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부터 3일간 이론·실습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자세학적 진단과 하악의 재위치를 통한 교합적 치료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30여 년간 실제 임상에서 쌓아온 턱관절(TMD) 치료 관련 경험을 토대로 개원가에 과학적인 접근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금구석 원장(홀리스틱 치과의원)이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Dr. Michel Clauzade Dr. Gerard Vallier 특별 초청 세미나를 동국제약 세미나실에서 연다. Dr. Michel Clauzade은 정자세치학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낸 프랑스 치과의사이자 자세, 교합 전문가이며 Dr. Gerard Vallier는 정골의사면서 자세학자다. 이번 특강을 통해 두 연자는 ‘자세학적 진단과 하악의 재위치를 통한 교합적 치료’를 주제로 자세학에 관한 일반법칙, 여러 종류의 자세 센서, 자세 불균형을 다루는 방법, 하악으로부터 기원한 Postural Deficiency Syndrom, cranio-mandibular dysfunction의 진단과 치료 등 자세와 교합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관련 실습이 진행된다. 금구석 원장은 “두 분의 해외 연자는
최용훈 교수(분당 서울대병원 치과보존과)와 함께하는 ‘의도적 재식술의 성공노하우’ 올해 첫 연수회가6월 13일 열린다.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주최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연수회는 개원가의 꾸준한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 구로동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 702호에서 선착순 15명에 한해 진행된다. 이번 연수회에서 최 교수는 만 7년간 1300여 시술 증례를 바탕으로 왜 자연치아 살리기가 중요한지, 어떻게 하면 의도적 재식술을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제1대구치 완전 정복을 위한 핵심 포인트를 짚어준다. 한편 세미나 후에는 분당 서울대 보존과에서 재식술 참관기회가 주어지며 수료자 제품 구매 시 혜택도 제공된다. 문의 서상국 02)850-3514, 010-6226-6668
# 상견례 시작, 18일부터 수가협상 본격 스타트 최남섭 협회장이 올해 수가 계약 시 “의료인들의 희생을 고려하고 소외된 단체에 대한 배려를 해 줄 것”을 건보공단에 적극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1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6년도 요양급여비용 수가계약’에 앞서 치협을 비롯한 6개 공급자단체장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건보공단은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들어가게 되며 협상은 단체별로 4~5회에 걸쳐 진행된다. 협상 기한은 내달 2일 자정까지다.이날 상견례에서 최남섭 협회장은 “건보공단의 제1 목표는 재정 건전화, 정부는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데 이 둘을 충족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고 전제한 뒤 “두 문제를 논의할 때는 반드시 의료인들의 희생을 고려해 달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최 협회장은 또 “사회에 소외된 계층이 있듯이 건강보험에서도 소외된 단체가 있는 만큼 수가 계약시 이를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급자단체장 건보재정흑자 반영 한목소리이날 상견례에 참석한 5개 공급자단체장들도 의원, 약국 등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한목소리로 토로하면서 “12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건보 재정 누적흑자
치협 제64차 정기대의원 총회(이하 총회)가 ‘협회장 직선제’, ‘전문의 제도’, ‘미불금 문제’ 등 치과계 백년대계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면서도 예민한 의제들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거총회 이상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4월 25일 진행됐다. 염정배 대의원총회 의장은 이날 총회 개회사를 통해 “오늘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반세기가 넘도록 숙원과제로 남아있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더불어 협회장 선거제도의 직선제 개선 여부, 불법 사무장치과 척결 과제, 고령 및 신입회원의 회비 납부 문제 등 치과계 미래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중차대한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대의원 여러분들이 열띤 논의를 통해 치과계의 미래를 위한 대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혼신을 다해온 지 1년이 됐다. 취임 직후 바로 정상적인 입법 활동에 대한 부당한 검찰 수사로 인해 업무가 마비되고 추진해야할 사업들은 동력을 잃었었다. 설상가상으로 불법 사무장치과로부터 수십억 소송까지 당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어렵사리 난관을 잘 이겨냈다. 하지만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길은 아직 멀기
한때 폭발적인 전성기를 누리다 소강상태에 머물고 있는 개원가 레이저 치료가 보편적인 치료로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레이저 치료에 따른 수가에만 집중하기보다는 효과적이면서도 좋은 임상결과들을 축적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주장이다. 대한레이저치의학회(회장 안종모)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학술대회는 ‘Revision of Laser Dentistry’를 대주제로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이 ‘진료실에서 레이저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박상혁 교수(경희치대)가 ‘치과보존학 분야에서의 레이저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날 박정현 원장은 “국내의 경우 과거 레이저를 치료에 이용하면 치료비를 더 받을 수 있다는데 만 지나치게 초점이 맞춰지면서 한때 전성기를 누리던 개원가 레이저 활용이 점점 더 멀어지고 있어 아쉽다. 반면 외국의 경우는 최근 들어 레이저 임상 활용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나의 경우 레이저 처지 비용을 따로 더 받지는 않는다. 레이저가 좀 더 대중화가 되려면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에 수가를 더 받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진료실에서 효과적이면서도 좋은 치료 결과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할
한국심는치아연구회(회장 이건영·이하 심는치아연구회)가 임플란트, 보험, 교정 등 회원들의 임상연마와 친목도모는 물론 AAID Assoicate Fellow Part II 시험을 위한 가상구술시험까지 실속만을 가득 채운 춘계학술대회(준비위원장 이충환)를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었다.심는치아연구회는 미국 치과임플란트학회(AAID)의 공식 임플란트 수련프로그램인 한국멕시코스를 수료한 회원들의 모임으로 총 9기까지 34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중 현재 AAID의 Assoicate Fellow가 일본회원을 포함해 총 80여명에 달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회원 각자가 갈고 닦은 임상기술과 학문적 진보를 서로 나누고 또한 더 깊이 연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돼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실제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임상강의들이 총망라됐다. # AAID Part II 가상 구술시험 열기 후끈또한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될 예정인 AAID Assoicate Fellow Part II 시험(구술증례)을 준비하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학술대회 기간 자체적으로 가상구술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함으로써 먼저 자격을
지난 1월과 2월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신흥 치주-임플란트 연수회·치주시대’의 앵콜강연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돼 본 강연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시작부터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앵콜강연에는 김창성 교수(연세대), 신현승 교수(단국대), 박정철 교수(단국대), 이중석 교수(연세대), 임현창 교수(연세대)등 5명의 교수진이 연자로 나서 치주에 대한 여러 가지 노하우를 전수했다.# 테크닉 중심 실전 연수 호평특히 이번 연수회는 교과서적인 치료 및 시술방법 설명에서 벗어나 hands-on 실습을 강화함으로써 연자들의 테크닉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는 테크닉 중심의 실전 연수회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1회차 강의에서는 ‘새로운 치주 치료의 제안:전통 개념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치주 치료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 및 개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 Scaling Root planning, Basic surgical skills, Flap op/Distal wedge procedure 등의 핸즈온 수업이 진행됐다.2회차에서는 ‘임플란트 고정과 재생치주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져 많은 관심을
리빙웰 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의 치과원장들과 스텝들이 4월 1일 파주시 광탄면 소재의 성인 지적 장애자 거주시설인 ‘겨자씨 사랑의 집’ 장애우들과 봄나들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이번 봄나들이는 ‘겨자씨 사랑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우들의 치과진료 봉사에 앞서 직원들과 장애우들간에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리빙웰 치과병원 가족들은 전망대를 통해 북녘 땅을 함께 돌아보면서 장애우들과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봄나들이 이후에는 ‘겨자씨 사랑의 집’ 복지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향후 치과 의료봉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김현철 병원장은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우리 모두는 마음을 털어 놓을 친구가 필요하다. 어떤 형편에 있든지 어떤 아픔이 있든지 털어놓고 웃고 울 수 있는 친구, 리빙웰 치과병원 모든 직원과 사회복지법인 겨자씨는 그런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 병원장은 또 “향후 정기적으로 ‘겨자씨 사랑의 집’을 방문해 치과 의료지원을 해 나가겠다. 방문 진료가 어려운 경우는 리빙웰 치과병원으로 내원해 진료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지난 8일 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과 ‘병원 RD 플랫폼 구축 및 치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선종 치과진료부 과장, 전윤식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외 유통 의료기기 전 품목에 대한 전기·기계적,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검사가 가능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 기술과 의료기기 시험 시설을 공유해 의료인, 기업인, 전문인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치과 의료기기 개발의 전 단계에 있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치과 의료기기 RD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현재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의료기기중점연구단(단장 이레나)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원장 김윤근)을 중심으로 의료 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과 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케이스별 증례분석·효율적 진료방법 공유 ‘대만족’신흥이 올해 첫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투어 세미나를 지난 4일 부산 BEXCO에서 열고 영남지역 개원의들과 상악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SID Tour Seminar in 부산’은 지난해 ‘All about Maxilla’로 진행됐던 강연 중 상악동 시술에 대한 강의를 집중적으로 선보였다.먼저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은 ‘SIS Sinus kit를 이용한 Crestal approach 성공률 확실히 높이기’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 후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crestal approach를 설명하며 수술 시행 시 어떠한 수술 protocol이 필요하고 어떤 기구를 사용해야 tearing 없이 성공적으로 sinus membrane을 거상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SIS Sinus kit의 개발자로 직접 참여해 누구보다 제품의 완성도와 활용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 Sinus Ki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유용한 팁을 제시했다는 평가다.김 원
의료계가 ‘국민신뢰 회복’을 최대 화두로 꼽을 정도로 의료인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다는 부정적인 보도가 연일 언론을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가장 높다’는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정해식 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보사연 정책전문지인 보건복지포럼 3월호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정 부연구위원은 지난해 7~8월 전국 성인남녀 36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회통합 및 국민행복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 및 단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 수준을 소개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13개 기관·단체 중 신뢰도가 가장 높은 기관·단체는 63.7%의 신뢰도를 기록한 의료계였다. 6.3%가 ‘매우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다소 신뢰한다’는 응답은 57.5%였다. 이외에도 교육계(58.8%)와 금융기관(56.4%)이 50% 이상의 신뢰도를 얻었다. 시민운동단체는 49.1%, 대기업 41.0%, 종교계는 44.3%의 신뢰도를 얻었다.반면 입법부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는 사법부(법원), 행정부, 검찰·경찰, 언론계, 군대, 노동조합 순으로 신뢰도가 낮았다.
최근 서울 노원경찰서가 사무장치과를 운영하며 요양급여비를 부정수급,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로 유모 씨 등 사무장 4명과 민모 씨 등 치과의사 4명, 총 8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9년 12월 17일부터 2013년 12월 1일까지 노원구 상계동에 치과의원을 차려놓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억3000만원 상당의 요양급여비를 부정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도지부가 이 같은 사무장 치과를 척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무장 치과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주는 제도 신설을 검토하는가 하면 마트형 치과 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또 윤리위원회를 통한 회원 계몽에 앞장서고, 다가오는 구강보건의 날에 사무장치과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지부도 있다.서울지부는 지난 3일 ‘서울시 25개 구회 법제이사 연석회의’를 열고 사무장 치과를 근절하기 위해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신설하는 안을 검토했다. 제보를 통해 해당 사무장치과가 형사 기소되는 경우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안을 검토했으며, 증거자료 수집을 위해 구회에서 자체적으로 조사원을 고용하는 경우 그에 따른 활동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