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수면학회가 오는 11월 1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 강의실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적 접근을 통한 건강한 수면, 삶의 질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치과 수면의학의 최신 동향과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들이 준비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무호흡 스크리닝 ▲수면무호흡 동반 질환 ▲수면 영역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수면무호흡 치료의 치과적 접근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특히 수면무호흡 및 수면무호흡과 관련된 증상에 대한 진단 및 치료, 관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 이날 포스터 발표와 함께 심천학술상 시상식과 수상자의 연구 발표가 함께 진행돼 치과수면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4시간 이상 참석자에게는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이유미 대한치과수면학회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수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며, 치과적 접근을 통해 수면 질환을 개선하고,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말했다. 이유미 회장은
덴티스가 중‧남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초청 세미나를 열고 이들과의 친밀도를 강화했다. 덴티스는 지난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중‧남미 치과의사 및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DENTIS Implant Seminar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니카롸과,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등의 국가에서 방문한 중‧남미 치과의사들은 덴티스가 마련한 체계적인 초청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초청 프로그램은 덴티스 제품 연계 임상 세미나를 포함해 대구 본사 및 신공장 방문, 한국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세미나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문정캠퍼스에서 ‘Comprehensive Guide to Dentis Digital Solutions: Hands-On Training for Guided Surgery and MUA’를 주제로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이 진행했다. 또한 덴티스는 대구본사 및 신공장 방문 일정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최신 자사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DENTIS Implant Seminar in Seoul’는 글로벌 치과의사들
치조제 보존술과 자연치아 수명 연장 등 치과 치료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대거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TeamCTS가 지난 9월 2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TeamCTS Symposium 2024 (CTSS 2024)’을 개최했다. ‘스트레스를 확 줄여주는 치과임상 총정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TeamCTS가 지금까지 기획한 임상 세미나를 통해 쌓아온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일선 개원가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본 치료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디지털 치료술식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는 데에 목적을 뒀다. 세부세션으로는 ▲임플란트가 쉬워지는 치조제 보존술 ▲임플란트 주위염의 다양한 접근법 ▲임상 필수 봉합법 ▲고민없이 진행하는 전악수복 치료원칙과 치료 과정 ▲자연치아의 수명 연장으로 충성고객 만들기 ▲MTA를 이용한 치수치료 ▲음식물 안끼는 구치부 인접면 레진치료 ▲환자 내원횟수를 줄이면서 쉽게 하는 의치와 임플란트 보철 등이 진행됐다. TeamCTS는 Continuous Learning, Transforming Lives, Supreme Excellence의 약자로 치료받는 환자의
턱관절장애 치료에 관한 29년 내공이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주최 '2024년 제5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9월 22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등록한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 장치치료'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1, 2교시에서 연자는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자극요법 등을 설명하며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후 오후 3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의원)이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초음파 영상 유도하
TeamCTS가 개원의를 위한 임상필독서 ‘치과임상기본’과 ‘구치부 임플란트의 모든 것’ 등 2권을 새로 출간했다. ‘치과임상기본’은 개원의로서의 출발에서 마취와 엔도, 수복이야기, 치주와 연조직, 사랑니 그리고 턱관절과 교합, 보철, 임플란트, 교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 ‘구치부 임플란트의 모든 것’은 가장 어려운 구치부 임플란트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정리한 임플란트 필독서로, 처음 임플란트 수술을 시작하는 이들, 상악동거상술 등의 추가적인 수술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치과의사, 기존에 구치부 임플란트 수술을 많이 했지만 최신 지견으로 다시 정리하고 싶은 원장들에게 추천하는 저서다. TeamCTS의 장원건 원장은 “이번에 ‘치과임상기본’과 ‘구치부 임플란트 치료의 모든 것’ 두 권의 책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책이 국내외 치과의사와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턱교정수술 치료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대거 담아낸 세미나가 찾아온다. 올소치과 주최 ‘제8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가 오는 10월 26일 한국컨퍼런스센터 B2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턱교정수술 치료의 핵심 내용과 턱교정수술의 미용적 효과에 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우선 첫 세션에서는 ‘Essential Considerations in 3D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권민수 원장이 연자로 나서 ▲3D 턱교정수술의 ‘명재와 조건’ ▲3D 양악수술 ‘방정식’ ▲수술계획 수립의 ‘순응과 조합’에 대해 강의한다. 아울러 황종민 원장이 ‘지금은 양악수술의 시대: 당신은 어떤 시대에 있습니까?’를 주제로 ▲주걱턱 술전교정은 상악 발치‧하악 비발치? ▲주걱턱, 비발치 술전교정‧양악회전술이 대세 ▲양악회전술 왜 하고, 어떻게 계획하는가? 등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에는 ‘디지털 턱교정수술 계획수립, 경우의 수’와 ‘양악수술 갤러리 – 미용양악수술전’을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이는 특히 실제 환자 증례들을 통해 수술계획 수립과 치료 결과를 확인하는 강연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현장 강연 참석이
바텍은 지난 9월 23일 Image Quality 5.0 영상 체계를 적용한 신제품 ‘Smart Plus FL’을 출시했다. Image Quality 5.0이란 바텍 고유의 영상 품질 관리 체계로, 국내 첫 치과용 진단장비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 및 관리해 왔다. 특히 이번 신제품 ‘Smart Plus FL’에는 더 선명한 영상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해상도와 재구성 알고리즘 5세대까지 업그레이드해 적용했다. 이에 따라 Smart Plus FL에는 업그레이드된 바텍의 5세대 영상처리 기술이 적용돼 Metal Artifact가 현저히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더 선명해진 파노라마 영상으로 치주 상태와 병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는 Magic Pan 기술을 적용, 파노라마 영상 품질을 3.1lp/mm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 전치부, TMJ, 치아 근관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Smart Plus FL에는 Auto Pano 기능도 탑재해 한 번에 촬영으로 CT 이미지와 파노라마 이미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는 촬영 횟수 감소로 진료 효율성 증대에 도움을 줘 직원의 업무량 감소는 물론, 치조골 이식 및 임플란트 식립 상태에 대한
제노레이가 최근 치과용 CR스캐너 ‘GenX-CR’을 최근 출시했다. GenX-CR은 수검자의 치아와 주위 조직을 엑스레이로 촬영할 시 이미지 플레이트(Image Plate)를 사용해 엑스레이(X-ray) 신호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9월 미국 FDA 510(K) 절차를 완료했다. FDA 510(K)는 의료기기 시판 전 성능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검증하는 FDA 허가제도다. 이 제품은 1.9k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며, 영어, 중국어, 독일어 등 13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또 4.3인치 터치 스크린이 탑재돼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통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치간 우식, 치석, 임플란트 식립, 근관 치료 등 정확하고 다양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0~3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이미지 플레이트가 제공돼 소아, 성인, 교합용으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트는 얇고 유연해 구강 내에서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필름 기반 시스템에 비해 이미지 획득 및 처리가 빠르게 이뤄져 작업 효율이 높아질 뿐
덴티스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2024(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이 담긴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에 가장 주목되는 신제품은 7월 출시 이후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는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다. ‘ChecQ’는 덴티스가 개발한 RFA 방식의 고정도 측정기로, 임플란트 시술 후 고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해 시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의료기기다. 기존의 타진식 방식과 달리 비접촉 자기공명주파수 방식을 사용해 ISQ 값을 산출하고, 직관적인 OLED 패널과 무선형 장비를 통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경제성과 편의성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덴티스만의 특색있는 ZONE별 구성과 참관객들의 동선을 고려한 루트도 눈여겨 볼만 하다. 부스는 ▲핸즈온 존 ▲디지털 존 ▲루비스체어 존 ▲임플란트 존 ▲개원상담 존 등 세분화된 부스 운영으로 참관객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먼저 핸즈온 존은 독립적인 공간으로 디자인돼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디지털 보철 ‘Safe
“한국 치과의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최연희 경북치대 학장이 지난 14일 FDI 총회에서 FDI 공중보건위원회 신임 위원(Public Health Committee)에 당선됐다. FDI 공중보건위원회는 불우한 지역 사회의 구강 건강 개선은 물론, 전신 건강 등 광범위하게 건강 증진에 관해 제언한다. 또한 구강 건강 개발 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세계 치과 개발 기금을 관리한다. 이번 최연희 학장의 당선에는 질병관리청 구강 분야 전문 자문위원은 물론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자문위원,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부회장(차기회장) 등 꾸준히 일궈온 업적이 주효했다. 선거 투표에서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던 최연희 학장은 이후 득표율 51%를 기록하며 당선, 한국 치과의사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연희 학장은 FDI 총회 기간 코리아 런치를 포함해 여타 국제 교류 현장에서 뛰어난 외교력을 바탕으로 선거를 지원해 준 치협 한국 대표단에 공을 돌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연희 학장은 “이번 당선은 총회 현장에서 무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며 힘쓴 박태근 협회장과 임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어느 유명 배우의 명언처럼, 저는 그저 밥상에 숟가락
전 세계 치과의사 대표단이 치과 인공지능(AI)의 역할과 전망에 주목했다. 이들은 치과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시 데이터 의존성 등 임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은 최소화하면서, 의료 데이터를 윤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 World Dental Congress‧이하 FDI 총회)가 지난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돼 15일을 끝으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 가운데 FDI 회원국들은 지난 10일과 14일 열린 General Assembly A, B에서 ‘치과 분야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in dentistry)’ 안건을 압도적인 찬성(95.2%)으로 통과시키며 치과 인공지능 도입에 관한 임상적 대책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치과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치과의사에게 있어 치료를 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환자에게는 치과 방문에 대한 물리 및 경제적 접근 장벽을 낮춰준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공지능은 임상적으로 불확실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FDI 총회에서는 치과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할 시 이를 보조시스
스케일링 실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위생과 학생들을 위해 한 연구진이 가상현실(VR)을 이용한 훈련 시스템을 설계, 이를 논문으로 소개해 눈길을 끈다. 한국전자통신학회 최근호에 실린 논문 ‘가상현실을 이용한 스케일링 훈련 시스템 설계 및 구현’에서는 VR를 이용해 실제 대상자가 아닌 가상의 환자를 제작, 다양한 잇몸의 형태를 단계별로 구현하는 등 다양한 스케일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실습 시스템을 구성했다. 아울러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스케일링 실습 시, 치아와 잇몸의 상처 정도를 판단, 치석 제거에 따른 출혈 등의 시각적 요소까지 시뮬레이션 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비에 따라 컨트롤러에 일정한 강도로 진동이 발생, 실제 실습 환경과 비슷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