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이기준 교수, Angle Society 미팅 메인연자로 전통·권위 있는 학술단체 초청강연 이기준 연세치대 교정과 교수가 교정학과 관련 권위 있는 해외학술단체의 초청을 받아 미국에서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지난 14일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밸리 헌트 클럽에서 열린 Edward H Angle Society ‘Southern California Component meeting’에 메인연자로 나서 ‘Contemporary orthodontic techniques based on predictability-beyond the limit of nonsurgical, nonextraction, nonprosthetic treatment in adults’라는 주제로 종일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미니스크류를 이용해 Class II/III, asymmetry에서 악교정 수술 없이 안모를 개선하는 방법과 본인이 개발한 miniscrew-assisted RPE를 이용해 성인에서 비발치치료를 하는 방법과 안정성을 소개했다. 또 다수의 치아가 소실되고 Bite collapse를 보이는 환자에서 임플란트 혹은 보철치료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UCLA 교정과와 파트너십 체결삼성블루치과의원 미국의 명문대학인 UCLA 교정과와 삼성블루치과의원(원장 경승현)이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진>. 지금까지 전세계 우수학생을 선발해 졸업시킴으로써 국제적 인적 교류를 넓혀왔던 UCLA 치대는 최근에는 요건을 갖춘 각국의 치과의료기관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국제 교류관계를 펼쳐 가고 있다. UCLA 교정과는 이런 정책의 첫번째 사례로 서울 대치동에 있는 삼성블루치과의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 이날 협약 체결을 위해 UCLA 교정과 원 문·크리스틴 홍·기호리 교수가 방한했다. 두 기관의 협력 교류관계는 올 초에 ‘UCLA 교정과 양악수술 심화과정’이 삼성블루치과의원에 개설되는 것을 시작으로 두 기관간의 교육 및 학술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의 교수진에는 서울대 김태우·황순정 교수, 연세대 이기준 교수 등 국내 치과대학의 현직 교수 등 1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경승현 원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삼성블루치과의 진료, 교육, 연구부터 시설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UCLA 교정과가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예정 뉴월드덴탈 Dr.Ziv Mazor 초청세미나(10월 21일) 즉시식립·즉시부하 신선 정보 전달 맥스픽스 임플랜트 유통기업 뉴월드덴탈(대표 황정빈)이 오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Dr.Ziv Mazor 초청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스라엘 출신인 Dr. Ziv Mazor와 황정빈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Dr. Ziv Mazor는 ‘Sinus Augmentation-State of the Art 2012’와 ‘From Socket to Ridge Reconstruction’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황정빈 원장이 ‘Implant structure Favorable to immediate loading’을 주제발표하며 즉시식립 및 즉시부하에 대한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뉴월드덴탈 측은 “오랜 시간동안 임플란트 분야를 연구해온 Dr. Ziv Mazor와 황정빈 원장이 임플란트 분야의 새롭고 신선한 정보를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전소연(010-8775-0020, 02-313-3801) 유영민 기자 yym0488@kda.o
예정 마이덴티, 임상치과교정 치과위생사 교육과정(10월 7일) 치과위생사 교정진료 제대로 알기 교정진료의 자신 있는 치과위생사를 만들기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스탭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마이덴티가 성장발육에서부터 장치의 종류, 브라켓 본딩 등 치과의사 세미나에 준하는 내용의 ‘임상치과교정 치과위생사 교육과정’을 내달 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A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에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과 박수진 치과위생사(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가 연자로 나서 ‘교정진료를 제대로 이해하는 치과위생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10월 7일과 10월 21일, 11월 4일 3일간 1시부터 7시까지 총 18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교정용 진단자료의 의미와 채득 ▲다양한 교정장치의 종류, 부착과정 ▲교정용 호선의 장착과 철거 ▲교정용 기구와 재료의 이해, 기구의 소독 ▲교정 장치의 제거 ▲유지장치 등에 대한 내용이 전달된다. 교육비용은 41만원이며 마이덴티 홈페이지(mydentee.co.kr)를 통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마이덴티(02-546-2707) 유영민 기자
결과 휴네스 치과경영포럼 치과 살리는 건강보험청구 ‘호평’ 최신 보험청구의 변화 흐름 및 의미를 짚은 경영 포럼이 개최됐다. (주)휴네스가 ‘치아도 살리고 치과도 살리는 치과건강보험청구’를 주제로 한 치과경영 포럼을 지난 11일 서초구 소재 휴네스홀에서 진행했다<사진>. 이번 세미나는 보험청구 방법 등에 국한됐던 기존 보험청구 세미나에서 탈피해 치과의사와 스탭이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알아야 하는 변화 흐름과 개원가에서의 의미 등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올바른 치과건강보험을 위한 병원 시스템 구축, 차팅 방법과 더불어 치과의사 및 스탭이 어우러진 팀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다뤘다. 특히 연자의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유용한 팁과 대처 노하우들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연자로 나선 진상배 원장(메디덴티치과의원)은 보험과 비보험의 차이, 진료기록부 작성 시 중요 포인트, 검진과 진찰료 산정방법, 2012년 보험청구 변경사항 등을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휴네스는 9월 휴네스 치과경영 포럼으로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를 연자로 초청,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시니어 덴탈 케어(Senior Dental Care)’를 주제로
예정 함병도 원장의 Perio Surgery Course(10월 26일) 연자 열정 소문자자…치주치료 마스터 기회 지난 5월 인기리에 종강된 함병도 원장의 Perio Surgery Course가 수강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치주에 대한 베이직부터 Advanced까지 두루 짚고 넘어갈 뿐만 아니라 매 강의 시 추가 핸드아웃 제공으로 지식의 깊이를 더한다. 실제 환자의 임상 케이스에 대한 치료계획부터 리콜관리까지 전체적인 흐름제시와 치주, 임플란트, 교정, 잇몸 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는 점이 이 강의의 인기비결이다. 함병도 원장은 “손끝에 나오는 임상실력은 반복 실습을 통해야만 자기 것이 되는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매회 실습 시 늦은 시간까지 1:1 코칭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커버해주는 데에 연자의 열정을 느낄 수 있으며 더욱 다양해진 핸즈온으로 임상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오는 10월 26일(금) 저녁 오후 7시부터 총 8회 차로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덴티움 홈페이지(www.dentium.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미나 문의: 070-7098
생각이 문제다 박성현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깨달음으로 가는 근본적인 작업은 마음을 쉬는 것이다. 정신의 기계가 멈출 때 모든 종류의 새로운 발견이 가능하다. 생각하는 능력은 훌륭하지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은 더욱 위대하다” (Aurobindo, 1968) 최근 보도를 보면 한국의 자살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또 삶의 행복도 지수는 OECD 국가 중 맨 아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물질 만능의 시대, 끝없는 경쟁의 시대 한복판을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힐링 열풍이 전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고통으로부터의 치유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고통을 일으키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들, 예컨대 경제 양극화나 학력 위주의 경쟁 시스템 등을 바로잡아야 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우리에게 고통을 일으키는 내적인 요인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인도의 요기인 오로빈도는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깨달음의 핵심이라고 말
“소통과 연대로 미래 모색”치과위생사 포럼 … 김철신 정책이사 강연 노인틀니 보험급여화 과정을 살펴보며 치과위생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가칭)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대표 황윤숙·이하 포럼)이 20여명의 치과위생사 및 보건의료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 홍대역 인근 포럼 건물에서 9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철신 치협 정책이사가 연자로 나서 ‘노인의치보철 보험화가 갖는 의미’를 주제로 ▲건강보험에서 의치보철이 보험급여화가 된 이유 ▲건강보험에서 의치보철이 갖는 치과계 흐름의 변화와 영향, 그리고 정당성 등을 설명했다. 김철신 정책이사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노인틀니 보험급여화도 과거에는 이뤄지기 어려운 일 중에 하나였지만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 그리고 연대로 이뤄지게 됐다”며 “포럼도 제도의 틀을 벗어나 보건의료 분야에서 치과위생사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윤숙 대표는 “국민구강건강을 위해 치과위생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며 “5~10년 뒤를 바라보며 포럼이 가야 할 지향점을 모색해보자”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
초등생 구강보건교육자 양성교육학회·치과위생사 포럼 대한구강보건학회 산하 전문분과 학회인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회장 장기완·이하 교육학회)와 (가칭)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대표 황윤숙·이하 포럼)이 지난 25일 홍대역 인근 포럼 건물에서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자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노인과 유아 전문 구강보건교육자 양성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초등학생에 대한 이해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 학습목표 ▲교수법 시연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교육학회와 포럼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초등학교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학회와 포럼 측은 “앞으로도 대상자별 구강보건교육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 지역사회 전문 구강보건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기자협 활동 적극 지지”김세영 협회장, 기자협 회장단 간담회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강민홍·이하 기자협) 8대 강민홍 신임회장과 김용재 부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김세영 협회장과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 기자협 회장단은 지난 18일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해 간담회를 갖고 건치신문을 비롯한 기자협 소속 언론사들에게 민형사 소송을 남발하는 등 언론탄압을 일삼고 있는 유디치과그룹의 만행을 규탄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회장단은 이달초 열린 기자협 총회에서 결정된 것처럼 유디치과그룹에 대한 민형사 소송 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언론탄압에 맞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기자협 소속 언론사들이 공정·객관보도로 의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치협과 치과의사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라며 “치협은 언론의 공공성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기자협의 활동을 지지하며 여러 방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머리 좋아지는 혼합곡’ 밥상위에농림부 ‘열공’개발·상품화 … 세계 학술지 입증 세간의 비상한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는 ‘머리 좋아지는 혼합곡’이 마침내 상품화돼 밥상에 오르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연구프로젝트에 따라 전북대 총장 출신의 의학박사와 식품공학 분야의 대가가 함께 개발한 ‘인지기능 향상 곡식’이 식품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뉴트리션(nutrition)’에 발표된 지 1년 만에 밥상에 오르게 됐다. 전북대 총장을 역임한 두재균 의학박사(전주 베아트리체여성병원장)와 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 회장은 지난달 27일 “수험생들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장을 돕는 혼합곡의 개발을 마치고 과학자들의 검증을 거쳐 전북 익산의 영농법인 푸르메에서 대량생산의 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두재균 박사는 “지금까지 인지기능 곡물을 개발하려는 연구에서는 곡식에 특정 물질을 투여하거나 코팅하는 등의 방법에 주로 관심을 가져왔다. 하지만 우리는 기존 곡식의 영양성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적절히 배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했다. 학생들이 이 쌀을 먹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에서 이름을 ‘열공’으로 지었다”고 말했
“치주조직 재생 선도하겠다”경희대 치전원 연구센터, MRC 선정 기념 만찬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준봉)의 치아와 치주조직재생연구센터(센터장 김은철)가 2012년도 기초의과학연구센터(이하 MRC)로 지난달 29일 선정됐다. 치전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홀리데이인 서울 성북호텔에서 ‘치아와 치주조직재생연구센터 MRC 선정 기념 초청만찬’을 열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찬에는 박준봉 대학원장을 비롯해 김은철 센터장, 김재경 경희대 산학협력단장, 교수진, 관련 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희대 치전원의 치아와 치주조직재생연구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2년도 MRC로 선정됨에 따라 2019년까지 7년간 정부연구비 약 6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MRC는 의·치·한의대의 기초의학교실을 중심으로 기초의과학 부문 거점 연구조직을 육성함으로써 생명공학에 활용 가능한 지식과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경희대 치전원은 3개의 한의대와 4개의 치과대학을 포함한 7개 학교 중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치아와 치주조직재생연구센터는 치아와 치주질환의 병태생리 기전 규명과 선도물질 개발 연구를 하는 1총괄(악안면조직재생학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