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이하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전공의가 연송에 뭉쳤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전공의 워크숍이 지난 9월 13~14일 연송캠퍼스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전공의 간 협동심과 친밀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또 병원별 모임 결과 보고회를 비롯해 단순한 친목 도모 이상의 학문적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은 “이번 워크숍은 세브란스 교정과 전공의들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임상적 통찰을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송캠퍼스에서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의 결속을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연송캠퍼스는 전국 치과대학과 학회, 동문회 등 치과계 학문‧문화 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기존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이름을 변경, 주요 시설을 재정비해 치과계 허브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이때 대회의실을 ‘연송홀’, 세미나실은 ‘DV룸’ 및 ‘유한 evertis 룸’으로 개편해 故 이영규 창업 회장의 뜻을 기리는 등 연수 공간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연송캠퍼스를 설명했다. 연송캠퍼스는 “앞으로도 치과계 후학이
정부가 최근 123대 국정과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로 전환’의 세부과제 중 하나로 사무장병원 단속 강화를 선정했다. 이에 발맞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불법개설기관 집중·자진 신고 기간 운영하겠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불법개설기관, 이른바 ‘사무장병원’은 무자격자가 의료기관 또는 약국을 개설 및 운영하는 불법행위를 말한다. 이는 건강보험 재정 누수, 국민 건강권 위협, 의료 질서 훼손 등 상당한 사회 문제로 귀결된다. 신고 기간은 9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2개월이다. 건보공단 누리집(www.nhis.or.kr) 또는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국번없이 1398)에서도 받는다. 특히 이번 신고 기간에는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약단체도 홈페이지에 건보공단 신고센터 배너를 설치하고 신고 독려에 나섰다. 그만큼 불법개설기관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신고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불법개설기관 내부 종사자의 경우, 규모에 따라 최고 20억 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최고 500만 원까지다. 또 이번 기간 자신 신고할 경우 건보공단은 규정에 따라 환수 금액을 일부 감경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천만 시대, 구강 돌봄 필요 인식이 점차 강화하는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한 구강관리 교육 영상이 첫선을 보였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은 지난 18일 서울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강관리 교육영상 최초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치매극복의 날은 지난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지준 치구협 회장, 이성희 한국치매가족협회장, 박정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표지명 스트라우만코리아 대표, 송영옥 서울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임지준 치구협 회장은 이른바 ‘치매 안전국가론’을 발표했다. 임 회장은 “치매는 국가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두가 분담해야 할 문제”라며 “정부와 민간이 균형을 이뤄 치매 안전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국가가 아닌 모두(Mobility for All) ▲책임이 아닌 균형(Balanced Governance) ▲안심이 아닌 안전(Safe Nation, Not Just Comfort
임성훈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한‧미 대표 교정학 저널 편집자로서 잇달아 임명됐다. 이번에 임 교수는 미국교정학회 공식 저널인 ‘AJO-DO(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dontics)’의 자매지이자 임상 중심 저널인 ‘AJO-DO Clinical Companion’ 부편집자로 위촉됐다. 앞서 임 교수는 지난 2024년 미국교정학회 공식 저널인 AJO-DO 부편집자로 선임돼, 악교정수술 부문을 담당해 왔다. 이번에 임명된 AJO-DO Clinical Companion에서 임 교수는 원저(Original Articles) 부문을 담당한다. 기존 그의 전문 분야는 ‘기구 및 역학(Appliance & Mechanics)’, ‘수술교정(Surgical Orthodontics)’, ‘생물통계학(Biostatistics)’이다. 이와 더불어 임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저널인 ‘KJO(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의 임시 편집장으로도 임명됐다. 당초 임 교수는 KJO 부편집장(deputy editor)을 맡아 왔으나, 전임 편집장인 테오도르 엘리아데스(Theodo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민주시민 교육 등을 지원하는 ‘2025 김근태 재단 희망바자회’에 치협이 동참했다. 김근태 재단 희망바자회는 저소득•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기금 조성 사업으로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 야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또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김택우 의협 회장, 윤성찬 한의협 회장 권영희 약사회 회장 등 보건의료계 대표가 참가해, 동행의 뜻을 나눴다.
충청북도 치과의사들이 가을을 맞아, 그린 위 명랑 운동회를 열었다. 충북지부는 지난 18일 음성 코스카C.C에서 ‘제18회 충청북도치과의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정상일 지부장을 비롯한 충북지부 회원과 가족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됐다. 또 박태근 협회장, 김광호 대전지부장, 윤용환 충남지부 부회장, 박상복 충북약사회장, 권광수 충북치과기공사회장, 조정기 충북치과기공사회 경영자회장이 내빈으로 자리를 빛냈다. 또 KPGA의 엄성용 프로도 참가했다. 특히 충북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조성한 기금을 모아, 초록우산 등 봉사단체에 기부했다. 이로써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지역과 상생·발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본 대회에는 18개 팀, 71명이 참가했다. 우승은 70.2타를 기록한 반재혁 원장(BK치과)에게 돌아갔다. 이어 ▲준우승 서영주 원장(70.2타, 본치과) ▲메달리스트 박경순 원장(74타, 바른주니어치과) ▲장타상 정동훈 원장(265m, 사랑나눔치과) ▲대파상 박성훈 원장(청주 주니어치과)이 수상했다. 또 ▲다버디상 김인수 원장(연세수치과) ▲근접상 이정명 원장(하나플란트치과) ▲다보기상 유승한 원장(유승한치과) ▲행운상 박진영 원장(더나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치부 임플란트의 화룡점정, 종지부를 찍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 38주년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을 앞둔 가운데, 염문섭 학술대회장이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대주제로 삼은 만큼, 임상가의 고민을 한 단계 더 파고드는 통찰력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심미치과학회는 지난해부터 연간 임상 소재를 선정해 다루는 학술대회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견치’, 올해는 ‘전치부’를 선정하고 연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처럼 심미치과학회가 단일 주제를 선보이는 것은 임상 현장에서 회원이 마주하는 임상 난제에 보다 깊이 있는 답을 내놓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염 학술대회장은 “하나의 테마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학술대회는 이제 우리 심미치과학회의 정체성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듯 강연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저명 연자가 대거 출연한다. 강연은 401호와 403호, 2개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오전 401호에서는 백영재‧박휘웅‧김기성‧이정삼 원장이
“신흥은 이제 세계 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플랫폼을 구축한 유일한 회사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 세계 제일의 임플란트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을 오늘 선포한다.” 신흥이 지난 19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2030 유한 evertis Global No.1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용익 신흥 회장이 ‘유한 evertis’ 임플란트를 필두로 5년 내 세계 임플란트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 같은 신흥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태고자 이날 자리에는 조규성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SIF) 이사장. 성무경‧김도영‧정종혁‧김양수‧김동환‧신철호 이사, 문재현 유한양행 덴탈영업부 이사, 황희덕 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신흥 임직원이 참석했다. 조규성 SIF 이사장은 “오늘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통해 ‘유한 evertis’가 국내를 넘어 세계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하는 될 것”이라며 “유한 evertis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임플란트다. 임직원은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세계에 도전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용익 신흥 회장은 신흥의 70년 치과의료기기 제조 노하우와 그 절반인 35년간 임플란트를 판매하고 연구 개발한 경험을 강조했다. 또 국내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 코스 '미니쉬코스 글로벌'이 신규 수료생을 배출했다.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는 지난 22일 제14회 미니쉬코스 글로벌을 통해 신규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일본 24명, 미국 1명, 싱가포르 1명 등이며, 이로써 해당 코스를 거쳐간 누적 수료생은 320명을 돌파했다. '미니쉬코스'는 치아 복구 솔루션을 가치로 삼은 '미니쉬'를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니쉬는 생체모방이론(Biomimetic)을 기반으로 손상된 치아를 복구하는 치료라고 알려져 있으며, 코스에서는 해당 이론 교육과 더불어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을 실시한다. 수료생은 이후 임상 숙련도 및 자격에 관한 심사, 병원 시설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미니쉬 프로바이더(MINISH Provider)' 가입 자격을 얻을 수 있다. 9월 기준 미니쉬 프로바이더 자격 치과는 전 세계 75곳이다. 이 가운데 국내는 43곳이며, 해외에서는 일본 29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이 등록돼 있다. 이와 더불어 미니쉬테크는 10월 미국 코스 개강도 알렸다. 제15회 미니쉬코
최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불법 치과 의료 행위가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다. 폭스13(FOX13) 등 다수 외신은 최근 틱톡(TikTok)을 비롯한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불법 치과 시술 홍보가 기승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플로리다에서 검거된 불법 치과 시술 업자 에밀리 마르티네즈(Emely Martinez)는 현지에서는 ‘미친 접착제(Crazy Glue)’라고 불리는, 인체에 사용해서는 안 될 접착제를 사용해 여러 사람의 치아에 ‘베니어(Veneer)’를 부착한 것이 적발돼 충격을 안겼다. 피해 환자들은 틱톡에 게시된 광고 영상을 접하고 그녀를 찾았으며, 전체 치아에 베니어를 부착하는 등 심미적인 시술을 받았다. 환자들은 마르티네즈가 무면허 시술자라는 사실을 인지했으나, 일반 치과와 비교해 수십 배나 저렴한 비용에 현혹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환자들은 시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합병증을 경험했으며, 일부는 통증으로 응급실까지 찾는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에 따른 피해만 환자당 수천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마르티네즈가 제시한 시술비보다 몇 배는 큰 금액이다. 이에 대해 플로리다 등 미국 보건부와 미국의사의사협회(ADA)는 소셜미디어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가 우리나라 최고의 치아 교정 미소를 찾는다. KSO는 제6회 브레이스 스마일(Brace Smile) 콘테스트의 주인공을 오는 10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교정치료의 밝고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자는 취지로 KSO가 지난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펼쳐왔다. 교정치료 중인 환자가 교정 장치가 드러나도록 미소 지은 사진과 그 사연을 공모하는 대국민 교정치료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모집 대상은 ‘교정치료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다. 단 ▲응모자 본인이 교정치료 중이어야 하며, 사진에 착용 중인 교정 장치가 분명이 드러나야 한다. 또 ▲단체 사진도 응모는 가능하나, 수상 자격은 단체가 아닌 대표 응모자 개인에게만 주어진다. 덧붙여 ▲한 사람이 복수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단체 사진의 경우 촬영 대상 전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입상작의 저작권은 KSO에 귀속된다. 접수된 작품은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되며, 1~3등까지 각 1인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상 30명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수상자는 11월 3일 KSO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14일
하반기 치과계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DV mall에서 한창이다.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 재료 No.1 : DV mall’이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학술대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이하 단국치대) 등 치과계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경희대 치과병원 치주과 학술대회는 9월 20일 열리며, 사전등록은 9월 19일까지다. 이어 대여치 학술대회는 오는 10월 1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열리며, 사전등록은 10월 2일까지다. 단국치대 학술대회는 11월 16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사전등록은 11월 14일까지다. DV mall 사전등록 대행 서비스는 치과계 학술대회 및 세미나에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고, 주최자는 여러 관리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양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치과기자재전시회인 ‘DV world’도 열린다. DV world에서는 최근 신흥이 개최한 제16회 SID(Seoul Implant Dentistry) 2025에서 공개된 ‘유한 evertis’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제품 프로모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