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술식 효율적 어시스트 전수 GC코리아 치과위생사 세미나(내달 2일) GC코리아가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미나를 내달 2일 서울대치과병원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보존술식 어시스트, 원리를 이해하면 쉽다!’를 주제로 박정원 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레진치료의 이해와 적용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GC코리아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Temporary Solution 강연회도 내달 16일 충정로 GC코리아 Dental College에서 진행한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와 구치부 임시치아 제작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누구나 쉽게 만드는 임시치아 제작 Solution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강의와 함께 대구치 Single 및 대구치 Bridge 실습 등도 병행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문의 : 080-313-7979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연금 받아 의료비 월 8% 지출건보공단 국민연금 수급자들의 경우 매월 연금의 8%를 의료비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월 1백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 수급자 10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연금이 노후생활에 도움된다’는 긍정적 응답이 98%에 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연금의 사용 용도는 주로 생활비(76%)였으며, 이어 경조사비(16%)에도 적지 않은 지출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금수급자들은 의료비에도 전체 연금 수령액의 8%를 지출, 세 번째로 많은 항목으로 분류됐다. 국민연금공단 측은 “추가 조사로 수급액과 수급자 연령 등 차이에 따른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찾아가는 연금서비스 등 업무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보수교육 내부 규정·지침 개정 검토보수교육위·시도지부 학술이사 연석회의 의료인 면허 재신고제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가 개정, 공포돼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회원 보수교육과 관련된 규정 및 지침 개정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보수교육위원회 및 전국 시도지부 학술이사 연석회의가 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보수교육과 관련해 의료법 시행령·시행규칙 주요 변경내용 및 보건복지부가 각 의료인단체 중앙회에 알려온 ‘의료인 면허신고제 및 보수교육 업무지침’에 대해 검토하고, 치협 회원보수교육 규정 및 보수교육지침 개정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회의에서는 의료법 개정에 따라 치협 회원보수교육 규정 및 지침에 대한 개정에 대해서도 논의하면서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보수교육 실시기관 ▲보수교육 면제대상 ▲협회 미가입회원에 대한 보수교육 비용 ▲보수교육 강사자격 ▲보수교육 종류 및 점수 부여 등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개정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보수교육 실시기관과 관련해서는 치협 인준기관과 비인준기관의 공동개최여부, 또 의료법 개정으로 인해 올해
“포괄수가제 전면 거부”의협 “총액계약제 전초전” 반발 의료계가 오는 7월부터 확대 시행되는 포괄수가제에 대해 강력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이하 의협)는 지난 12일 제1차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열고 오는 7월부터 7개 질병군에 대해 강제 및 확대 시행되는 포괄수가제를 전면 거부키로 결의했다. 강제적인 포괄수가제는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고 국민의 의료 선택권을 제한하는 부당한 제도라는 것이 의협의 입장이며, 이는 결국 정부가 건강보험수가 총액계약제로 가기 위한 전초단계라는 부연이다. 이와 관련 노환규 의협 회장은 최근 한 라디오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포괄수가제에 대해 의사 대부분이 반대하고 있으며, 의협은 이에 반대할 뿐 아니라 적극 저지에 나설 것”이라며 “보건복지부 장관과 공개토론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우선적으로 포괄수가제가 강제 적용되는 7개 질병군은 ▲제왕절개분만 ▲자궁 및 자궁부속기 수술 ▲백내장수술 ▲맹장염수술 ▲치질수술 ▲서혜 및 대퇴부 탈장수술 ▲편도 및 아데노이드 수술 등 빈도가 높은 외과수술들로, 의료계에서는 질환의 중증정도나 술식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인 수
포괄수가제 확대 홍보 요청심평원, 시민·소비자단체 간담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9일 시민·소비자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포괄수가제 확대 실시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덕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부장,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국장, 안기종 백혈병환우회 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심평원은 포괄수가제의 시행목적과 필요성, 제도 확대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 뒤 포괄수가제를 둘러싼 몇 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시민·소비자 단체 측과 의견을 나눴다. 시민·소비자단체 참석자들은 “포괄수가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잇몸질환 첫 경험 30·40대 ‘최다’동국제약 성인 1000명 조사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65%가 30~40대에 잇몸질환을 처음 겪는 것으로 집계됐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최근 외부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100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40% 정도의 조사대상자들이 잇몸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65%는 30~40대에 최초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잇몸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초 발병률이 가장 높은 40대 이전인 20~30대부터 잇몸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대한치주과학회가 20세 이상 성인 8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3%가 치주병이 있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중 35%는 당장 치료가 필요한 중증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증상의 정도가 심했고 18%는 골소실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질환별 환자들의 세부 자가 증상으로는 잇몸출혈이 34.8%, 잇몸부종이 28.1%, 이시림이 13.0%, 통증이 6.7% 등으로 조사됐다. 또 불편증상으로는 응답자 중 35.9%가 잇몸부종, 34.2%가 잇몸출혈, 28.1%가 이시림 순으로 답했다
“약사 자긍심 훼손”약사법 개정안 통과 입장 발표 대한약사회(회장 김 구)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약사법 개정안’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안 통과로 약사들의 가슴에 입힌 큰 상처와 자긍심 훼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후속조치 마련과정에서 국민 건강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하고 약국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약사회는 그동안 약사법 개정을 저지하고자 했던 것이 약사의 이익을 위함이 아닌 국민의 건강을 위한 것이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정부도 국민 안전을 위해 후속조치 마련에 있어 책임지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도 최종 의결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취약시간대 상비약 구매불편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의약품 선정과 판매조건·관리체계 마련 등 후속조치 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의료기기 광고 문구‘최고’·‘연예인 체험담’ 불신 의료기기 광고시 소비자들은 ‘최고’, ‘가장 좋은’ 이라는 만연한 표현 보다는 ‘식약청 허가’라는 문구가 들어갔을 때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전국 15개 지역 1477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광고 내용에 대한 신뢰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최고’, ‘가장 좋은’ 등의 표현이 들어간 의료기기 광고에 70.5%가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반면 ‘식약청 허가’를 받았다는 광고가 들어갔을 경우 45.4%가 ‘다소 신뢰’라는 응답을 보였고 20.1%는 ‘매우 신뢰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유명 연예인의 체험담을 담은 광고는 ‘그저 그렇거나 불신한다’는 대답이 71.6%으로 집계됐다. 실제 가정용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전반적 인식 및 실천 행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식약청에서 허가됐는지 확인하고 구입’에 대한 질문에 과반수 이상이 ‘그렇다’라고 답해 설문 결과를 반증했다. 특히 직업별 경우 ▲전문직 ▲학생 ▲의료직 등에서 ‘최고’, ‘가장 좋은’ 등의 표현이 있는 광고에 대해 불신이 높게 나타났다. 의료기기에 사용에 대
“글로벌 마인드·리더십 공유”전북대 치전원, UBC치대 교수 초청 워크숍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에 걸쳐 ‘Internationalism 및 Leader ship’에 관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 bia(UBC) 치과대학의 Ravindra Shah 교수를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Ravindra Shah 교수는 ▲Shaping of Mind ▲It Is Your Life, Take Charge ▲Leadership in Rapidly Changing World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8회에 걸쳐 Shah 교수와 함께 소그룹 토론회를 진행했다. UBC 치과대학의 Shah 교수는 2010년부터 매년 전북대 치전원을 방문해 학생 국제교류프로그램 활성화에 자문역할을 하고 있으며, 캐나다 UBC 치과대학과 전북대 치전원은 2010년도부터 학생들의 단순한 방문교류 뿐만 아니라 보다 더 적극적인 상호교류프로그램인 Academic, Social & Cultural Exchange(ASCE) Program을 개발해 공동으로
기 고 나의 꿈 - Oyunkhishig Khishigdorj 한국에서 1년간의 경험 저는 몽골에서 온 어용히식(Oyunk hishig Khishigdorj)입니다. 2005년에 쿠바의 하바나에서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몽골 보건과학대학 치과대학에서 일반치의로 근무하였습니다. 제가 졸업할 때부터 치주학에 관심이 있었지만 몽골에 아직 치주학이 발달하지 않아 꿈을 펼칠 수 없었습니다. 2010년 서울대치과병원 구 영 교수님의 주선으로 대한치주과학회와 몽골치주과학회가 상호교류협정의 결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0년 10월에 우리대학의 학장인 B. Amarsaikhan 교수님과 몽골치주과학회가 제가 치주전문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한국의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1년간 국제 펠로우십 프로그램으로 치주학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B. Amarsaikhan학장님과 보존과에서 치주학을 강의중인 Baya rch imeg 교수께서는 제가 한국에서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오면 독립과로서의 치주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큰 설렘과 함께 무거운 부담을 안고 한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한국
에너지음료, 치아엔 독(?)“음료 마신 후 바로 물로 헹궈야 부식 방지” 청소년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들 가운데 에너지음료가 치아에 유독 심각한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팀이 ‘일반치의학(General Dentistry)’ 최신호에서 자국 내 시판중인 스포츠 및 에너지음료가 치아부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시판중인 스포츠음료 13종과 에너지음료 9종의 산성도를 측정하고 실험용 치아를 이들 음료에 15분 담근 후 인공타액에 담그는 방법을 반복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스포츠음료와 에너지음료의 산성분이 치아의 법랑질을 약화시켜 청소년들의 치아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에너지음료는 스포츠음료보다 약 2배 이상 더 치아손상을 가져 오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같은 브랜드가 음료를 생산하더라도 음료의 특성에 따라 산성도가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번 연구는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30~50%가 에너지음료를 마시며, 62%는 적어도 하루에 한번 이상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등
가정위탁 아동 지원사업복지부·홈플러스 협약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김노보)과 함께 홈플러스(회장 이승한)와 ‘1000명의 가정위탁 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9일 복지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홈플러스는 가정위탁 아동을 위한 양육비 지원을 하게 된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일정기간 동안 위탁해 양육하는 것을 말한다. 홈플러스는 가정위탁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쇼핑카트 캠페인’을 전개, 가정위탁 아동 1000명을 선정해 4개월 동안 매월 25만원씩 총 1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