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전문치과 ‘예의 주시’국세청, 연말까지 숨은 세원 발굴 조사역량 집중 세무당국이 연말까지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양악수술 전문 치과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지난 11일 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세수 확보 방안을 보고했다. 이날 국감에서 국세청은 지난 8월 말 현재 세수실적이 1백35조5천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조2천억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 세수 실적은 늘었지만, 당초 목표(1백92조6천억원) 대비 진도율은 70.3%로 1년 전보다 오히려 1.5% 포인트 저조한 상황이라는 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이 청장은 이와 관련 “유로존 재정 위기와 글로벌 성장 둔화 등의 대외 여건 악화와 소비 위축에 따른 국내 경기 부진에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인하 조치까지 겹쳐 예산 대비 세수가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은 연말까지 부가세 예정신고, 소득세 중간예납 등 주요 세목의 관리와 신고 후 검증을 강화하는 한편 변칙적 탈루, 역외탈세 등 ‘숨은 세원’ 발굴에 조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세체납자의 경우 탄력적 체납관리로 회생을 지원하되, 고의적이거나 지능적
‘임플란트 다시 들여다 보기’ 주제로연세임플란트연구회 11, 12월 강의 계속 연세임플란트연구회(회장 차인호)가 ‘임플란트 다시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엄선된 임플란트 세미나가 11월과 12월에도 계속된다. 우선 오는 11월 7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박지만 교수(이대목동병원 보철과)와 임정선 원장(연세치과의원)이 ‘잘못된 임플란트의 보철적 해결방법’, ‘디지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11월 21일에는 이정욱 원장(종로 지앤미치과의원)과 윤정호 교수(인하대 치주과)가 ‘치주염으로 무너진 복잡한 증례에서의 임플란트 수복’, ‘GBR의 clinical tip과 membrane 선택’을 주제로 강의한다. 12월 5일 종강 강의에서는 김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Complications related to dental implant surgery’를 끝으로 올해 연구회 강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원가입 및 강의문의: 02)2228-8179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임상시험 전문가 인정윤정호 교수, QPI 인증 획득 지난 16일 국내에서 2번째로 실시된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임상시험전문인력 인증제 시험에서 윤정호 인하대학교병원 치주과 교수가 임상연구자(PI) 분야에서 최종 합격해, QPI(Qualified Physician Investigator) 인증을 부여받았다. 인증제는 임상시험의 전문인력의 양적 팽창과 더불어 다국가 임상의 증가에 따라 국제적인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인력의 질이 요구됨에 따라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등이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준비해 왔으며, 올해 2월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행됐다.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 도입을 통해서는 임상시험 인력의 수행능력을 보증하고, 임상시험의 질 향상을 도모해 국내 임상시험 분야의 국제화 및 세계적 허브로 도약하는 기틀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인증제는 임상연구자(PI),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 세 분야에 걸쳐 실시됐으며, 1단계 ‘자격인정(Qualified)’과 2단계 ‘공인인정(Certified)’으로 구분돼 있다. 윤정호 교수는 “현재 골형성단백질 함유 골이식재 임상시험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CPI(
Palatal plate는 소아 청소년에서 headgear를 대체한 비발치 치료 및 성인 환자의 다양한 증례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초창기 palatal plate의 염증 문제나 사용 중 range of action이 짧아지는 문제 등을 디자인의 개선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Palatal plate의 고비용과 환자들이 갖는 거부감의 해소 등 몇 가지 문제를 보완한다면 기존의 상악구치 후방이동 치료에 비해 구치가 정출되지 않으면서 후방이동이 가능하며 치근의 이동으로 재발을 줄일 수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으리라 기대한다. 본 연재에 도움을 주신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 대학원장이신 정규림 교수님, 경희대학교 김성훈 교수님, 그리고 서울성모병원 치과 교정과의 유지아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국윤아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미얀마와 학술·연구 교류가톨릭대 임치원, 양곤치대와 협약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대학원장 박재억)은 지난 15일 미얀마 양곤치과대학과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연구 및 학술 활동 증진을 약속했다. 미얀마 국립대학인 양곤치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억 대학원장이 방문해 진행됐으며, 향후 세부 사업에 관한 추진사항은 양 기관이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박재억 대학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미얀마 국민에 대한 의료지원의 필요성에 함께 공감하고 향후 양곤 치과대학에 대한 교육 및 임상연수를 위해 상호협력키로 뜻을 모았다”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수, 임상강사, 연구원 인력 교류, 학술자료, 정보 교류, 양 기관의 상호 관심분야의 협력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종합비타민 복용 남성암 발병 위험 8% 감소 종합비타민을 매일 복용하는 남성은 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이 미국의사협회저널 최신호에서 종합비타민 섭취가 남성의 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50세 이상 남성 의사 1만4700명의 건강기록을 11여년에 걸쳐 조사 분석한 결과 매일 종합비타민을 복용한 남성은 암이 발생할 위험이 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에 암을 겪고 생존한 사람도 종합비타민을 복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암 발생률이 다소 낮았다. 그러나 연구팀은 종합비타민을 복용해 암 발병위험이 낮아지는 수준은 유의미한 정도가 아니라며 건전한 식습관이나 운동, 금연 등으로 암 발병위험을 20~30% 낮출 수 있는 것에 비하면 대단한 것이 못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2013학년도 4개과 신입생 모집가톨릭대 임치원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대학원장 박재억·이하 임치원)이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으로 ▲치과임플란트학과 ▲치과교정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과 ▲보존·보철학과 등 4개과가 있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26~30일 5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임치원 홈페이지(http://songeui.catholic. ac.kr/gsc ds)에서 접수할 수 있다. 12월 10일에 서류심사 및 구술시험(면접) 전형이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21일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문의 : 02-2258-7062(교학팀)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양혜령 전 전남치대 총동창회장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 출마 양혜령 전 전남치대 총동창회 회장이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광주시 동구 계림동 미즈프라자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12·19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양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도심공동화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민생안정과 학교 지원 확대 및 관광 진흥 방안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과 교통 인프라 확대 등 3가지 공약과 12가지 세부정책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더욱 성숙한 지방의회의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게 됐다”면서 “문화전당 건립과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들을 주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세밀하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양 후보는 “문화전당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초보 구청장으로서는 업무파악에만 1년이 걸려 사실상 손도 대지 못하고 끝날 우려가 있다”며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정책 비전을 준비해 왔다. 또 30여년 동구 토박이로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정책 비전을 준비해온 만큼 1
‘주니어건강iN’ 홈피 새단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청소년 대상 건강정보사이트인 ‘주니어건강iN’ 홈페이지(http://jr.nhic.or.kr)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유사 콘텐츠를 그룹별로 묶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고, 건강정보와 이미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주니어건강iN 홍보대사를 . 활용한 비주얼 표현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윤복 기자
수준 높은 한국 치의학 교육·임상 전수 조선대 치전원·치과병원 제6차 국제임플란트 연수회 G10 Life Science & Culture Forum(공동대표 강동완)이 주관하고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기술센터(센터장 김수관)가 주최하는 제6차 국제 임플란트 연수회가 지난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열려 많은 주목을 받았다<사진>. 이번 연수회에는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선대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0년 제1차 연수회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국제 임플란트 연수회는 조선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 소속 교수들이 연자로 참여해 치과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이론과 실기로 진행함으로써 조선대치과병원의 수준 높은 치의학 교육 및 임상 기술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치과의사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또한 이 연수회는 연수생들이 모두 전액 자비로 참가해 연수와 더불어 광주비엔날레와 소쇄원, 백양사 탐방과 담양 한과만들기 및 한옥체험 등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관광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고령화시대 노인 구강보건 총정리2012 대한노년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11월 4일) 2012년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박준봉·이하 대노치)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고대 구로병원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Well-Aging: Beyond Anti-Aging’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환자 진료와 관련된 영역에서부터 보톡스, 필러에 이르기까지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주제 전반을 다룬다. 강연에서는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존과)가 ‘정말 신경관이 막힌 건가요?’를 주제로 ▲이성근 원장(일산 예치과의원)이 ‘노인은 어떤 의치를 원할까?’를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노인구강관리’를 ▲최진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노인환자의 보톡스, 필러’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이 ‘의치를 위한 mucogingival surgery’를 강의한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고대 구로병원 연구동 3층 소회의실에서 대노치 인정 제3기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고령자의 심리’,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현황과 미래’, ‘저작기능과 삶의 질’ 등의 강의가 펼쳐진다. 대노치의 시
사설유디, 기공사 사태 결자해지 해야 유디치과그룹과 이와 관련된 치과기공사의 지루한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 유디치과 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기공수가를 절반 수준으로 내리겠다고 통보받은 후 진행된 파업에서 강하게 저항한 치과기공사들이 퇴직금 및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해고돼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한 사건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유디와 치과기공사 양측은 엇갈린 주장을 하면서 검찰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치과기공사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유디 측이 주장하는 도급계약서를 받지 못했으며, 어느 날 갑자기 유디 측이 근무하고 있는 치과기공사들에게 도급계약 근로형태로 변경할 것을 요구해 반강제적으로 서명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기공소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행위는 유디 측의 통제를 받고 있으며, 유디 측의 허락 없이는 퇴사사유가 되는 등 절대 이뤄질 수 없는 구조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유디치과가 서민치과라고 주장하면서 나눔을 통한 사회 환원 활동을 홍보하고 있지만 내부갈등을 깊게 들여다보면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와 다른 행태를 보여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치과기공사들이 주장하는 바가 인정된다면 유디치과는 표리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