며, Cortical bone과 Cancellous bone의 비율이 5:5 조합으로 골유도와 골전도에 있어 이상적인 비율을 이뤘다. 또 99% 동종골과 1% 히알루론산의 결합으로 생체적합성이 매우 우수하다. 0.3g, 0.6g 등 g단위 포장으로, cc단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넉넉한 양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원오스는 조직이식결과기록서 작성이 필요 없어 진료시간을 단축시키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골 유지능력도 탁월한 제품이다. 원오스에 대한 개원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치과학회 산하 진정법 연수원이 지난 3일 ‘진정치료 기본 다지기’를 주제로 온라인 진정법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2019년에 처음 진정법 연수원이 출범한 이래 5회째 개최된 온라인 연수회로, 올해는 특히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술기 과정도 재개했다. 연수회는 양연미 교수(전북대)가 좌장을 맡았으며, ▲지성인 교수(단국대)가 ‘진정 전 평가와 진정약물 선택’ ▲강정민 교수(연세대)가 ‘아산화질소 진정법’ ▲신터전 교수(서울대)가 ‘기도관리 및 응급처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올해 등록자는 총 69명으로, 열띤 강의 후에는 토론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기회가 됐다. 참석자들은 연수회 교육 전 온라인을 통한 사전 교육 이수 후 본 연수회를 통해 수료증을 발급 받았다. 학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진정법과 관련한 수준 높은 강의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가 지난 3일 스텝과 함께하는 OMFT(Orofacial myofunctional therapy)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회는 OMFT의 이론적인 설명과 임상에서의 적용으로 세션을 나눠 진행됐다. 이론 강연은 김수환 부회장(예이랑치과교정과 광진점)이 맡아 치아의 배열 및 구강기능과 관련된 근육, 조직들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줬다. 혀, 입술, 편도와 관련해 이론적인 설명뿐 아니라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설명하는 노하우 등을 알려줬다. 이어 김석곤 이사(용인 더라인치과교정과)가 OMFT에 사용되는 여러 기구들과 사용법에 관해 강연했다. 근기능장치 사용법 및 OMFT가 접목된 여러 증례들을 함께 소개했다. 이번 강연은 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정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스텝들이 참석해 진료실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에 많은 호응을 보였다.
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가 지난 8월 2~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2023년 미국치과전문의협회 연례 정기총회’에 미국치과교정전문의협회(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ABO) 대표로 참석했다. 미국치과전문의협회는 American Dental Board of Anesthesiology, American Board of Endodontics, American Board of Oral and Maxillofacial Pathology 등을 비롯해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총회 기간 동안 미국 치과 전문의 현황 및 정책 안건을 심도 있게 다뤘다. 박재현 교수는 현재 치과 교정 학회지 중 Citation index가 가장 높은 미국치과교정학회지의 Deputy Editor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ABO 회장으로 취임한다. 2032년에는 전미주Angle Society의 회장으로 취임한다.
전남치대 재경동문들이 ‘나눔의 미학과 실천’이라는 기치 아래 동문인 박타대오(박정숙) 수녀 후원을 위해 그린 위에서 뭉쳤다. 제24회 용봉치인 재경동창회 골프대회가 지난 8월 27일 경기도 여주 신라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치대·치전원 동문뿐 아니라 타 대학 출신도 함께 참여했으며, 치협 임원진, 서울지부, 경기지부 등 120명이 30개 팀을 이뤄 대회를 운영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하느님의 뜻대로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생을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 박타대오 수녀를 후원하는 행사로, 박타대오 수녀는 ‘줄꾼이 헛디뎌 줄에 매달릴지라도 굳센 반동으로 다시 몸을 일으켜 우뚝 서듯이, 당신을 일으켜 꿋꿋하게 외길을 간다’는 마음으로 주위를 감동케 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전남치대 동문뿐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해, 참가자 모두에게 공평하게 시상 및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신페리오 우승은 김용국 동문, 여자부 최저타는 노은영 동문, 남자부 최저타는 기세일 동창회장이 71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품 추첨 대상은 서울대 출신 조대윤 원장에게 돌아갔다. 기세일 전남치대 재경동창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해
전북치대 동문들이 가을의 문턱에서 대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치대 총동창회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8월 27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동문과 내외빈 85명, 총 21개 팀이 참여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의 영예는 전북지부장을 맡고 있는 승수종 동문(8기)이 안았으며, 준우승은 김인수 동문(11기)에게 돌아갔다. 메달리스트는 이동근 동문(11기), 준메달리스트는 김종배 동문(11기)이 차지했다. 또 최다 버디 서동진 동문(19기), 최다 파 김태균 동문(21기) 등 많은 동문이 역량을 뽐냈다. 정경철 재경동창회 회장(7기)은 “각지에서 모인 많은 동문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전북치대 동문회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문 골프대회 준비에 총력을 쏟은 김인주 총동창회 준비위원장(27기)과 강건구 재경동창회 준비위원장(5기)은 “빈틈없는 대회 준비로 동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현철 총동창회장(9기)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동문 발전을 위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동문 화합과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국립호치민대학 악안면두경부수술전문병원에서 구순구개열(Cleft Lip & Palate) 안면기형아동을 대상으로 무료수술봉사를 진행했다. 재단은 2014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국립호치민대학, 베트남 국민마켓인 사이공쿱과 협력해 현지 구순구개열 아동 수술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베트남 진료 봉사 1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의료봉사단 단장은 김재옥 총무이사(덴투비 대표), ‘서울스마일팀’ 수술팀장은 박영욱 교수(강릉원주치대)가 맡았다. 이 외에 김철준 공보이사, 김성곤 교수, 오지현 교수, 팽준영 교수, 권도현 교수, 황대석 교수, 김좌영 교수 등 5명의 집도의와 스탭 및 재단 임원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이번 봉사에서 1차 수술 위주로 22명의 안면기형을 가진 아동에게 천사의 미소를 되찾아 줬다. 의료봉사단은 방문 기간 중 현지 치과의료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호치민 Valang University 제2캠퍼스 강연장에서 황대석 교수(부산치대)가 ‘Delayed cleft alveolar repair using madi
차봉근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정년기념 송공연이 지난 8월 26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내외빈과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차 교수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송별의 시간을 가졌다. 차봉근 교수는 퇴임 강연 및 퇴임사를 통해 교정학에 대한 평생의 치료철학과 가치관을 후학들에게 전달했으며, 동문들은 차 교수에게 공로패와 정년기념집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차 교수의 생일로, 제자들의 생신 축하와 함께 앞날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가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차봉근 교수는 경희대, 서울대를 거쳐 독일 베를린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1998년 강릉원주치대 교수로 부임했다. 강릉원주치대 치과교정학교실을 개설해 성장기 아동의 악정형 치료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했고,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를 창립한 초대 회장으로 치과교정학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 연구팀이 향상된 정밀도와 빠른 회복 시간을 보이는 선구적인 방법을 사용한 안면 골절 치료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Patient-Specific Plates for Facial Fracture Surgery’란 제목의 해당 논문이 SCIE 학술지 Journal of Dentistry(IF=4.4, 치과계 랭킹 11위) 8월호에 실렸다. 조란영 전공의의 치의학석사학위 논문을 기반으로 작성된 이 연구는 가상수술을 통해 세심한 계획을 세우고, 맞춤형 수술 가이드와 티타늄 플레이트를 제작해, 수술 중 정확한 골절 정복과,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맞춤형 Milled plate를 안면골절 정복수술에 사용한 세계 최초 사례이다. 조란영 전공의는 해당 연구로 한림대학교총장상을 받은 바 있다. 안면 골절 치료 시 기성 티타늄 플레이트를 수술 중 자르고 구부리며 조정하는 경우 시간이 걸리고 골 접촉 정밀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새로 개발한 방법은 CT 촬영을 통한 환자의 안면 구조에 대한 3차원 이미지를 바탕으로 특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가상 수술이 시행된다. 이 이미지를 기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수술학회)가 마스터 시리즈 첫 강의로 마련한 국윤아 명예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정학 특강에 많은 교정, 구강외과 전문 임상가들이 집중했다. ‘New Technologies from New Generation’을 대주제로 한 양악수술학회 2023년 첫 학술집담회가 지난 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에는 120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강의에서는 국윤아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서 ‘Surgical treatment vs non surgical treatment의 결정조건, 한계, 그리고 고려점(비수술 치료가 가능한 케이스의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치료에 있어 비수술치료를 선택하면서도 심미성 등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 국 교수는 ‘악교정수술 준비 진단 및 치료 시에 절대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주제로 악교정수술 시 치과교정의와 구강악안면외과의가 공유해야 할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또 수술 후 Relapse의 원인 및 평가에서 술 후 평가항목과 이에 대한 대처방법,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 결정 기준 등을 다양한 증례와 함께 설명했다. 양악수술학회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