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병원 발전 위해 ‘선뜻’김의성 교수, 우수연구자상 상금 기부 김의성 연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가 대한치과보존학회 우수연구자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연세치대병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주위의 박수를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존학회 2012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여기서 받은 상금 전액을 연세치대병원의 발전기금 및 나눔 사업 지원기금으로 기부했다. 2015년 연세치의학 교육 10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확대를 통한 ‘나눔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연세치대병원은 이 기부금을 병원의 발전과 사회공헌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명예로운 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영광스럽다. 상금이 연세치대병원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장애인들 테니스 팡! 팡!인천지부 후원 ‘전국 어울림장애인테니스대회’ 성료 인천치부(회장 이상호)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지부가 후원한 ‘2012 전국어울림장애인테니스대회’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인천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테니스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해 휠체어 선수와 비장애인 동호인 선수 각 1명씩 복식팀을 구성해 경기를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금배부에 출전한 곽동주·현명란 조와 은배부의 이원희·권현숙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서는 인천광역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출범했는데, 초대 부회장에 이정민 인천지부 수석부회장이 선출돼 인천 치과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장받게 됐다.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이 대회를 통해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간의 친목과 결속을 공고히 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부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역량을 기
부음배형수 치협 기획이사 부친상 배형수 기획이사의 부친인 배석종 옹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빈소는 부천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지난 19일 거행됐다.
“군 치과위생사 여건 개선”김원숙 회장 강조 군 치과위생사의 현재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군 의료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워크숍이 최근 국군대전병원(병원장 오세중)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과감염관리 ▲예비 치과위생사 교육방안 ▲구강보건교육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원숙 회장은 “여러분들이 지원 당시 품었던 포부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이 발휘됨으로써 군 장병의 구강건강 증진을 통한 국방력 강화에 치과위생사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 치과위생사들의 여건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김원숙 회장과 치의병과장 이일구 중령 등은 군 치과위생사의 여건 현황을 진단하고 군 치과위생사 병력확보와 환경개선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48주년‘전문신문의 날’기념식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시중)는 협회 창립 48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2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국민문화창달과 전문언론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전문신문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문화포장에 정태호 한국연예정보신문 발행인이 수상했으며 전정희 농수축산신문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김갑기 한국문화인쇄 대표이사와 유희덕 전기신문 팀장, 탁큰별 타임즈코어 편집장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전문신문상인 동암언론상은 김찬근 화광신문 발행인이, 육근봉 원불교신문 편집국장과 박재홍 화장품신문 편집국장은 편집상을, 권종일 한국세정신문 편집국차장은 취재상을, 조소현 한국기독공보 차장과 황은정 한국수산경제신문 과장이 업무상을 수상했다. 남인자 기자 prof7@kda.or.kr
미술·음악이 있는 송년회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동문회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동문회(회장 허원실·이하 경구회)가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송년회를 연다. 경구회는 다음달 1일 서초동 핑크캘러리에서 ‘Facebook’ 오프닝을 열고, 경희치대 미술부와 함께 송년회를 겸한 전시공연파티를 연다. 작품은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상철 명예교수, 김여갑 교수 등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진의 초상화를 유화, 아크릴, 소묘 등으로 표현한 총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Facebook’ 전시회는 핑크갤러리에서 1차 전시회를 한 후 경희대 치과병원에 마련된 4층 갤러리에서 2차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2차 전시회 오프닝은 다음달 10일 열리며, 28일까지 3주간 전시된다. 허원실 회장은 “단지 먹고 마시는 송년회에서 탈피해 특색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자 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연말에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훌륭한 예술가 될래요”제2회 자평미술 공모전 자평 김수관 봉사회와 호남매일신문사,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자평 미술 공모전이 광주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 참가한 학생들은 ▲아름다운 봉사활동 ▲내가 가본 치과 ▲조선대학교(치대) 전경 중 1개의 소재를 선택해 작품을 제출토록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엄봉희(장산초교 3학년) 학생을 비롯해 ▲금상 김도혁(하백초 2학년) ▲은상 성주(농성초 5학년)·천다연(장산초 2학년) ▲동상 황가연(장원초 4학년)·최지민(광주동초 5학년)·이명은(태봉초 6학년)·박유빈(운암초 5학년)·진지민(동운초)·박주원(용두초 1학년) 학생이 입상해 장학금이 지급됐다. 공모전에서 ‘열심히 청소하고 칭찬 받아요’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엄봉희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미술에 대한 자신감이 부쩍 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미술공부를 통해 훌륭한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수관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
치과의료선교 활성화 기대연세치대, 온두라스 국립대와 MOU 연세치대(학장 이근우)가 중앙아메리카 온두라스 공화국의 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연세치대는 지난 16일 온두라스 국립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연세치대 2회 졸업생으로서 3년 전부터 온두라스에 정착해 치과의료선교를 펼치고 있는 전찬혁 동문이 다리역할을 한 것으로, 전 동문은 이번 MOU를 위해 프란시스코 헤레라 온두라스 국립대학 의무부총장, 에드윈 페르난도 크루즈 치과대학장 등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온두라스 방문단은 국내 체류기간 동안 이철 연세의료원장을 면담하고 치과대학, 치과대학병원, 세브란스병원, 간호대학, 언더우드기념관 등을 견학했다. 또 16일에는 연세치대병원 강당에서 치과대학 및 병원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두라스 의료선교기념 예배를 갖기도 했다. 연세치대는 이번 협약으로 온두라스 국립대학교 교수 및 학술정보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공동치과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연세치대병원은 지난 2011년 유니트체어 10대를 온두라스에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 전 동문의 요청에 따라 추가기증을 약속했다. 한편, 온두라스 국립대학은 1847년 온두라스에
웰빙 교정 MTA 연수회황현식 교수(24일부터) 황현식 교수(전남대 치전원 교정과)가 최신 전치부 교정술식인 ‘MTA(Mini-Tube Appliance)’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교정을 하기 때문에 ‘웰빙 교정’으로 불리고 있는 MTA는 단 6주 만에 전치부 클라우딩이 해결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최근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술식이다. 아울러 치주질환으로 PTM(Pathologic Tooth Migration)이 나타난 중장년 성인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MTA는 술자 중심의 술식으로 구치부 이동 없이 전치부만 움직이는 TTM 개념의 치아 이동을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첨단 테크놀로지와 임상 테크닉의 접목으로 불편 없이 빠른 치아 이동을 추구할 수 있다. 또 레진 슬리브와 로듐 등을 이용해 생체친화형 심미 교정 장치 개발과 환자 뿐 아니라 치료 끝까지 한 개의 와이어를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황 교수는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MTA 소개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광주, 부산 연수회를 진행하려 하고 있다. 오는 24일(토) 1차 서울 연수회(오후 6시)를 시작으로 ▲12월 6일(목) 2차 광주 연수회(오후 7시) ▲1
자가결찰 브라켓 장단점 완벽 분석광명데이콤, 임상교정 심포지엄 최근 10년 사이 놀라운 발전을 거듭한 자가결찰 브라켓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임상 케이스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명데이콤(대표이사 김한술)이 지난 18일 신촌세브란스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2012 SL Bracket Trend’를 주제로 ‘2012 Self Ligation Bracket을 이용한 임상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먼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는 ‘SL Bracket을 이용한 설측교정-Pros and Cons’를 주제로 설측 자가결찰브라켓에 대한 긍정적 의견, 부정적 의견을 정리하고 성인에서의 설측교정 효과 극대화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김재훈 원장(연치과의원)은 Bracket Selection in Lingual Orthodontia’에 대해 발표하며 교정의 완성도를 위해 적절한 장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기호 교수(경희대치전원 교정과)는 ‘Clippy-C와 QuicKlear 브라켓의 임상적용’에 대한 강연을 펼치며 Clippy-C와 QuicKlear 브라켓의 형태학적 특징과 임상적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해외연자로 나선 타무라 선생은 ‘A di
“강연도 듣고 회원간 화합 정 나누고”데이몬 유저 그룹, 학술집담회 및 송년회 (12월12일) 데이몬 유저 그룹 학술집담회 및 송년회가 내달 12일 오후 7시에 CNN비즈 강남점에서 열린다. 데이몬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집담회 및 송년회에서는 교정치료 관련 강의와 푸짐한 저녁식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학술집담회에서는 김도윤 원장(보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개인 맞춤형 인코그니토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강남역 인근 식당인 ‘칼 맞은 삼겹살’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송년회가 개최된다. 조재형 총무이사는 “학문연구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못 나눈 회원들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치과 데스크 실무 등 교육과정 풍성서울치의학교육원(12월 2일부터) 서울치의학교육원이 연말 교육과정으로 치과 데스크 실무과정과 임시치아 임상 마스터 과정을 마련했다. 우선 치과 데스크 실무과정이 오는 12월 2일부터 교육원(강남역 10번·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시작된다. 총 3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자주 쓰는 치과용어에서부터 보존·보철·치주·임플란트 등 상병명 설명 등 기초강의와 함께 전화응대에서 고객분석 및 관리, 대기실 응대, 진료 후 주의사항 등 고객관리 전반을 다룬다. 또 수납관리, 미수금관리, 문서·자료 관리 등 서식 관리 전반부터 원장, 환자, 스탭 등 각 업무영역에서 마주치는 대상과의 원만한 소통관계에 대해 강의한다. 더불어 치과보험의 기초도 잡아주는 등 데스크 업무의 실무 전반을 다룬다. 또 오는 12월 9일에는 임하영 강사가 진행하는 ‘중급자를 위한 Temporary Bridge Course’가 열린다. 강의에서는 Bridge의 필수조건과 윤곽이론, 조각이론 등의 이론 설명에서부터 Ponic의 형태에 따른 기저면 형성법, Bur 사용법 등 Bridge와 관련된 기초이론들이 자세히 소개되고 레진 인기법, Margin 설정법,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