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학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베트남 후에 의학·약학대학(Huế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에 방문, 구순구개열 환아를 위한 의료봉사를 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계속되고 있는 악성학회의 베트남 의료봉사는 하노이에서 진행되다 코로나19으로 잠시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지난해부터 신효근 고문(전북대 명예 교수)이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 진료팀을 이끌고 의료봉사를 수행해 오던 베트남 후에대학에서 다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신효근 고문, 박영욱 단장, 박홍주 교수 이하 전국 대학병원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및 펠로우, 전공의 등 모두 15명이 참여했다. 우선 7월 8일 인근 지역에서 모인 구순구개열 환자 42명을 예진했으며, 구순열의 일차 교정술 및 구개열 수술 포함 총 20명의 구순구개열환자들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봉사는 베트남 신문, 방송에 소개 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 악성학회와 후에대학과의 향후 상호교류 및 협조를 위한 회의가 있었으며, 봉사활동 기간 동안 베트남 후에대학 총장 초청만찬과 대한악안면 성형재건외과 학회장의 초청만찬이 개최, 양국의 의료진 간 친목을 도모했다.
“이번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50주년 행사는 비단 저희만의 행사라기보다, 우리나라 치주과학 교수, 치주과의사, 치과의사가 서로 축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중석 주임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오는 8월 18일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50주년 기념 학술대회(The 50th Golden Jubilee Symposium of Yonsei-Perio) 개최를 앞두고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중석 교수는 “치주학, 그리고 치의학의 역사를 생각하면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나라의 모든 분야가 그렇듯 빠른 시간에 집약적인 발전을 우리 교실 또한 이뤄냈다고 자부한다”며 “반 100년을 맞는 이 시기에 많은 이들을 초대하고 큰 자리를 만들게 돼 무엇보다 뿌듯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연자 등 유럽 내 임플란트와 치주 영역에서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을 섭외했다. 그간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이들과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학술 교류를 해왔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자별 콜라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중석 교수는 “연자들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만큼 우리나라, 그리고 가까운 아시아지역의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겠다 생각했다”며 “연자들이 오랜 기간 같이 우정을 쌓아온 만큼,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중석 교수는 이어 “해외에서도 강의를 보러 오는 이들이 있는 만큼, 우리나라 연자들의 대단한 강의를 보여주고 싶다보니 온라인 강의에도 중점에 뒀다”며 “14명이 강의했고, 이는 등록자들이 학술대회 전후로 총 4~5주간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중석 교수는 명예교수들과 선후배 교수들 등 치과의사들이 힘을 합쳐 준비하고 있다며 함께 한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중석 교수는 “50년의 역사는 선배 교수들, 특히 명예 교수들의 삶의 흔적인 만큼, 애틋한 마음을 갖고 계신다”며 “그런 교수님들의 삶과 역사를 듣다보면, 치주학의 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보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중석 교수는 이어 “그래서 이번 50주년을 맞아 저희는 치주학의 역사, 치주과 치과의사의 임플란트 역사에 대해 명예교수들의 강연 시간도 준비했다. 몇 개의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공개가 될 것”이라며 “영상을 통해 그들의 지식을, 그리고 경험을 공유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뛰어난 적합도를 자랑하는 투명교정 장치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디에스는 오는 9월 29일부터 매월 1회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김부섭홀에서 치과의사(스텝 1인 동반 가능)를 대상으로 ‘AlignMiracle 다이렉트 투명교정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lignMiracle은 제작 공정이 단순해 공급가가 50% 저렴하며, Finishing이 좋아 교정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치아 밀착력이 뛰어나 Attachment를 최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를 통해 치료 결과를 제고하고 환자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총 7인의 강사진이 참여하며 AlignMiracle의 특징부터 활용 노하우까지 전반적인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박성원 교수의 ‘AlignMiracle Intro-미래 교정의 서막’ ▲채화성 교수의 ‘AlignMiracle 특징 비교와 원리, 장점, 치료사례’ ▲심미영 교수의 임상증례 및 ‘I.S.O.-DPA 제작을 위한 구강스캐닝 시 주의점 성공적인 DPA 치료의 첫 단계-구강스캐닝!’ 등이 펼쳐진다. 또 ▲안장훈 교수의 ‘Data acquisition and analysis’ ▲이효연 원장의 ‘DPA 진단과 치료계획의 이해 및 DPA 투명교정치료 의뢰하는 법’ ▲박준호 교수의 ‘다이렉트 투명교정치료 케이스 선별-수익성+적용예’ ▲추현희 교수의 ‘Trouble Shooting-환자 상담, User Guide’ 등도 진행된다. 현재 9월 29일, 10월 19일, 11월 24일, 12월 14일에 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만큼 조기 마감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11월 세미나까지는 마감이 이뤄진 상태며 12월 세미나도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세미나 사전 등록 시에는 15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세미나 참가 후 다이렉트 투명교정을 진행하는 임상가에게는 DPA(Direct Print Aligner) 연구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오디에스(01020152804) 또는 sales@odsresin.com을 통해서 하면 된다.
국제 임플란트 학술단체인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한국지부가 지난 6월 30일 SETEC 컨벤션에서 ‘ITI Annual Section Meeting 2024’를 개최했다. ‘실사구시, 경세치용(實事求是, 經世致用): 사실에 바탕을 둬 진리를 탐구한다. 학문은 세상을 다스리는데 실익을 증진하는 것이어야 한다. Practice-oriented knowledge’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ITI의 근거 기반 학술과 임상 컨셉을 되새기는 의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Digital Dentistry)에서는 한상선 연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교수의 ‘How to best utilize CBCT’, 홍성진 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의 ‘작은 범위 임플란트 보철 Digital Workflow의 Accuracy’, 박찬익 선치과병원 원장의 ‘무치악 수복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강연이 펼쳐졌다. 두 번째 세션(Regeneration)에서는 박정철 연세 굿데이치과의원 원장의 ‘PDRN 적용의 이론적 배경과 임상적 실천’, 박진영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의 ‘Regenerative Periodontal Therapy Using Emdogain FL’, 김성태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의 ‘Collagen Matrix를 이용한 Gingival Augmentation’가 진행됐다. 끝으로 세 번째 세션(Complication & Management)에서는 이재열 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시 발생가능한 외과적 합병증 및 대처’, 이중석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의 ‘임플란트 성공과 실패에 대한 고찰’, 서재민 전북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의 ‘Food Impaction과 Collection에 대한 보철적 고려사항’ 강연이 열렸다. 또 이번 Annual Section Meeting에서는 ITI 한국지부 역대 회장 5인에게 학회와 임플란트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Study Club Directors Meeting을 개최하기도 했다. ITI는 스터디 클럽을 기반으로 하는 학술단체로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3개의 스터디클럽(Sun Implant Academy, Yonsei AGD, A.C.I Study Group)을 포함 현재 한국지부에는 총 19개의 스터디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ITI는 환자에게 이익을 도모하는 임플란트 치의학의 우수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 치과 전문인들을 통합하는 학술단체다. 회원 가입은 홈페이지(http://www.iti.org/community/become-a-member)에서 하면 된다.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최신 교정 치료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 포괄치과연구회(K-IDT) ‘2024년 제2차 학술집담회’가 오는 8월 10일 광명데이콤 이프라자 빌딩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최신 교정에의 다양한 접근’을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학술대회에서는 장준규 원장(서울바른이치과교정과 치과의원)과 심미영 교수(중앙대 광명병원),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상악과 하악의 구치 원심이동 ▲Directly 3D Printed Clear Aligner ▲Stage IV 치주염 환자의 치료교합 구성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우선 ‘상악과 하악의 구치 원심이동’ 파트에서는 교정치료 내 후방이동 시 상악치열과 하악치열에서 보이는 차이점과 후방이동량, 구치부와 교합평면의 변화 등에 대해 살펴본다. 또 ‘Directly 3D Printed Clear Aligner’ 강의에서는 이에 관한 특성과 임상 사례들을 소개하며 ‘Stage IV 치주염 환자의 치료교합 구성 전략’에서는 이에 관한 환자 치료 전략은 물론, 잔존치아 및 임플란트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교합의 형성을 위해 협진이 가지는 의미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 마감은 8월 6일까지며 가입 안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민 한국포괄치과연구회 회장은 “‘환자 중심의 협진으로 최상의 치료 결과’를 모토로 지난 2015년 발족한 한국 포괄치과연구회는 매년 일본 포괄치과학회(J-IDT)를 정기적으로 방문, 교류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도 주제별로 심도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만큼,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설측교정 노하우 전수에 전공의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에서 주최한 교정과 전공의 대상 무료 강좌가 지난 14일 일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KALO 측은 이번 강좌의 총등록자 수가 90명을 넘는 등 설측교정에 대한 전공의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총 3명의 연자가 참여했다. 먼저 윤현주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개원의로서 설측교정치료를 알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해야만 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윤 원장은 갈수록 가격 경쟁이 심해지는 개원가의 현실을 짚으며 “수가가 아닌 실력으로 경쟁하는 교정 전문의가 되기 위해 설측교정 치료는 꼭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는 ‘설측교정에서의 절치 경사도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 교수는 환자의 전치부 경사도를 평가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학술적으로 뒷받침되는 문헌을 소개했으며, 또 진단 자료 채득 과정과 그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CBCT용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기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는 ‘중심선 기반 설측교정’이라는 주제로 투명 교정 장치와 설측 교정 장치가 갖는 장단점을 비교·설명했다. 이 교수는 “어떤 환자에게 어느 장치를 쓸 것인지는 술자가 경험에 기반해 최종 판단을 해야 하므로 교정 의사는 이 두 가지 장치의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본인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교수는 강연에서 중심선이 맞지 않는 안면 비대칭 혹은 치열 비대칭이 있는 케이스를 소개하며 비수술적 방법으로 이를 개선해야 한다면 투명 장치보다 설측 장치를 사용해 치료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KALO는 오는 10월 6일부터 설측교정 연수회 온라인 강좌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11월 9~10일에는 1박 2일 실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관련 등록 문의는 홈페이지(kalo.or.kr) 혹은 이메일(kalomember@gmail.com)로 하면 된다. 배기선 KALO 회장은 전공의들에게 “설측교정은 최근 취업시장에서의 차별화를 위해 갖춰야 할 필수기술로 인식되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몇 년간의 연수회 등록자 현황을 보면 주로 수련 중이거나 수련을 갓 마친 젊은 선생님들로 구성되고 있다. 이에 KALO에서는 올해부터 연수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6회 오프라인 체제에서 온라인강의 4번과 1박2일 집중 실습체제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턱관절장애 진단 및 치료에 관한 29년 내공이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4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7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진행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 현장에는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울 정도로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턱관절장애의 진단,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29년간 축적된 임상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날 오전 1, 2교시에서 연자는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자극요법 등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후 3교시에는 허종기 교수(강남 세브란스 치과병원)가 ‘난치성 턱관절장애의 외과적 치료’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4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의원)이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오희정 원장(바른턱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의 실손보험 청구에 대해 설명했다. 5교시에는 김욱 원장이 다양한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주제에 대해 핵심적 내용을 요약, 집중적으로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8월 24일 제1회 턱관절, 프롤로, 미용 초음파 실전코스(Hands-on)를 개최, 현재 접수 중이다. 또 오는 9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제4회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도 접수 중에 있다.
전 세계 치과의사가 한자리에서 임상 성공사례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웰메디 ‘COWELL International Conference’(이하 CIC 2024)가 지난 14일 서울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30여 개국에서 온 10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격적인 강연에는 Dr. Claudio Sotomayor(Chille), Dr, Jorge O'Brien(Chille), Dr. Alain Romanos (Lebanon), 천세영 원장(디지털 허브치과), 장호열 원장(장호열 치과), 정명진 원장(가디언즈 치과), 박동원 원장(파크에비뉴 치과), 임 필 원장(NY필치과), 이근용 원장(울산 참치과),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 Dr. Alegandro Vivas (Venezuela), Prof. Reuben Kim(USA), Prof. Yongkun Kim (USA) 등 연자 14인이 rhBMP-2의 활용, 디지털 보철 솔루션, GBR의 성공적 사례, 약물관련 골괴사와 치과 임플란트 연관성,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과 처치 등 여러 임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천세영 원장은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digitally guided surgery’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강의 이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 치과의사가 참가한 Poster Competition 2024의 우승자 발표와 더불어 ‘Cowell night’로 각종 공연과 만찬으로 참가자를 환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내년 CIC 중국 상하이서 개최 행사장 로비에는 코웰메디의 INNO Fixture를 비롯한 BMP, InnoGraft B, INNO CaP 등 여러 골이식재와 다양한 종류의 Surgical Kit, SFIT, 비흡수성 차폐막 Wifi-Mesh 등이 전시됐다. 또 행사 장 내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모든 이들에게 코웰메디 마스코트 인형 키링을 증정, 컨퍼런스 강연 후 설문조사를 한 참가자들 모두에게 USB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그 밖에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소영 작가가 ‘코웰메디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시작’이라는 문구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좌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빈으로는 코웰메디 창립자인 김수홍 박사를 비롯 최현명 대표, 박태근 협회장,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이사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코웰메디가 주관하는 CIC는 2022년 터키, 2023년 이탈리아 등 매년 세계 각국을 돌며 개최되는 등 참석자가 늘어나며 전 세계 치과의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한국 임플란트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내년 CIC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CIC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임상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자를 초청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이 구강암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구강암연구소가 지난 13일 부산대학교 병원 E동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구강암 증례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약 70여명의 전공의와 전임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증례 토론회에서는 안강민 교수(서울아산병원)의 사회로, 연세대, 서울 아산병원, 서울대, 울산대병원, 경희대, 고대 구로병원, 부산대 전공의들이 발표에 나섰다. 학회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각 증례마다 열띤 토론이 이어져 참석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가 끝난 후 구강암연구소는 구강암 진료 지침서 개정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안강민(서울아산병원) 구강암연구소장은 “이번 토론회는 편평세포암종뿐 아니라 구강악안면 영역에 발생하는 다양한 육종 증례들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방사선 골괴사가 의심되는 환자에서 구강암과의 감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증례의 재건법과 예후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연구를 통해 구강암 치료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강암연구소는 10월 12일 ‘제2차 구강암 증례토론회’를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덴티움이 주최한 ‘2024 쉽게 끝나는 Sinus 세미나’가 지난 7일, 덴티움 사옥 16층 교육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의 제품을 활용해 간편하고 손쉽게 할 수 있는 ‘Sinus Simple’ 컨셉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김성태 교수가 나서 강연을 펼쳤으며 30여 명이 참석해 강의에 집중했다. 강의에서는 DASK Simple 제품을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 실습과 참석자들에게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성태 교수는 실제 케이스 리뷰를 통해 Sinus 술식의 실패율을 줄이고 오차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특히 Hands-on 세션을 통해 막 손상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과 DASK Simple을 활용한 간단하고 효과적인 상악동 거상술 가이드를 제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Crestal·Lateral approach ▲Bicortical fixati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특히 계란을 활용해 Lateral drill의 2-step grind-out 테크닉으로 간단하게 시술을 마무리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을 통해 지도했다. 또 Sinus 모형을 통해 Compaction drill의 자가골 채취의 안정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DASK Simple의 Compaction drill은 상악동 거상술에서 중요한 막 손상을 최소화하고, 자가골 채취의 안정성을 확보해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도록 고안됐다. 참석자들은 “모형 및 계란을 이용해 다양한 교보재를 직접 적용해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김성태 교수의 실전 임상 노하우가 담긴 강연에 감동받았다”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Sinus Simple 컨셉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어렵고 복잡한 Sinus application을 DASK Simple을 활용해 쉽고 간단하게 제시하고 임상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덴티움은 최신의 술식과 노하우가 업그레이드 된 후속 Sinus 세미나를 9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후속 세미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덴티움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www.dentium.co.kr/academy/index_academy.ph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