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이하 악성학회)가 안면 얼굴 분야의 양악 수술과 성형재건 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향후 10년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악성학회가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관한 제54차 악성학회 정기학술 대회 및 정기총회가 ‘Preparation for next 10 years’를 대주제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차인호 회장과 권경환 학술대회장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7개국(벨기에,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한국)에서 방한한 해외 연자들이 수준 높은 특강 및 4개 심포지엄 강연을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웹을 이용한 학회 초록집을 온라인으로 발간해 이른바 ‘Paperless’ 학회로 거듭나는 환경 친화적 IT학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악성학회 측은 학술대회 기간인 지난 13일 치과계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전반에 걸친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악성학회 최신 학술지견 공유이번 학술대회에는 'Tissue engineering', 'Implant', 'N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김진국)가 당구대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 화합을 꾀했다.강북구회는 지난 2일 강북구청 인근 당구장에서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강북구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를 열었다사진.이날 당구대회에서 손찬형 회원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윤성호, 3위에는 송윤관, 4위에는 김상훈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됐다.김진국 강북구회장은 “올 한 해도 강북구 회원 여러분들 수고가 많았다. 지난해까지 강북4개구 체육대회를 시행했는데 올해는 체육대회를 시행하지 않아 아쉽지만 이 당구대회가 아쉬움을 달래줬길 바란다”며 “숨은 실력을 맘껏 뽐내 진료실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환자에게 보다 나은 진료를 베풀었으면 좋겠다. 내년 당구대회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더욱 좋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친구들과 당구도 치고 이야기도 나눠 즐거운 자리였다”, “선배님을 만나서 여러 고충을 이야기하고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인사할 기회가 없었는데 많은 회원들을 만나게 돼 좋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손찬형 원장은 “작년에 이어 연속
대구지부 회원과 가족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을 기증했다. 대구지부(회장 민경호)는 지난 8일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500만원의 후원금으로 연탄 1만 장을 구매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또 다른 이에게는 삶의 커다란 기쁨과 희망이 된다’는 취지 아래 진행된 이 날 나눔 행사에는 대구지부 회원 가족 등으로 이뤄진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대구 북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했다.이날 민경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연탄 나눔 운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듯한 온기를 불어넣는 일”이라며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홀몸노인 등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칭)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현덕·이하 예방치과학회)가 예방 치의학의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예방치과학회는 지난 1일 김현덕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학술대회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 첫 번째 연자로 나온 중국 북경 의학원 예방치과 웬성 롱 교수는 강연을 통해 “중국은 최근 GDP의 성장과 더불어 아동우식발생이 근래 들어 급격이 감소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인민들의 치과진료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치과진료 수준은 여전히 낮은 편이며 이에 따라 1996년부터 매년 9월 20일은 구강보건의 날(愛牙日)로 정해 해마다 국가차원의 예방과 구강보건교육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연자로 나온 몽골 국립의과학대학 치과대학의 학장인 아리온톨 교수는 “몽골에서는 과거 공산권 시절에 모든 학교에 학교구강진료실이 설치돼 치과의사가 운영하고 있었다”면서 “20여 년 전 개방화 후 치과의사들이 개원하는 바람에 담당 치과의사가 없어 모두 폐쇄되고 현재 6개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이를 대신 담당할 치위생사 인력을 양성중이며, 개인치과진료기관에는
검찰, 의료법 위반 유디치과 기소지난 3일 검찰이 유디치과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치협은 이 같은 성과를 전체 치과계 회원들이 단합하고 치협 집행부에 힘을 실어 준 결과로 규정하는 한편, 앞으로도 치과계 의료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양요안 부장검사)가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되는 유디치과를 의료법 위반으로 기소했다.# 불구속기소 7명 등 총 32명 처분검찰은 경영지원회사 ㈜유디 관계자 5명과 명의 원장 2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퇴직한 ㈜유디 관계자와 재직 중인 명의 원장 등 9명은 약식기소, 퇴직한 명의 원장과 페이닥터 등 15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유디를 설립하고 실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 모씨는 해외 체류 중으로 확인돼, 기소중지했다법률 키워드 참조. 아울러 현재 헌법재판소에 계류 중인 의료법 제33조 8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이번 유디치과 기소 배경에 의료법 33조 8항을 적용됐다는 점도 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등 헌법 재판소의 판단이 합헌 쪽으로 무게를 실어주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미국교정학회지(AJODO)에 ‘세계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은 Top 100 저자’로 선정돼 전 세계 교정학계의 주목을 받은 정규림 교수(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가 최근 ‘Bio 교정(BiocreativeOrthodontics)’을 출간했다.저서에는 지난 30여 년간 Bio 교정에 대한 그의 고뇌와 경험들이 오롯이 담겼다. 정 교수와 더불어 경희치대 박영국 교수와 김성훈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해 5년간의 집필과정을 거쳤고, 10월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정 교수는 교정학회 학술대회 기간인 10월 30일 Bio 교정의 출간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저서 출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정 교수는 “Bio 교정치료 개념은 사실상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다만 모방을 거쳐 우리 한국인에 맞게 새롭게 더 창조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Bio 교정은 창조단계로 넘어간 것”이라고 피력했다.즉, Bio 교정치료의 개념은 골내 고정원을 이용해 치아 이동을 시도한 선학들의 선도적인 노력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Temporary Skeletal Anchorage Devices(TSADs)의 임상적용에 대한 수많은 연구를 통해 지금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와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가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내년 추계학술대회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사진. 대한치주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이었던 지난 10월 24일 양 학회는 학술대회장에서 만나 상호 협력 조인식을 갖고,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공동노력의 첫 단계로 2016년 추계학술대회를 같은 일시,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내년 추계학술대회 예정일은 10월 22~23일이다.이미 세 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친 양 학회는 각 학회의 개성과 특성을 유지한 채 같은 장소에서 학술대회를 운영할 수 있다는 판단이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각 학회 회원 간 활발한 교류가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신동훈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은 “회원들의 대부분이 개원의로 이들의 다양한 학문적 요구가 있다. 치주와 보존과는 많은 연관성이 있다. 서로 협력하면 좋은 학술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조기영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수련의 시절부터 보존과와 치주과는 막역한 사이로 서로 협력적인 관계였다. 이제 옛 동료와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학문적 발전과 성과를 확인하며 축하해야 할 때”라며 협력 조인식을 가진 소감을 얘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덴티움이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Dentium Case Presentation 2015’를 오는 12월 1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Dentium Case Presentation은 ‘Simple GBR Sinus augmentation’이라는 주제로 최고의 연자들이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Tissue Regeneration GBR Techniques’을 주제로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의 ‘골 결손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GBR technique’ 강연을 통해 임상에서 임플란트 식립 시 흔히 접하게 되는 다양한 골 결손부의 처치에 있어서 기구와 재료들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하고 쉽게 GBR 술식을 시행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제시한다. 특히, 열개형(dehiscence) 골소실의 경우 아주 유용한 골이식재의 사용을 통한 매우 간단한 GBR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정의원 교수(연세치대)는 ‘How to embed the implant within bone: ridge augmentation or narrow implants?’를 연제로 좁은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이하 KAPDOH)가 ‘금연’과 ‘치과의료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학술 대향연을 펼쳤다.KAPDOH가 지난달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의료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2015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이번 종합 학술대회는 크게 ‘금연전략’과 ‘치과 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주제가 됐으며, 금연의 경우 체계적인 문헌고찰이 중심이 돼, 국내는 물론 해외의 금연 연구 결과를 총정리 해 보는 순서를 마련, 기존 금연 강연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점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술적으로 접근한 구강질환과 흡연 관계첫날인 30일(금)에는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금연과 구강건강의 의미’를 주제로 일본 후쿠오카 대학의 다카시 교수가 ‘Progress and roadblocks in dental education, communication, training and public awareness through research-based evidence and best practice in Japan’, 연세대 권호근 교수가 ‘흡연과 구강질환 관련성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문회(회장 고창관·이하 재경동문회)가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하는 한편 동문간 단합을 다지는 다시 한 번 공고히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봉수·이하 부산치대)이 주최하고 재경동문회가 주관한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2015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17일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개원의를 위한 SMART DENTISTRY’라는 주제로 진행된 종합 학술대회에는 동문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임상 팁을 전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이성근(일산예치과의원·치협 문화복지이사) 원장이 ‘Forest beyond tree’ dentisty’를 주제로 흡연과 수면장애로 인한 구강 내 변화 및 구강건강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이승규(4월31일 치과의원) 원장은 ‘스트레스 없는 인상 채득’을 주제로 보철물 제작과정에서 알아둬야 할 인상재의 물성적 특징과 채득과정 강연을 진행했다.이어 허중보 교수(부산대치전원 보철학교실)는 ‘CAD/CAM의 복제 기법을 이용한 쉬운 전방 유
모바일 웹(Web)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이용한 의료광고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의 심의를 받도록 하는 한편 역사나 차량 등에서의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 광고를 금지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됐다. 최근 모바일을 이용한 과잉 및 허위 의료광고로 피해를 보는 환자들 역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장병완 새정치 민주연합 의원은 모바일을 이용한 의료광고도 심의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15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는 의료기관·의료인이 과대광고나 허위광고로 환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광고 중 신문, 벽보, 전광판, 인터넷 매체 등 일반 대중에게 쉽게 노출되는 매체를 이용한 의료광고의 경우 미리 광고의 내용과 방법 등에 관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의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장병완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웹(Web)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를 이용한 의료광고 또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는 이에 관한 규정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 의원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모바일 웹(Web)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제11회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이하 APSP) 학술대회에 참석, 한국 치주학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8일과 9일 양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SP는 매 2년마다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학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총 20개국 420명이 참석해 참가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Current issues of Periodontics’란 주제로 진행, 세계 치주학의 최신 흐름을 알아 볼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치주과학회에서는 구 영 서울치대 교수를 중심으로 강연을 발표, 큰 반향을 일으켰다.특히 이번 학회 이사회에서는 오는 2017년 차기 제12회 학술대회 개최지로 한국 서울이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현재 한국대표인 구 영 교수(서울치대)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최성호 치주과학회 부회장(연세치대)은 “2017년 서울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이라며 “서울대회의 홍보를 위해 마우스패드를 제작해 전 참석자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조기영 회장은 APSP 이사회를 통해 “치주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