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레스?” 생각만으로 심장건강에 악영향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진짜 심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심장재단 연구팀이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에서 사람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이 실제 심장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이 지난 1985년부터 수천여명의 도시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건강기록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스스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을 겪을 확률이 두 배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템비 응칼라 박사는 “스트레스가 심장건강을 비롯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복잡한데 사람들이 이를 아직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어떤 부분이 특히 스트레스를 주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고 가급적 그 부분을 피하거나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개발하라”고 조언했다. 전수환 기자
치수서 채취 줄기세포로 충치 재생 성공 ‘주목’ 염증 유발 세포 감소…치아재생연구 도움일본 장수의료센터 연구팀 성과 발표 주목 치수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로 충치를 재생하는 동물실험이 성공을 거둬 눈길을 끈다. 일본 장수의료연구센터 연구팀이 의학저널 ‘줄기세포 병진의학(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에서 개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충치가 발생한 개 18마리의 이빨을 근관치료 하는 과정에서 일부 개의 치수에서 줄기세포를 채취, ‘과립구생성촉진인자(G-CSF)’란 특수 성장인자로 처리해 다시 치수에 주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결과 이렇게 특수 처리된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개들은 제거된 치수조직이 재생되며 근관을 다시 채웠다. 특히, G-CSF 처리 줄기세포가 주입된 개들은 대조군 개들에 비해 재생된 상아질-치수 복합체의 양이 훨씬 더 많았다. 또 G-CSF 처리 그룹은 염증세포의 감소량도 대조군에 비해 많았으며 독성반응 등 별다른 부작용을 보이지도 않았다. 미사코 나카시마 박사는 “이번 실험을 통해 G-CSF와
부음 심현구 부회장 모친상 심현구 치협 부회장이 지난 9일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었으며, 발인은 12일 엄수됐다.
인사 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통계담당관 신승일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이순희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운영과장 양윤선(이상 지난 8일자)
도시재생방안 토론회 양혜령 공동대표 백화포럼 양혜령 원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백화포럼이 3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광주 계림동 4·19혁명기념관에서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양혜령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양혜령 공동대표는 “이번 토론회가 주민과 도시를 모두 살리는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하며 실속 있는 도시재생사업들이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GAMEX 2013’ 8월에 열린다 8월 24~25일 코엑스 … 성공개최 준비 만전8개국 치의 참여·틀니 등 시리즈 강연 ‘눈길’ ‘경기도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3)’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위원장 임경석)는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조직위는 지난 5월에 이어 지난 8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두 번째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8월 24~25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GAMEX 2013’ 준비상황 및 각종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에 걸맞게 경기지부와 15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해온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를 비롯해 최근 MOU를 맺은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와 대만 신베이치과의사회 및 현재 MOU 체결을 앞둔 말레이시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 산동성 치과의사회 등 해외 8개국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술프로그램은 해외유명연자 강연 3개를 포함해 이틀간 모두 37개 강좌가 마련된 가운데 테마별로 연속성 있는 시리즈 강연도 기획돼 틀니 보험화에 발맞춘 덴처 강연을 비롯, 새로운 영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턱관절 장애에
국내외 연자 초청 학술 교류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워크숍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가 하계 워크숍을 열고 추계 학술대회, 인정의제도, 학술지 발간, 전문의 교육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6일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고홍섭 회장을 비롯 안종모 부회장, 박문수 총무이사, 김기석 측두하악장애·안면통증위원장, 홍정표 구강진단·구강내과위원장 등 임원진 40여명이 상반기 활동에 대해 정리하고 후반기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추계학술대회에 대해 검토, ‘수면과 치의학’을 주제로 국내 연자 뿐만 아니라 해외 연자를 초청해 폭넓은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학회 인정의위원회 규정 및 관련 시행세칙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학술지 발간 ▲전문의 교육 ▲보험 등 학회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인코그니토’ 전담 치위생사에 맡겨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인증 거쳐 선정·배지 부착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최근 6명의 인코그니토 전담 치과위생사를 선정하고 인코그니토 배지를 제작해 부착토록 했다<사진>. 이들은 인코그니토 교육을 수료하고 인증절차를 거친 직원들로 에스플란트 교정과에서 만 3년 이상 인코그니토 환자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숙련된 치과위생사들이다. 앞으로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인코그니토 전담 치과위생사는 인코그니토 교정치료만을 담당하게 되며, 환자들은 이들이 부착한 배지로 인코그니토 전문 스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허재식 교정과 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인코그니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코그니토 교정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담뱃값 올리고 경고사진 도입을” 차혜영 원장 등 복지부서 금연 캠페인 “담뱃값을 인상하고 담뱃갑에 경고사진도 도입하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차혜영 원장을 비롯한 금연운동가 20여명이 지난 2일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이하 복지부)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벌였다<사진>. 이들의 요구사항은 정부가 담뱃값을 인상하고 담배회사는 판촉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것. 치과계 대표 금연전도사 차혜영 원장은 “더운 날씨에 담배는 몸에 더욱 해로운 독”이라며 “치과의사부터 앞장서 금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4대 서울대치과병원장 류인철 교수 최종 임명 서울대치과병원의 새 수장이 드디어 결정됐다. 류인철 교수가 제4대 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 선임됐다. 청와대가 제4대 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 류인철 교수(치주과)를 최종 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지난 달 10일 열린 치과병원 이사회에서는 1순위로 김명진 교수, 2순위로 류인철 교수를 각각 추천한 바 있다.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장,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류인철 신임 병원장의 선임까지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유래 없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지난 4월 29일 열린 치과병원 이사회에서는 허성주, 류인철 교수 등 2명을 후보군으로 추천했지만 신임 병원장 임기 시작을 앞둔 5월 말 경 교육부에서 신임 치과병원장 후보군을 재추천하라는 공문을 전달받았다. 이에 6월 초 신임 병원장 재공모와 심사, 재추천을 거쳐 한 달여 만에 청와대의 최종 낙점을 받게 된 것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28면에 이어 계속> 지금까지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sinus graft를 할 때 우리가 알지 못한 막의 천공으로 인해 상악동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window design과 막의 충분한 거상 그리고 조심스럽고 섬세한 수술 과정이 필수적이다. 수술 후 상악동염이 발생하였을 땐 항생제투여와 함께 주기적으로 구강내 상태를 관찰하는게 필요하며 구강내 상태가 계속 깨끗이 유지된다면 양호한 예후를 예측할 수 있지만 구강내에서 swelling이나 fistula 발생하였을 땐 불량한 예후를 염두에 두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swelling 발생시 I&D 로도 control되지 않거나 acute하게 심한 inflammation을 보일 땐 주저하지 말고 fixture와 graft material을 깨끗이 철저하게 제거해 주어야 한다. 또한 maxillary ostium이 막힌 경우 수술 후 상악동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전 CT촬영을 통해 sinus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호를 끝으로 강충규 원장의 임상강좌를 마칩니다. 독자 여러분께 감
<26면에 이어 계속> 위 두 사례 모두에서 이차 수술시 임플란트만 제거하고 graft material은 제거하지 않았는데 구강내 swelling이나 fistula가 I&D 후 control 되었기 때문이며 I&D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고 control 되지 않는다면 바로 graft material과 fixture를 같이 제거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사례에서 보듯이 maxillary sinusitis 발생 시 sinus graft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술부위의 구강내 상태이다. 즉 sinus graft 후 maxillary sinusitis 발생으로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생기더라도 sinus graft한 부위의 구강내 상태가 깨끗하다면 antibiotic 처방만으로도 증상이 subside되면서 향후 임플란트의 골유착이 성공적으로 일어날 수 있지만 구강내에서 swelling이나 fistula가 생긴다면 I&D를 시행해 치유가 되더라도 향후 임플란트의 골유착은 실패하기가 쉽다. 그 이유는 상악동내에서 염증이 국한되지 않고 구강내로 염증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graft material이나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