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인력 10% 개도국 치의 초청”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기자간담회 지난달 12일자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재단) 3대 총재에 취임한 이수구 치협 명예회장이 지난달 26일 치과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단 소개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인터뷰 기사는 본지 6월 21일자 7면 게재> 재단이 치과계 기자들과 공식적인 기자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치과의사인 이 총재의 취임을 계기로 치과계가 재단의 활동을 이해하는 한편 상호 협력 및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 재단을 소개하는 동영상 관람에 이어 가진 간담회에서 이 총재는 재단의 설립 계기와 목적, 올해 중점 추진 사업계획, 취임 소감과 각오 등을 소개한 뒤 치과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총재는 “서글픈 역사를 갖고 있는 재외동포와 저개발국가 국민들을 돕고 싶은 꿈이 있었고 그 꿈이 실현된 것”이라며 “제 인생의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국격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총재는 “개도국 의사를 초청해 연수를 진행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보다 더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연수인력 중 10%를 치과의사를 초청할 생각”
김영재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가 최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의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이 장애인치과병원을 수탁 운영한 이후 김명진, 백승호 교수에 이어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 신임 병원장은 서울치대를 졸업, 지난 2004년부터 서울치대 전임강사, 조교수,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진료실장 등을 거쳤다. 김 신임 병원장을 만나 장애인치과병원의 현황과 경영 목표, 그리고 장애인치과진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비전을 들었다.█ 인터뷰 김영재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신임 병원장 “장애인 치과 전문가 양성하겠다” 진료서비스 특화·수련병원 지정 목표 “모든 장애인들과 건강한 치아, 행복한 미소를 공유하겠습니다.” 지난달 27일 기자와 만난 김영재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원장은 장애인 치과전문병원으로서의 교육기능 확보와 임상연구 확대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우수의료진 확보시스템 마련 ▲진료공간 확보 및 장애 중증도에 따른 세분화 ▲장애인 구강보건 인프라 확대 ▲장애인 치과진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최우선 추진 과제로 꼽았다. 김영재 신임 병원장은 “진료의 전문성,
결과 오스템, 싱가포르 임플랜트 보철연수회 “김세웅 원장 강연 만족도 높였다” 오스템 싱가포르법인은 지난달 9일, 10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Prosthesis Advanced 코스를 개최해 현지 치과의사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사진>. 임플랜트 보철 어드밴스 과정인 이번 코스는 김세웅(더와이즈치과의원)원장이 모든 과정을 이끌었으며,‘Impression method and abutment selection for the optimal prostheses in TS Implant system, Implant prosthetic design considering the long-term maintenance problems, Implant treatment planning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라는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오스템에 따르면 김세웅 원장의 임상 노하우를 전수받은 싱가포르 현지 치과의사들은 이번 코스를 통해 임플랜트 보철 술식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김동현 싱가포르 법인장은 “김세웅 원장의 좋은 강의자료와 뛰어난 강의 진행으로 인해 연수회에 참가한 현지 치과의사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예정 프라임밸류에셋 금융 관련 특강(9일) 세무관리·자산운용 숨겨진 비밀은? 프라임밸류에셋(대표이사 임은지)이 ‘대한민국 소수 부자들만의 비밀, 세금없는 금융빌딩’ 특강을 준비했다. 프라임밸류에셋이 오는 9일 용산 KTX역 ITX4 회의실에서의 특강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세무관리와 자산운용의 숨겨진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번 특강에는 임은지 대표이사와 김 홍 이사가 연자로 나서 그동안 본지 ‘세무경영 1,2,3’과 한의신문 ‘한의경제학’ 칼럼에서 다룬 내용과 함께 지면에서 소개하지 못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세부내용으로는 ▲부자 원장들의 세무경영 및 자산관리 노하우 ▲비과세 투자 방법-보험 이외에는 없는가 ▲컨슈머리포트 변액보험 이슈에 따른 변액보험 관리기법 ▲금융소득 종합과세한도 2천만원 조정에 따른 대응방안 ▲5년차 이상 개원의들이 매년 겪는 경비 영수증빙 부족문제 해법 등이 다뤄진다. 프라임밸류에셋 측은 “지난 1년간 칼럼에 많은 관심을 보인 개원의들의 성원에 힘입어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9일 특강 이후에는 10일 서초동 소재의 HRD아카데미, 16일 민들레영토 수원점, 17일 민들레
노인 완전틀니 요양기관 매뉴얼치협 홈페이지 “클릭”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만 75세 이상 노인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적용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환자 등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치협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치협은 지난달 27일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치과의사 회원전용→각 위원회→보험위원회→건강보험홍보실에 ‘레진상 완전틀니 요양기관 매뉴얼(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올려 놨다. 이 안내문에는 틀니 대상자 등록 신청 및 확인, 틀니 대상자 조회/등록 방법 등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돼 있다. 또한 신청서와 완전틀니 급여서비스에 대한 안내서 출력 등에 대한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는 틀니 중복급여 예방 등을 위해 건강보험 틀니 대상자 사전등록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관리를 위해 치과의사가 환자에 대해 보험공단에 사전등록을 해야한다. 보험위원회 폴더에 들어가면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 Q&A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고시 내용 ▲대상자 등록 안내 ▲주의사항을 포함한 진료동의서도 올라와 있다. 한편 환자등록에 대한 안내는 국민건강보험공단(02-3270-
전공의·수련치과병원 관련고시 개정 검토수련고시위원회 회의 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민승기·이하 수련고시위)가 치과의사전공의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과 연차별 수련교과과정의 보건복지부 고시 일부 개정을 위해 세부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고시위는 지난달 26일 민승기 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홀리데이인 성북서울호텔 라일락홀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증 취득자 관리 방안 ▲각 전문과목별 진료실적 평가 ▲수련치과병원 평가 방법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 고시 개정 ▲치과의사전공의 연차별수련교과과정 개정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문항개발 및 관리 등 다양한 현안이 토의됐다. 특히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과 치과의사전공의 연차별수련교과과정 개정을 위해 각 학회별로 개정안과 개정사유를 제출했고, 시설 및 기구의 국문·영문 명칭을 통일하기 위한 의견조율이 있었다. 수련고시위는 각 학회의 의견이 반영된 개정내용을 정리하는 대로 보건복지부에 전달해 고시 일부 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수련고시위는 각 학회가 치과의사전문의 관리를 해야 한다는 기본전제 하에 학회별 치과전공의 관리방안을 정리하기로 했고,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문항
“세금 체납으로 생계형 보험금까지 압류방지” 권익위 기획재정부에 권고 앞으로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했더라도 국가나 자치단체 등이 체납세금 징수를 이유로 체납자의 의료실비보험 등 보장성 보험금을 압류하는 것이 어렵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이하 권익위)는 최근 생계유지·치료 및 장애회복에 필요한 비용으로 쓰이는 일정금액 이하의 보장성 보험금에 대해서는 세금체납자라고 하더라도 국가나 지자체가 압류하지 못하도록 국세징수법 시행령을 개정하라고 기획재정부에 권고했다. 이는 세금체납 저소득층이 보험금으로 기본적인 치료나 생계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세금을 체납할 경우 국세징수법을 적용받아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는데 현재도 저소득층의 생계보호를 위해 ‘납입액이 3백만원 미만인 보장성보험의 보험금·해약환급금·만기환급금’의 경우 압류를 할 수 없도록 돼 있는 상태지만, 이 압류 금지 액수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민사집행법상 압류금지금액보다는 훨씬 적어 저소득층의 생계유지나 치료, 장애회복을 위해 지급되는 각종 보험금마저 체납세금을 이유로 국가가 압류해간다는 민원이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이에 권익위는 보장성보험에 대한 압류금지
현재 폐업중 관악구 소재 치과 1곳건보 거짓 청구 “딱걸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23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 이번 공표에는 S 원장이 운영하는 관악구에 소재한 O치과의원 1곳이 포함됐으며, O치과의원은 현재 폐업했다.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해 공표된 곳은 총 23개 요양기관으로 치과의원 1개, 병원 1개, 의원 15개, 약국 3개, 한의원 3개이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며,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12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된다. 정부가 발표한 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곳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천5백만원 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기관들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2년 13개 요양기관을 거짓청구 요양기관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상반기에 14개, 하반기에 24개 기관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앞으로 상
DUR시스템 ISO 9001 국제품질인증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전국에 확대 운영중인 DUR시스템의 설계, 개발 및 운영 등 시스템 전반에 걸쳐 ISO 9001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심평원 DUR관리실은 올 1월부터 ISO 9001 인증을 받기위해 준비작업을 해왔으며, 이번에 한국표준협회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받았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체계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평가·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번 인증심사에서 DUR 시스템의 ▲서버, 통신, DW분야의 개발 및 운영관리 ▲서비스 표준 ▲민원상담 및 기술지원부문 ▲병용·연령·임부금기 등 의약품관리 ▲개인정보 암호화 등 보안부문을 평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공정경쟁규약 최선 방안 찾아야”김한술 치재협 신임 회장, 치협 예방 지난 5월 말 열린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한술 치재협 회장이 최근 치협을 찾았다. 김한술 회장을 비롯한 치재협 임원진은 지난달 26일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하고 주요 현안을 주제로 환담했다. 이날 예방에는 치재협 측에서는 김 회장과 김종희 부회장, 배성학 총무이사, 치협 측에서는 김세영 협회장과 김종훈 자재·표준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양측은 공정경쟁규약 등 양 협회 관련 현안은 물론 발전적 관계 정립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 및 논의를 위한 방법론에 대해서도 큰 틀에서 의견을 나눴다. 김한술 치재협 회장은 “현재 대내외적인 치재협 위상 제고와 유관단체 관계 및 신뢰 회복을 위해 정신없이 뛰고 있다”며 “특히 공정경쟁규약의 경우 양측이 서로 협의를 해서 합의도출을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치재협 임원진은 차제에 양 협회가 자주 얼굴을 맞대며, 허심탄회하게 입장차를 조율하는 채널을 가질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에 대해 “치재협과는 앞으로도 수평적 파트너십을 갖고, 꾸준히 대화하
“수가·구강보건 관계 객관적 자료 필요”건치 정책연구회 세미나 치과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건강보험과 국민 구강보건의 상관관계가 집중 조명되는 시간이었다.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김용진·이하 정책연구회)의 6월 열린세미나가 지난달 27일 토즈 강남점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양정강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이 연자로 나서 ‘구강보건과 건강보험의 현황과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양정강 회장은 “우리나라의 구강보건 정책을 결정하는데 치과의사의 목소리가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대정부기관을 상대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객관적인 자료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 회장은 “2010년 기준 만성질환 진료현황 자료를 보면 치주질환이 전체 1위로 우리나라 국민의 구강건강은 매우 열악한 상태”라며 “구강보건 수준을 향상시키려면 보험수가 현실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김용진 정책연구회 회장은 “최근 치과계에서도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판단돼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연구회는 대국민구강보건향상을 위한 정책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치협 행보 적극 지지”치재협 5백만원 성금 김한술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 회장이 최근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을 쾌척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6일 오전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성금 5백만원을 전달하며,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의 노력과 의지에 큰 힘을 실었다. 특히 김한술 회장은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 집행부의 열정과 노고를 평소부터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에 유관단체인 치재협에서도 치과계 내부 자정활동을 위한 치협의 행보를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됐다”고 성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전임 이태훈 치재협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치재협 회장 보궐선거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