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 시리즈와 뼈플란트를 앞세운 코웰메디가 학술 세션과 풍성한 현장 이벤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코웰메디는 지난 13~14일 열린 GAMEX 2025에 참가해 임상, 학술, 이벤트를 아우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 코웰메디는 INNO 시리즈 임플란트와 ‘빠른 골융합’을 강조한 뼈플란트를 집중 소개하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INNO 500 PKG’ 프로모션은 현장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학술 세션 역시 큰 호응을 받았다. 임 필 원장(NY필치과)은 ‘GBR 완전 정복하기’ 코웰메디 부스에서 특별 세미나의 일환으로 13일 ‘쉬운 GBR, 확실한 GBR’, 14일 ‘스트레스 없는 뼈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14일 코엑스 401호에서는 김용건 교수(펜실베니아대)가 ‘Full Arch Rehabilitation in Era of All on X’라는 주제로 최신 임상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전속 모델 배우 이경영 씨의 팬사인회는 행사 기간 내내 가장 큰 관심을 끌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부스에
코웰메디가 중동 치과계와 학술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코웰메디는 요르단 치과의사협회(Jordanian Dental Association)와 ‘Classic Care for Medical Equipment’가 지난 8월 9일 요르단 암만 랜드마크 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국제 임상 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artin Tomeček 원장(체코 3DK Dentalní Klinika)이 연단에 올라 ‘Novel techniques to maximize esthetics in defective extraction sockets’를 주제로 발치 후 결손된 치조와에서 심미성을 극대화하는 최신 술식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현장에는 다수의 치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최신 임상 지식과 실제 술식을 접하며 큰 교육적 가치를 얻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 진료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코웰메디는 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임플란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 역시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코웰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비투랩(B2LAB)이 베트남 보건부(MOH)로부터 자사 주력 제품인 ‘LASERO’ 임플란트 고정체가 의료기기 Class C 유통 허가를 취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비투랩은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아세안 지역 3개국에서 공식 허가를 확보하게 됐다. LASERO는 펨토초 레이저 기반의 나노 파형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한 임플란트다. 기존 산부식(acid-etching) 공정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나노 단위의 정밀한 표면 구조를 형성해 골융합(osseointegration)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화학 폐액이 발생하지 않아 제조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 이번 허가는 직경 4.0~6.0mm, 길이 7~15mm에 이르는 총 24개 규격 모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응증은 부분 또는 완전 무치악 환자의 보철물 지지를 통한 저작 및 심미 회복으로, 아세안 내 대규모 환자군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임상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했다. 정보수 대표는 “베트남은 인구 1억 명을 넘어서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비투랩은 앞으로도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효성과 장기적 안정성을 입증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치과 진료가 고령자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장기요양 수급자 중 치과 진료를 받은 경우 생존율이 최대 3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것이다. 연세치대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팀은 2008~2015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145만9163명과 동일 연령·성별 대조군 145만9544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Gerodontology’ 7월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장기요양 수급자를 시설, 재택, 혼합 등 요양 유형에 따라 세분화한 후 치과 서비스 이용과 평균 치과 방문 횟수를 집계해 치과 이용률에 따른 생존율을 산출했다. 연구 결과, 치과 진료 여부에 따라 생존율 격차가 크게는 3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재가 요양 수급자의 생존율은 치과 진료를 받지 않은 그룹에서 13.7%였으나, 진료를 받은 경우 41.1%로 3배 이상 높았다. 또 시설 입소 수급자는 각각 9.3%와 23.9%, 혼합형 수급자는 14.6%와 32.7%로 조사돼 모든 군에서 뚜렷한 차이가 확인됐다. 또 장기요양보험 비수급자 역시 치과 진료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구원)이 치과계 미래정책 설계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정책연구원이 ‘2025년도 하반기 연구과제 공모’를 9월 15일(월)부터 10월 2일(목)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기조에 발맞춘 전략적 연구를 발굴하고, 치과계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공모는 지정주제 2건과 자유주제로 나뉜다. 지정주제는 ▲대정부·대국회 설득을 위한 치과의료 정책 실현 전략(임플란트 급여화 확대, 진료영역 확대 등) ▲이갈이·투명교정 등 환자 자가치료장치(Self Device) 임상 안전 가이드라인 제언(위험성 검토, 재료 기준 포함)이다. 자유주제는 치과 정책, 경영관리, 구강보건 등 치과의료 전반을 아우른다. 응모 자격은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국책기관 종사자, 치협 산하단체 임원, 5년 이상 개원 경력의 임상의, 관련 연구 경험이 있는 전문가 등이다. 접수는 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institute@kd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치협이 치과종합보험 손해보험사 및 운영사 선정을 위한 심사 회의를 열고, 보험사 제안 사항 전반을 검토했다. ‘2025년 치과종합보험 손해보험사 및 운영사 선정 심사회의’가 지난 5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보험료율 검토 ▲손해보험사 주간사 및 지분 배분 ▲운영사(보험대리점) 선정 등을 다뤘다. 특히 지부 소속 회원에게 실질적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 대인·대물 사고 보상 절차 및 특약 운영의 적정성 등도 점검했다. 보고에 따르면 최근 손해율은 일부 재물 사고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공유됐다. 다만 단일 고액 사고 발생 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인상 요인 산정 타당성과 추가 절감 가능성에 대해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운영사 검토에서는 기존 체제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사고 접수·처리 안내의 접근성과 응답 속도를 개선할 방법을 논의했다. 더불어 최근 치과 병·의원 대상의 사이버 리스크 증가에 대응해 랜섬웨어·피싱 등 사이버 보안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도 살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구강보건 안전망을 강화하는 현장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9월 2일 서울 관악구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하며 어르신 50여 명에게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는 관악구보건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1차 구강검진과 불소도포가 이뤄졌다. 간단한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동진료버스로 연계해 치료가 제공됐다.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병원이 운영하는 무료 진료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추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치과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공의료사업이다. 지난해 6월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한 첫 진료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환자를 위한 맞춤형 진료도 진행한 바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외에도 취약계층 무료 진료, 지역 주민 건강강좌, 초등학생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치며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선영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이하 가톨릭대 임치원)이 새 학기의 막을 올렸다. 가톨릭대 임치원은 지난 4일 성의회관에서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입생과 재학생 30여 명, 교수진 10명이 참석해 전공학과와 교육 과정을 소개받고 대학원 생활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행사에는 박준범 교학부장(치주과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보존·보철학, 치과교정학, 구강악안면외과학, 치과임플란트학 등 4개 전공의 학과장과 교수진이 차례로 소개됐으며, 신입생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각자의 포부를 공유했다. 또 대학원 생활에 필요한 학사 안내와 가톨릭대학교 종합포탈정보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했다. 2001년 설립된 가톨릭대 임치원은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임상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생물통계 및 치의학연구방법론(박준범 교수) ▲최신문헌고찰 및 교정학연구방법론(모성서 교수) ▲최신문헌고찰 및 치과재생학(박원종 교수) ▲교합 및 가철성보철학(감세훈 교수) 등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됐다. 가톨릭대 임치원은 “신입생이 가톨릭대 임치원의 새 구성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고, 재학생·교수진과 서로 교류하
구강용해필름이 구강 내 유해균 억제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이 구강용해필름 제품이 구취 개선과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icrobiology’ 8월호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 관리 기업 닥스메디와 공동으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구강용해필름 복용군(15명)과 혀 클리너 사용군(15명)을 비교하는 비무작위 대조시험을 진행했다. 구취 원인물질인 휘발성 황 화합물(VSCs: H₂, H₂S, CH₃SH)을 측정하고, 충치 원인균인 Streptococcus mutans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구강용해필름 복용군은 수소(H₂)와 메틸메르캅탄(CH₃SH)이 약 55% 감소했고, S. mutans는 약 28% 줄어드는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반면 혀 클리너 사용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제1저자인 조무열 박사(사과나무의생명연구소)는 “구강용해필름은 간편한 일상적 사용으로 구취 개선뿐 아니라 충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 될 수 있다”며 “추후 더 큰 규모의 무작위 임상시험으로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을
코웰메디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이 현지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웰메디는 지난 8월 16~17일 말레이시아에서 ‘Intensive Course on Advanced Implant Techniques’를 개최하고, 최신 골증대술과 상악동 거상술 임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연자로 나선 Eshamsul Bin Sulaiman 교수(말라야대학교)는 최소침습 터널링 기법을 활용한 골이식술을,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수평·수직 골증대술과 혁신적 상악동 거상술 기법을 각각 소개했다. 특히 코웰메디의 MFS Kit(다기능 상악동 키트)와 InnoGenic™ Bone Carrier를 활용한 핸즈온 세션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지 치과의사들은 직접 기구를 사용하며 술식 적용법을 체험했고, 예측 가능한 수술 결과를 위한 최신 솔루션의 효과를 확인했다. 코웰메디는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과 혁신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당사의 기술력과 교육 프로그램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
임플란트 수가 경쟁이 거세지며 임상에서 치주 진료의 중요성도 강조되는 가운데 대한치주과학회가 치주과 비전문의의 ‘치주 역량’ 보강을 위한 심화 코스를 론칭했다. 대한치주과학회가 ‘대한치주과학회 심화교육과정’을 신설, 11월부터 온라인 이론 5회와 대면 핸즈온 1회로 구성한 집중 커리큘럼을 가동한다. 변화하는 임상 환경 속 국민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과정은 치주질환 전반과 임플란트 주위 질환 등 20개 주제를 6회에 걸쳐 다룬다. 이론 강의는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고, 핸즈온은 11월 23일 오전 10시~오후 3시 서울 메가젠임플란트 강남 사옥에서 열린다. 해당 대면 실습에는 치협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된다. 세부 커리큘럼은 첫 회차에서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염의 분류·진단과 치료, 재생치료 최신 지견을 다루며 시작한다. 이어 치주 기구 활용과 봉합술, 약물치료와 전신질환 환자 관리로 주제가 확장되고, 연조직 이식술과 치근 피개술 증례를 중심으로 한 실전 강의가 이어진다. 중반부에는 절개·봉합, 치주재생 및 치관연장술, 연조직 이식술 전 과정을 직접 실습
임플란트 전문기업 워랜텍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워랜텍은 18~20일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임플란트 학술대회인 EAO 2025에 참가해 신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랜텍은 유럽 현지 수요에 맞춰 호환성이 높은 IU 임플란트와 올해 출시한 구강스캐너 WIOS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전략적 파트너인 AIDITE와 협력해 스캔바디·3D 프린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를 구축, Immediate Loading을 포함한 다양한 임상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워랜텍은 내년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글로벌 심포지엄 WASI(WARANTEC Advanced Symposium for Implantology)를 알릴 별도의 홍보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WASI는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와 연구자가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로, 국내 첫 개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연자 강연, 제품 전시, 갈라 행사, 투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심인보 워랜텍 대표는 “현대 임플란트의 발상지인 유럽에서 기술력을 알리고 향후 매출 증진의 교두보를 마련해 뜻깊다”며 “내년 창립 25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