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공보의 지원 아끼지 않을 것”대공협 집행부와 간담회 치협이 제26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송찬호·이하 대공협)와의 협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박영섭 치협 군무담당 부회장과 송민호 군무이사는 지난달 26일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제26대 대공협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는 대공협의 연간 사업계획을 살펴보는 한편, 전국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의 공보의 근무환경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대공협은 치협에 오는 9월 중 예정된 의·치·한 대공협 합동 체육대회와 심미수복학술대회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오는 12월 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개원·경영정보박람회에 대한 협조도 함께 당부했다. 아울러 대공협은 지역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의 공보의 순환근무 문제 해결 및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에도 치협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송찬호 회장은 “올해 공보의 대의원 배정에 현 치협 집행부의 성의 있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안다. 선배 대의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섭 부회장은 “공보의 대의원 배정은 지난해 대공협이 불법 네트워크치과 문제해결에 적극 동
면허신고제 향후 운영 방향 논의 의료인 면허신고제 TFT 첫 회의 지난 4월 29일부로 시행된 의료인 면허신고제와 관련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할 TFT가 치협 내에 결성됐다. 의료인 면허신고제 TFT(이하 TFT)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협회 1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안민호 치협 총무이사, 김종수 재무이사, 김철환 학술이사, 곽동곤 정보통신이사 등 치협 관련 임원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될 이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시행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 중 의료인 면허신고제의 실행 및 운영 방향과 관련한 실무적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의료인 면허신고제 운영 방향 ▲협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관련 점검사항 등의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TFT에서는 의료인 면허신고제와 관련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사항, 의협 등 타 의료단체의 현재 동향, 관련 프로그램의 구축 방향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쟁점사항을 면밀히 검토, 이를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키로 했다. 안민호 총무이사는 인사말에서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진행이 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 (운영에) 철저한 대
<1면에 이어 계속> 특히 이 방송과 인터뷰에 응한 해당 치과 전 관계자는 “미백 이벤트를 통해 환자를 유입시키고, 고가의 치아 교정 같은 것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처음부터 시작했다”며 “공업용인지 다 알고 있지만, 걸리지 말고 쓰라고 지시를 한다”고 윗선의 적극적 개입을 폭로했다. 이 방송 역시 35%의 공업용 과산화수소와 3%의 소독용 과산화수소를 비교한 실험을 통해 무허가 치아미백제의 위험성을 입증했다. 방송에서는 심지어 지금도 적발된 일부 치과에서 다른 치과의 절반에 불과한 진료비를 미끼로 미백시술을 하고 있는 실태를 고발해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과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특별취재팀
봉사·장애인 진료 홈피 개설 활성화기획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도 치협이 장애인 진료 및 치과의사 봉사활동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협 기획위원회(위원장 배형수)는 지난달 30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전국의 치과의료 봉사활동 현황과 장애인 진료가능 치과의료 기관을 안내하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치협 홈페이지 내에 ‘장애인 치과진료 구강보건’이라는 배너를 클릭하면 장애인치과 관련 홈페이지를 볼 수 있으나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향후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와 조율해 홈페이지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전국의 치과의료 봉사활동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진료가 가능한 공공 및 민간 치과 의료기관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기획위는 또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관련 단체 등과 연계해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윤리헌장도 현실에 맞도록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배형수 위원장은 “치과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깝다. 미국에서도 20세기 초반에 서커스단을 동원해 광고를 할 정도로 혼탁한 시기가 있었지만 ADA의 자율정화운
Relay Essay제1743번째 고양이 어릴적부터 반려동물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키우는 모험을 해본적은 없었다. 애완동물 애호가도 아닐뿐더러 동물 보호론자도 아니며 동물 털 알레르기도 보유하고 있다. 매일 퇴근하던 청담대교를 넘어가다 청담대교 초입에 고양이 한마리가 고가다리 차량가드레일 위에 덩그러니 올라 앉은 모습을 보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도둑고양이 같았는데 눈길이 간 이유는 거기에 고양이가 진입 하려면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 건대입구 사거리를 가로질러서 거의 600미터 가까이 되는 거리를 거슬러 올라 와야만 하는 거리라 신기하기도 했고 불쌍하기도 해서였다. 하지만 곧 그 광경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사라졌다. 다음날은 금요일 이었다. 주말을 기다리며 하루 일을 마치자마자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 하던 길이었다. 문득 며칠전 고양이가 생각나 혹시나 싶어 가드레일 쪽을 보면서 올라가자 전보다 더 한강 쪽으로 올라간 지점에 그 고양이가 오도 가도 못하고 앉아 있었다. 차를 세우려 했지만 시속 60키로 이상의 차량이 고속으로 다니는 외길이었고, 구부러진 길이라 차를 세웠다가는 대형사고를 못 면할 것 같았다. 결국 집으로 향하는 길에서 고양이가 어떻게 살 것인지 하는
참 관 기 제2회 RSCI(Roth Study Club International) Annual Meeting을 다녀와서 <상> 임상 증례 검토·토론 시간 ‘유익’ 지난 5월 8~10일 미국 하와이에서 제2회 RSCI (Roth Study Club International) annual meeting이 있었다. RSCI는 기능교합 개념을 교정치료에 접목한 Dr. Roth의 진료철학을 발전시키고자 2011년 Dr. Roth의 제자인 한국의 최병택, 미국의 Ted Freeland, 그리고 일본의 Kazumi Ikeda 등이 설립한 국제모임으로 2년 반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각 division을 담당하는 council의 추천과 함께 치료 증례를 제출, 인증을 받아야 정회원이 되는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증례를 제출하여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은 어느 누구라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이런 회원 자격은 어디서 모이더라도 최소한 자기가 치료한 증례를 가지고 와서 다른 의사들과 토론함으로써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다는 Roth의 유지를 실천하자는 데서 출발하였다. 그래서인지 참석한 회원들의 자세가 그 어느 학회보다
김한술 후보 5표차 박빙 승리치재협회장 보궐선거 임시총회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 10대 협회장 선거에 기호 1번 김한술 후보가 기호 2번 김명규 후보를 5표차로 누르고 박빙의 승리를 거뒀다. 치재협은 지난달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태훈 협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치재협 10대 협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69명 중 김한술 후보 136표, 김명규 후보 131표, 기권 2표로 김한술 후보가 5표의 간소한 차이로 최종 승리했다. 이로써 김한술 후보는 앞으로 1년 7개월여 간의 잔여임기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10대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회무의 연속성을 이어가게 된다. 부회장으로는 오석송 메타바이오 대표이사, 이용식 네오프란트 대표이사, 김종희 OES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김한술 신임회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같이 경쟁하신 김명규 후보에게도 위로와 함께 협력할 것을 부탁드린다. 전 집행부의 정책업무를 계속 책임지라는 회원 여러분의 소명을 받들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10대 집행부 수석부회장, 비대위 위원장으로서 추진 중인 업무를 누구보다 잘 알고 강력히 추진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회화·사진’ 출품 한정키로치의미전 운영위원회 주요 사항 논의 2013 치의미전 개최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철호·이하 미전위원회)가 지난달 23일 강남에서 회의를 갖고 전시회 운영규정, 예산안 등 주요 제반사항을 논의했다<사진>. 이번 회의에서 미전위원회는 구체적인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소요예산(안)을 잠정 확정했으며, 회화와 사진으로만 출품 부문을 한정키로 결정했다. 또 미전위원회는 본지를 통한 대회원 홍보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회원들의 관심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백철호 위원장은 “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 제1회 치의미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치의미전이 치과의사의 화합의 장이 되는 동시에 수준급 예술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국민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치의미전은 2013년 6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문의: 2024-9144
대여치·행복재무설계 MOU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재무설계와 MOU를 체결했다<사진>. 대여치가 지난달 22일 타워팰리스 회의실에서 행복재무설계와 MOU 협약 체결식을 갖고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에는 행복재무설계가 향후 3년간 대여치 회원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 ▲화재보험 ▲퇴직연금 ▲소득공제용연금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가입 안내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행복재무설계는 대여치에 매년 1천만원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대여치는 회원들에게 행복재무설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최영림 대여치 회장을 비롯, 김수진 총무이사, 김영 재무이사, 신은섭·이상민·박슬희 공보이사, 김진환 행복재무설계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학교대표 건치아동 시상·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부산지부 부산지부(회장 고천석)는 지난달 2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12년 학교대표 건치아동 시상 및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각 학교대표 건치아동과 부산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 및 시상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배종현 부회장,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박석홍 사무관, 정미경 보건교사협의회 회장 등 내빈들과 각 학교대표 건치아동, 보건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부산지부는 이날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된 각 학교대표 건치아동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 결과 최우수 건치아동은 금샘초 6학년 박민영 어린이가, 우수건치아동에는 가야초 6학년 권용빈 어린이와 신남초 5학년 정준규 어린이가 선정됐다. 이밖에 우량건치아동과 모범건치아동 선발도 있었다. 이날 선정된 부산시 최우수 건치아동 등 12명에게는 오는 8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되는 치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부산지부 치무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세무경영 1,2,3! <41> 물가연동채와 브라질 채권 회사채 여러개를 투자중이던 김원장은 지난주 보유중이던 회사 채권중 일부를 매도했다. 해당회사 부도설이 나돌고 있어 불안했기 때문이다. 언제 부도가 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무리 안정적인 채권이라도 계속 보유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탓이다. 결국 얼마되지 않아 가지고 있던 나머지 회사채들도 마저 정리해서 물가연동채에 투자하기로 했지만 만기가 너무 긴데다, 물가가 너무 낮아질 경우 오히려 은행 이자보다 수익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말에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물가연동국채의 개인의 응찰이 가능해졌다. 10만원 단위의 낮은 금액으로도 참여 가능하게 되어 개인의 소액투자가 가능해졌으나 여전히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쉽지 않다. 일반 채권과 이자 지급 방식이 다른데다가 물가 연동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자에 대한 세금 적용도 달라 투자 규모를 결정하기 쉽지 않다. 물가연동국채의 특징은 크게 세가지로 보면 된다. 인플레이션 헷지와 절세, 그리고 원금보장이다. 일반 채권이 금리에 연동되어 물가상승을 따라잡지 못하는데 비해 물가연동채는 상대적으로 표면 이자는 낮지만 물가연동에 따른
█ 인터뷰 김한술 치재협 신임회장 “업계간 단합·소통 온 힘…협회 위상 찾겠다” “정직하고 사심 없는 지도부, 구체적으로 실현성 있는 정책을 가지고 실현하는 지도부가 돼 협회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온몸을 바쳐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어느 때보다 단합이 필요한 때인 만큼 업계간 소통에 힘쓰겠습니다.” 김한술 신임회장은 당선직후 개인적인 문제로 용태를 결정한 이태훈 협회장의 정책을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라며 10대 집행부 정책의 지속성을 강조,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신임회장은 특히 이번 승리와 관련해서 “작은 표 차로 이기긴했지만 승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최근까지도 두 후보 모두 사태하고 단일 회장을 추대하는 방향으로 제안을 했지만 수용이 되지 않았고 결국 경선까지 오게 됐다. 각종 경비와 시간들이 불필요하게 소모돼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또한 “선거 승패 여부를 떠나 뜻하지 않은 경선으로 이어지면서 비방전으로 흘러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앞으로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이면서 비방하던 것을 희석해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5일로 예정됐던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