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동문 ‘아라미르제’ 열기강릉원주치대 강릉원주치대 재학생 및 졸업 동문들간의 축제인 ‘제1회 아라미르제’가 지난달 8일, 9일 이틀간 강원도 용평리조트 그린피아콘도에서 개최돼 친목을 도모했다<사진>. 강릉원주치대동창회(회장 김규태)가 그동안 재학생과 졸업 동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니사랑제 동문의 밤’ 행사의 명칭을 재학생들의 축제이름과 구별해 ‘아라미르제(아라미르: 강릉원주치대 응원구호)’로 개명해 진행한 첫 행사여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 동문들과 재학생, 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술행사에서는 올해 7월부터 전면 실시되고 있는 70세 이상 노인틀니 건강보험 급여와 연관해 치협 상대가치 개정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주석 원장(가인치과의원)의 ‘관리자로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건강보험’, 박찬진 강릉원주치대 교수의 ‘보험틀니 임상단계별 체크포인트’ 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한동안 개그맨으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김영삼 원장(사람사랑치과의원)은 ‘치과병원의 조직관리와 네트워킹’이라는 강연을 통해 조직의 리더가 되고 성공하기 위해 무엇보다 끊임없는 노력과 자신을 사랑하고,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역설해 참석한 동
‘미래발전정책 특위’ 조직 결의서울치대 동창회 연례 임원연수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김병찬·이하 동창회)가 동창회 발전을 위한 임원들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 동창회는 지난달 8일과 9일 양일간 제주도 중문소재 모처에서 20여명의 임원 및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례 임원연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가졌던 임원연수회와 같이 지난 회무를 점검하고 남은 회기의 예정사항 및 추가 기획사항을 중간 점검하는 한편 현 치과계의 사회적 위상과 서울치대동창회의 역할 등을 의제로 김병찬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진지하고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창회 임원들은 기본사업으로 추진하는 장학사업, 동창회 기금조성 및 동창회관 건립 사업 등과 관련해 동창회 법인화 추진 등 중·장기 계획을 집중 논의했으며, 현재 8000명이 넘는 방대한 회원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구심점으로 기능하는 동창회로의 변화, 우수한 회원들의 인재관리와 더불어 조직적으로 치과계의 사안들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동창회로의 행보를 선언했다. 김병찬 동창회장은 이번 연수회와 관련 “지난 협회장 선
참여·화합 열정으로 ‘미래 UP’‘로데니안 피스트’ 성료 로덴치과그룹의 최고 축제가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서 성료됐다. 로덴치과그룹 측은 지난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로데니안 피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이번 행사는 예상치 못한 태풍을 앞두고 개최되면서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참석자들의 열정과 협조로 큰 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오전섹션 ‘Think Up’ 첫 번째 시간에는 이종현 로덴포유 부장이 ‘관심’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2012년 로덴치과 그룹의 키워드인 ‘고객’을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방법으로 ‘심안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Think Up’ 두 번째 시간에는 서비스 접점에서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한 메이크업 강의가 여자원장 및 스탭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오후섹션인 ‘Feel Up’ 시간에는 목표 달성을 위한 팀워크의 중요성과 친밀감 증대를 위한 타임서바이벌이 이어졌다. 또 야외 특별 만찬장에서 저녁만찬과 함께 진행된 저녁섹션인 ‘Love up’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초청된 B-Boy팀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조영환 대표는 “의료인
몽골 소외계층 보듬다서울대치과병원 의료봉사단 한국 치과의사들이 몽골 어린이 및 소외계층들에게 삶의 새 희망을 선사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의 의료봉사단(단장 김성균)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 몽골국립치대에서 몽골 아동 및 성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두산그룹이 후원했으며, 현지 안내는 빈곤 아동의 교육·복지·의료를 돕는 위스타트운동본부 몽골 센터가 맡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의 의료진들은 간단한 몽골어로 현지 아이들과 소통하며, 이들의 아픈 마음과 치아를 달랬다. 의료진은 “몽골 아이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충치가 많고 뿌리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11월 11일 기금마련 골프대회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구순구개열 환우 지원을 위한 골프대회가 마련됐다. (사)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오는 11월 11일 경기도 하남시 캐슬렉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는 지속적인 국내 및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하며 어려운 형편의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수술해 왔다. 또 매년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다. 참가문의: 02)2072-3992(최진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전수환 기자
“제빵왕 김탁구 체험 떠나요”서여치 가을기행 접수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가을을 맞아 치과의사 및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서여치가 오는 21일 ‘청남대 가을 산책과, 제빵왕 김탁구 빵만들기 체험’을 주제로 한 가을기행을 실시한다. 이번 가을기행에서는 아름다운 대청호반의 청남대 관람을 시작으로 돼지고기 석쇠구이와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어 달동네에서 그림 같은 변신을 한 수암골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제빵왕 김탁구 빵만들기 이벤트를 체험하게 된다. 허윤희 회장은 “도심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서여치가 재밌고 즐거운 나들이를 준비했다”며 “많은 치과의사와 그 가족들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치과의사 및 가족은 전화(02-744-2275, 02-567-2824), 문자(010-2627-2875), 팩스(02-567-2894)로 신청 및 접수한 후 은행에 회비를 입금(신한은행 110-360-711217 류주희)하면 된다. 회비는 중학생 이상부터 어른은 4만8000원, 초등학생 이하 아동은 3만8000원이다. 유영민 기자 yym0
‘ZOOM 시스템으로 치아미백 전문가 되기’삼일메디칼 세미나(20일) 치아미백 시술에서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강의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주)삼일메디칼이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27호에서 ‘ZOOM 시스템으로 치아미백 전문가 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ZOOM 미백시스템 공식 Director인 최승호 원장(라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미백시장의 진단과 전망 ▲미백전문치과로 성공하기 위한 접근방법 ▲ZOOM2 미백시스템 올바로 사용하기 ▲미백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술 포인트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삼일메디칼 측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전문가용 치아미백제 ZOOM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세미나”라며 “치아미백시술 전문가로서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15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접수문의: 080-530-3131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치과의료기기산업 미래 방향성 모색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 심포지엄(24일)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가 심포지엄을 통해 치과의료기기산업의 현재 및 미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모색한다. 오는 24일 고려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7회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 심포지엄에서는 ‘치과의료기기 산업화의 현재와 미래의 전망’을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생체재료 및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의료기기 및 재료가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임플란트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 Cone Beam CT를 포함한 진단기기의 발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치과의료기기의 발전에 대해 돌아보고 미래의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날 세션1에서는 허 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의 ‘의료기기산업 동향과 R&D 전략’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강태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실장의 ‘치과의료기기산업의 현재와 전망’, 김명남 경북대 의공학과 교수의 ‘미래형 치과 산업벨트 구축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잇따라 펼쳐진다. 이어 세션2에서는 바텍 최성일 수석의 ‘CBCT의 활용 및 기술 현황’과 덴티움 정성민 박사의 ‘Implant 및 Bo
양악수술 술후 안정성 높인다대한양악수술학회 10월 학술집담회(11일)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승진) 10월 학술집담회가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2층 중강의장에서 열린다. ‘하악시상골절단술 후 골편의 고정법과 술후교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유준영 원장(내소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골절편 고정의 변천과정과 적절한 골절편 고정방법에 대한 고찰 ▲Sliding plate에 대한 소개 ▲술후 관찰되는 근-원심 골편의 치유과정과 술후 교정치료 등의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강연 후에는 유준영 원장과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원)이 청중들과 함께 ‘교정과적 관점에서의 평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대한양악수술학회 측은 “양악수술 시 술후 안정성은 구강악안면외과의사 뿐만 아니라 교정과의사, 환자에게도 수술성공 여부와 예후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학술집담회를 통해 다양한 증례들의 예후를 살펴보며 지견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오는 10일까지 사전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555-8126, 8127(수가맥스페이스치과의원) 유영민 기자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 우수 답변자 선정“질문 핵심 파악·객관적 상담 중요” █ 인터뷰 한보균 원장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서비스에서 좋은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질문의 핵심을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 우수 답변자로 선정된 한보균 원장(한보균·박종만 치과의원)은 치협에서 오는 8일까지 모집하고 있는 신규 상담치과의사들에게 이 같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 원장은 “일반인들의 덴탈 아이큐가 높아졌다고 하더라도 애매한 질문이 많아 정확한 답변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매우 많다”며 “주관적으로 질문을 해석해 답변을 하게 되면 질문자를 비롯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환자들의 불만 제기가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 원장은 “환자를 직접 보며 답변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의료상담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에 지원하려면 치협 홈페이지에 방문해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yisw1982@naver.com) 또는 팩스(02-468-4653)로 접수하면 된다. 유영민 기자
‘턱관절·부정교합·안면비대칭’해결책 초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20일) 턱관절 장애,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환자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해결책이 궁금하다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관심을 가져보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가 오는 20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장애,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임상 컨퍼런스’로 진행돼 턱관절장애 및 부정교합 환자와 안면비대칭 환자에 대한 치료 계획 및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며, 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5점이 인정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홍정표 교수가 좌장으로 학위논문 발표회가 진행되며, 이어 신금백 원장의 좌장으로 전공의 학술발표회가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세션에서는 서봉직 교수가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 전 턱관절장애 예방을 위한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주제로, 김태우 교수가 ‘턱관절 장애로 발생한 부정교합 환자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최재갑 교수가 ‘부정교합과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턱관절장애의 치료’를 주제로, 황순정 교수가 ‘안면비
하위법보다 의지가 더 중요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1일 2개 이상의 의료기관 개설·운영에 해당여부를 판단할 경우 의료기관의 개설·휴업·폐업의 권한 보유행사 여부 등 세부 기준을 제시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령안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인은 어떤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으로 의료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소유와 경영에 대한 대법원의 잘못된 법 해석으로 인한 폐해와 의료법 개정 취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치협과 법률전문가는 복지부의 이번 시행규칙 신설에 대해 우려와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의료법 제33조 8항은 처벌을 전제로 하고 있는 명료한 조항으로 적용범위 확정이나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위임을 전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법령의 위임없이 행정부가 하위법령을 만들어 처벌 대상의 범위를 정하는 것은 위헌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법 조항 자체가 너무나 명확하기 때문에 하위법령인 시행규칙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고, ‘운영’이라는 용어는 법원의 판단을 통해 해석·적용하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